한국어 더빙 추가 '젠레스 존 제로', 2차 테스터 모집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14개 |

호요버스는 오늘(4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2차 CBT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젠레스 존 제로는 현대 문명이 초자연적인 재해 '공동'에 의해 파괴된 이후, 이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과 자원을 보유한 '뉴에리두'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유저는 공동 탐색을 안내하는 '로프꾼'이 되어 여러 다양한 배경을 지닌 파티원을 이끌고 환경이 무작위로 바뀌는 공동을 조사하게 된다. 최초 공개 당시 그간 호요버스가 선보이지 않은 모던하고 펑크한 스타일의 PV와 캐릭터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으며, 작년 1차 CBT 및 지스타 현장에서 호요버스 특유의 고퀄리티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QTE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호요버스는 이번 2차 CBT 테스터 모집에 앞서 한국어 더빙이 추가된 PV를 공개하는 한편, 저번 CBT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뉴 에리두'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코프 카페, 박스 갤럭시, 터보, 갓핑거 등 '뉴 에리두'의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상점이 공개된다. 특히 '터보'는 작중 가이드 및 다양한 역할을 하는 스마트 기기 '뱅부'를 개조하는 튜닝샵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과 여러 시스템을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락실 '갓핑거'에서는 각종 미니 게임 및 이벤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도시에서 다양한 의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상점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 추가도 예고됐다. 2차 CBT에서는 기존 테스트에 등장했던 캐릭터 라인업에 벨로보그 중공업 소속 캐릭터 1명,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소속 캐릭터 2명이 추가된다. 아울러 유저들이 상대하게 될 새로운 복합 침식체를 비롯해 도전 모드인 '제로 공동', 신규 지역 '발레 빌딩 공동 구역', '옛 공사장 공동 구역' 등을 이번 2차 CBT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호요버스는 이번 테스터 모집과 함께 팬아트 공모전도 정식 개최한다. 오늘부터 8일까지 13시까지 1단계, 11월 13시 1분부터 12월 25일까지 2단계 모집이 진행되며, 1단계 기간 내에 제출한 작품은 2차 테스트 자격 추첨에 참가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행운의 작품상은 11월 9일에 발표되며, 우수한 작품 20종을 선정해 스팀덱 및 기계식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우수 작품상'은 1월 15일 이후 발표된다.




이와 함께 호요버스는 12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AGF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자사의 기존 출시작 및 젠레스 존 제로까지 총 5종의 작품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젠레스 존 제로 2차 CBT는 PC, 모바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련 정보는 젠레스 존 제로 공식 커뮤니티와 테스터 모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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