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카드 전부 공개
정령 콘셉트 대거 지원! 이번엔 화염 주문과 시너지?
다수의 카드를 발견 가능한 '총독 하타루' 등
마법사 전설 하수인 [사룬]은 6마나 7/6 정령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 덱에 있는 모든 정령에게 화염 주문 공격력 +1을 부여하는 효과를 가졌다.
번을 담당하는 화염 주문의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므로 게임 중후반부 상대에게 더 높은 피해를 밀어 넣을 수 있게 하는 카드다. 다만 비용이 6으로 다소 무겁고, 손에 있는 정령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만큼 템포가 빠르지 않아 [사룬]이 유의미한 승리 플랜이 될지는 다소 미지수다.
같이 사용할 만한 화염 주문은 3장 공개됐다.
우선 볼 카드는 8마나 화염 주문 [초신성]으로, 내 손을 무작위 화염 주문으로 가득 채우고 비용을 1로 만드는 카드다. 현재 화염 주문 풀에 [화염구]나 [불의 땅 차원문], [석양 연사]가 있으므로 상당히 강력한 피해를 입힐 잠재력이 생기는 카드다.
5마나 화염 주문 [태양의 섬광]은 모든 적에게 피해를 2 주는데, 정령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한다. 비용 대비 효과는 좋지 않으므로 정령을 다수 전개할 수 있어야 하며, 초반에 정령을 넓게 전개할 수 있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하다.
[자연 발화]는 2마나 화염 주문이며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4 주지만 내가 이전 턴에 정령을 냈다면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조건이 어렵지 않아 무난히 쓰기 좋은 번 주문으로, 명치도 지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무리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시너지가 있는 정령도 같이 공개됐다.
[타오르는 강착물]은 3마나 3/1 정령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내 다음 카드 3장을 파괴하는데 화염 주문 또는 정령이 있으면 대신 뽑는다.
화염 주문 - 정령 덱이라면 3마나로 3/1 하수인을 내며 최대 3장 드로우가 가능한 카드로, 2장 정도만 드로우할 수 있다면 준수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정령 덱의 드로우 수단 중 하나가 될 듯하다.
[비행 소행성]은 3마나 3/4 정령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무작위 화염 주문 5개를 내 덱에 섞어 넣고 그 주문들의 비용이 2 감소하는 효과를 가졌다. 줄여주는 비용의 총합만 보면 높은 편이나, 비용이 줄어든 카드 한 장 한 장의 밸류는 그다지 높지 않아져 주요 키 카드의 드로우를 방해할 수도 있어 충분한 드로우 수단을 갖춰야 할 듯하다.
마지막으로 발견 카드 두 장이 공개됐다.
전설 하수인 [총독 하타루]는 5마나 5/5 드레나이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주문을 발견하고 비용을 1 감소시킨다. 이번 턴에 그 주문을 내면 이 효과를 반복하는 능력을 가졌다.
게임 후반부에 사용할 수 있는 발견 수단이며, 2~3회의 발견을 통해 밸류를 챙겨갈 수 있다. 또한 드레나이 시너지도 있는데, 이전에 공개된 [기발한 기술병]을 전에 내두었다면 [총독 하타루]를 내며 5마나를 회복할 수 있어 많은 주문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는 마지막에 낸 드레나이를 복사해서 얻는 중립 카드 [천공의 감시자]로 한 번 더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4마나 비전 주문 [주머니 차원]은 주문을 발견하고, 주문 하나가 두 번째로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실제로 몇 장의 카드를 평균적으로 발견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4마나로 3~4장 정도를 발견할 수 있다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카드다.
현재까지 공개된 끝없는 확장팩 카드는 79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끝없는 어둠 카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