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리프, 차이나조이 B2C서 '엔드필드' 선보여

게임뉴스 | 이두현,윤서호 기자 |



하이퍼그리프가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중국 차이나조이 2024에서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했다. 하이퍼그리프는 지난해 차이나조이 B2B에 처음 참가했고, 올해 B2C로 참여했다. 하이퍼그리프는 B2C 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하이퍼그리프의 디펜스 RPG '명일방주'를 기반으로 한 신작 오픈월드 RPG다.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됐다. '명일방주'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재앙과 위험으로 가득 찬 행성 '탈로스II'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은 하이퍼그리프 산하 스튜디오 마운틴 칸투어에서 개발하고 하이퍼그리프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탈로스II '엔드필드 공업'의 프로토콜 복원 부서 관리자가 되어 지시에 따라 개척 지역을 탐색하며 잃어버린 기술을 복원하고 폐허 속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하이퍼그리프는 앞서 중국에서 2023년 CBT를 진행했고, 올해 1월 글로벌 일부 유저를 대상으로 테크티컬 테스트를 가진 바 있다. 테크니컬 테스트 때 스토리와 월드 탐사, 통합 공업 시스템 육성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확인됐으며, 관리자, 펠리카, 진천우, 울프가드 등 총 9명의 오퍼레이터(캐릭터)를 팀으로 구성할 수 있었다.

차이나조이 시연 버전은 올해 테크니컬 버전에서 일부 개선된 모습이었다. 현장 유저들은 플레이 초반 펠리카를 만나 침식을 정화하는 부분, 지난 버전 최종이었던 2막 최종 보스 도전 등을 체험했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4인 캐릭터가 동시에 필드에서 협동 전투를 펼치는 점이다. 플레이어가 하나의 캐릭터를 컨트롤하면, 나머지 세 캐릭터는 AI가 조종한다. MMORPG처럼 파티원의 위치와 상황 그리고 적의 패턴까지 전방위적으로 신경 쓰면서 그에 대응할 스킬을 남겨두거나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략하는 재미에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차이나조이 현장에선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체험해 보기 위한 유저들의 줄이 길게 형성됐다. 하이퍼그리프는 시연 기기 외에도 라이브 플레이 모습을 스크린으로 보여줬다. 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현장의 많은 유저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출시일은 미정이다. 게임은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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