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로토콜, "아마존 게임즈와 함께 개발 중"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5개 |

국내에서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 예정인 반다이남코의 신작 '블루프로토콜'의 최신 정보가 금일(9일), 더 게임 어워드 2022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블루프로토콜은 ‘기동전사 건담’, ‘드래곤볼’, ‘다크소울’, ‘철권’, ‘테일즈 오브’ 시리즈 등 다양한 일본 대중문화 IP를 보유한 반다이 남코가 직접 개발하는 신작 PC 온라인 액션 RPG로,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 중인 신작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에서 클래스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플레이어 파티 간 전투가 특징이며,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을 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더 게임 어워드 행사에서는 반다이남코 온라인의 시모오카 소키치 프로듀서가 등장하여 현재 '블루프로토콜'을 아마존 게임즈와 협력하여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블루프로토콜에서 플레이어는 SF 판타지 속의 모험을 즐기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여 즐기는 액션 RPG를 기대해달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도 반다이남코와 아마존 게임즈의 로고가 함께 표시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는 지난 11월에 공개된 PV 영상을 재구성한 내용으로, 정확한 출시 일정 등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블루프로토콜은 PC, PS5, Xbox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2023년 출시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도 정확한 출시일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역시 다가오는 2023년 중 블루프로토콜의 자세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 TGA에서 인사말을 전한 블루프로토콜 시모오카 소키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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