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아이언맨 비디오 게임 만든다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8개 |



EA가 새로운 '아이언맨' 게임을 비디오 게임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0년 PS3로 출시됐던 세가의 '아이언맨2' 이후 VR을 제외한 아이언맨의 첫 비디오 게임 프로젝트가 된다.

지난 20일, E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모티브 스튜디오'에서 아이언맨을 소재로 한 비디오 게임이 초기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EA는 모티브 스튜디오가 에이도스 몬트리올에서 마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개발했던 올리버 프룰스(Olivier Proulx)가 총괄 프로듀서 직을 맡아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업계 베테랑들로 꾸려졌다고 소개했다.

신규 아이언맨 게임은 마블 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된다. 아이언맨의 역사를 활용해 본 게임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복잡한 인물상과 성격 및 카리스마, 그리고 창의적인 천재성을 게임 플레이에 녹여낼 예정이다. 이러한 방향 속에서 플레이어가 '아이언맨'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어떤 경험인지를 독창적인 내러티브로 전달하는 것이 아이언맨의 목표다.

마블 게임즈의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빌 로즈만은 "모티브 스튜디오의 재능있는 팀과 협력하여 마블의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에 대한 독차적인 비전을 가져올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고 전했으며, 올리버 프룰스 총괄 프로듀서도 "오늘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상징적인 슈퍼 히어로 중 하나를 기반으로 비디오게임을 만들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현재 모티브 스튜디오와 마블게임즈가 제작 중인 아이언맨 게임은 초기 제작 단계로, 티저 이미지 외에는 공개된 것이 없으며 출시일과 플랫폼도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모티브 스튜디오 역시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인력을 채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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