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시즌1] 한타 종결자 EoT 해머, 티어 2 리그 1승 확보

경기결과 | 전주한 기자 |




EoT 해머가 티어 2 리그 1승을 확보했다.

첸과 요술사를 서로 가져간 EoT 해머와 fw는 캐리의 선택에 있어 성향이 갈렸다. 슬라크와 파멸의 사도를 가져간 fw를 상대로 EoT 해머는 하드캐리인 얼굴없는 전사를 선택, 후반 한타를 의식했다.





상대 전력상 열세인 fw는 경기 초반부터 특색있는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미드 레인 언덕에 일찌감치 와드를 설치한 후 요술사의 빠른 갱킹으로 이득을 가져가는가 하면 초중반이 강력한 벌목꾼을 지속적으로 견제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EoT 해머는 노련함으로 대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하드캐리인 얼굴없는 전사가 압도적인 성장력을 보여주었고, 킬을 내준 컨카와 벌목꾼도 상대를 웃도는 파밍력으로 초반의 손해를 만회했다.

메칸즘을 구비한 첸의 회복력을 앞세워 중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EoT 해머는 상대 포탑을 차례로 파괴하며 이득을 굴렸다. 주요 딜러들이 코어 아이템을 갖춘 EoT 해머는 한타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루빅마저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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