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도타2, 영화로 만나다! 밸브 '프리투플레이' 3월 19일 공개

게임뉴스 | 김지연 기자 | 댓글: 24개 |
[▲ 영화 '프리투플레이' 트레일러 영상]


최근 음악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는 '밸브(Valve)'가 영화 제작에도 발을 뻗었다.

밸브는 '도타2'를 기반으로 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를 제작, 오는 3월 19일에 스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투플레이'는 서로 다른 국적의 '도타2' 선수 3명의 생활을 담고 있으며, 작년에 진행된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 리그와 관련해 그들이 어떻게 활동을 펼쳤는지에 대한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우크라이나의 Danylo '덴디(Dendi)' Ishutin과 싱가포르의 Benedict '하이하이(HyHy)' Lim, 미국의 Clinton '피어(Fear)' Loomis 선수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그들이 겪은 이야기들과 우승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또한 밸브는 '프리투플레이'의 정식 출시 전 시사회를 통해 선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프리투플레이'의 시사회는 3월 18일(북미 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 내 카스트로 극장(Castro Theater)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다큐멘터리의 상영과 더불어 감독과의 Q&A 시간이 마련되며, 이와 더불어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게스트'가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회 초대권은 현재 온라인으로 2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스팀 런칭과 동시에 도타2 스토어에서는 '프리투플레이' 팩이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팩에는 새로운 3명의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영웅 세트 아이템(피어 선수의 스벤, 하이하이 선수의 파멸의 사도, 덴디 선수의 퍼지)과 더불어 새로운 와드, 짐꾼, HUD 스킨이 포함된다. 금액은 아직 미정이며, 판매 수익의 25%는 해당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현재 밸브 측과 해당 건에 대해 논의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프리미엄 시사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언급했다.

밸브가 제작한 영화 '프리투플레이'와 관련해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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