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재건을 위해 세 명의 사서가 뭉쳤다! '큐라레 : 마법도서관' 주인공 소개

게임뉴스 | 이은별 기자 | 댓글: 1개 |




팜플의 2014년 첫 작품인 '큐라레 : 마법도서관' 소식에 온갖 커뮤니티와 SNS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일러스트, 사운드, 게임성 까지 두루 갖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색다른 전투,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배경과 캐릭터 모션 등 큐라레만의 개성도 담뿍 담았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팜플의 세계관은 바로 '도서관'이다. 세상의 모든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바벨의 도서관이 어느날 갑작스레 폭발했고, 그 안에 보존되어 있던 마도서들은 차원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큐라레 : 마법 도서관'은 세계의 중심이었던 도서관을 재건하기 위해 뭉친 세 명의 큐레이터(사서)의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 명의 큐레이터 이름은 각각 미우, 셀라, 그리고 델핀. CBT버전에서는 빨간 망토의 미우만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셀라와 델핀도 플레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럼, 정식 서비스로 넘어가기 전에 세 명의 주인공을 파악해보자.




미우 - 큐라레의 정사서.

마법도서관의 정사서가 된지 얼마 안된 소녀다. 남을 잘 챙겨주고 돌봐주는 따뜻한 심성을 가졌으며,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마법도서관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사서 아카데미에서 교육 받으며 자랐던 터라 사서에 대한 환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이제 막 정사서가 되었기 때문에 서툰 부분이 많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나간다.




셀라



- 큐라레의 수습사서

집안의 구속이 싫어 사서에 지원한 패기 넘치는 소녀. 고이 자란 탓에 철없는 소리와 행동도 자주하고 건방진 태도를 보일 때도 있지만, 알고 보면 선배들을 믿고 따르는 귀여운 소녀다.

명문 가문 출신이기에 어려서부터 교육을 많이 받은 케이스. 머리도 좋고 뛰어난 사서가 될 수 있는 재능이 있으나 경험이 부족해 사고를 자주 치는 편이다.







델핀 - 큐라레의 특수 사서

무뚝뚝한 표정과 대쪽같은 태도로 여러 오해를 사긴 하지만, 알고보면 성실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숙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얌전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중앙 도서관 특수부대 출신으로 전투와 생존의 전문가다. 허나 험한 삶을 살아온 탓에 일상적인 상식이 부족한 관계로 여러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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