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도트 유지와 채널링 타이밍이 관건! 워록 저주 특성 PvE 가이드

게임뉴스 | 송성재 기자 | 댓글: 11개 |
■ 저주 특성의 특징

저주 특성의 공격 스킬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대상에게 저주를 걸어 두고 지속 피해를 주는 도트 스킬과 대상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동안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없는 채널링 스킬이 있다.

따라서 저주 특성의 공격 패턴은 매우 단순하다. 도트 스킬을 모두 사용한 후 도트가 끝날 때까지 채널링 스킬을 유지하는 것으로 싸이클이 종료된다. 싸이클의 길이는 도트 스킬의 쿨타임인 10초를 기준으로 하거나, 도트 지속 시간인 12초를 기준으로 한다.




▲ 모든 도트 스킬 사용 후 채널링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저주 특성이 기본



■ 저주 특성의 PVE 전투

1. 도트 공격 스킬

도트 스킬은 다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된다. 하나는 적중 시에 즉시 피해를 주고 이후에 도트 피해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10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 다른 하나는 적중 시 즉시 피해는 없고 도트 피해만 적용되는 스킬이다.

이러한 스킬들은 쿨타임이 1초밖에 되지 않지만 즉시 데미지가 없어서 하나의 대상에게 연속으로 사용한다 해도 아무런 효과를 볼 수가 없다. 단 여러 대상에게 한 번씩 사용하게 되면 광역 공격과 같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1) 깊은 악몽 & 고통의 응어리

깊은 악몽은 워록의 기본 스킬인 악몽을 강화하는 패시브 스킬로, 일반 악몽보다 즉시 피해량과 도트 피해량이 강화되고 유지 시간이 12초에서 24초로 증가한다. 다른 도트 스킬의 유지 시간이 12초인 것과 다르게 24초의 유지 시간을 갖게 되므로 2싸이클마다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마력 및 에너지 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영혼의 피로 효과를 기본 2개 획득하고 50% 확률로 1개를 더 얻을 수 있다. 영혼의 피로 효과는 저주 특성의 주력스킬인 파멸의 사슬과 연관이 있으므로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 깊은 악몽과 악몽의 굴레


약 악몽을 강화하지 않고 고통의 응어리를 선택한다면 일반 악몽과 고통의 응어리 두 개의 도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일반 악몽의 지속 시간이 12초이기 때문에 매 딜싸이클마다 사용해야 한다는 점과 영혼의 피로효과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없다는 점이 있다.




▲ 고통의 응어리와 고통 심화


또한, 고통의 응어리의 마력 소비량이 50이나 되기 때문에 마력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고통의 응어리의 경우 즉시 피해량이 높으므로 매 싸이클마다 사용하면서 피해량을 늘릴 것인지, 2싸이클마다 사용하면서 마력 소모를 줄일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총 데미지를 딜싸이클 2회 분량인 24초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깊은 악몽 1회 : 마력 20, 297.6%,
일반 악몽 2회 + 고통의 응어리 1회 : 마력 90, 412.4%
일반 악몽 2회 + 고통의 응어리 2회 : 마력 140, 492.4%



총 데미지만 놓고 본다면 고통의 응어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될 수 있으나, 스킬사용 모션이 2~3회 추가된다는 점과 마력 관리 및 영혼의 피로 효과에 의해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2) 황폐화 저주 & 무력화 저주

황폐화 저주는 즉시 피해가 없고 도트 피해만 가진 스킬로서 도트 피해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황폐화의 저주 역시 강화 스킬을 배우고 나면 65%의 확률로 영혼의 피로 효과가 1개 추가되며 유지 시간이 12초에서 24초로 증가한다. 따라서 깊은 악몽과 마찬가지로 2싸이클당 1회씩 사용하여 마력 및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도트 피해량이 점차 증가하기 때문에 지속시간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 황폐화 저주와 부정의 낙인


만약 황폐화 저주를 선택하지 않고 무력화 저주를 선택할 경우 총 데미지 측면에서는 2배 이상의 누적 데미지를 얻을 수 있지만, 지속시간이 절반이기 때문에 매 딜싸이클마다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마력 소비가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




▲ 무력화 저주와 무력감 심화


총 데미지를 딜싸이클 2회 분량인 24초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황폐화 저주 1회 사용: 마력 35, 241% + 부패의 저주 124% = 365%
무력화 저주 2회 사용: 마력 60, 660% + 부패의 저주 124% = 784%



총 데미지만으로 비교해 보자면 매 싸이클마다 무력화 저주를 사용하는 것이 더 높은 누적 대미지를 발휘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깊은 악몽 & 고통의 응어리와 마찬가지로 스킬모션 1회 추가 및 마력관리에 의해 DPS가 역전될 수 있다.


3) 부패의 저주

부패의 저주는 액티브형 스킬이 아닌 패시브형 스킬로 황폐화 저주나 무력화 저주를 사용할 시에 자동으로 추가되는 도트 스킬이다. 따라서 마력 소비나 에너지 소비가 전혀 없고 스킬의 모션 또한 없으므로 DPS 상승에 도움이 된다. 추가로 부패의 저주 역시 도트 스킬에 해당되므로 영혼의 피로효과가 1개 더 추가된다.




▲ 부패의 저주는 자동으로 발동된다.



4) 불행의 징조

불행의 징조는 즉시 피해와 도트 피해를 모두 가진 10초 쿨타임 도트 스킬이다. 그러나 다른 도트 스킬들과는 다른 특징이 있는데 사용할 때마다 강화 버프 효과가 발생하며 이는 최대 5번까지 중첩된다. 중첩 1회당 다음에 사용하는 불행의 징조 스킬의 즉시피해량이 20%까지 증가하고 5중첩 시에는 무려 422%라는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5중첩 시에 불행의 징조 스킬의 쿨타임이 삭제되어 5초 동안 최대 5번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422%의 데미지를 5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최대 2110% 데미지)




▲ 불행의 징조는 불행 강화 효과에 의해 점점 더 강력해진다.


따라서 5중첩 후에는 채널링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이 불행의 징조스킬을 연속사용하는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이 생성될 수 있다.


1 불행의 징조-채널링→ 2 불행의 징조-채널링→ 3 불행의 징조-채널링→ 4 불행의 징조-채널링→

5 불행의 징조→ 불행의 징조 5연속 사용



4) 제물 서약

즉시 피해량 304%, 도트 피해량 26.9%의 가장 강력한 스킬 중 하나이며, 영혼의 피로 효과에 걸려 있는 대상에게는 즉시피해량이 20%만큼 증가하여 약 365%의 데미지를 발휘한다. 따라서 제물 서약을 사용하기 전에 영혼의 피로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깊은 악몽과 같은 도트 스킬을 먼저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 제물 서약은 도트 스킬과 채널링 스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제물 서약의 가장 큰 특징은 스킬 사용 후에 단 1초 동안 공격 속도와 시전 속도가 40% 증가한다는 것이다. 단 1초 동안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생각한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채널링 스킬은 모두 5초 동안 1초마다 한 번씩 총 5번의 피해를 준다. 도트스킬의 쿨타임이 10초이기 때문에 5초의 집중시간을 갖는 채널링 스킬을 두 번이나 사용하기엔 매우 빠듯한 상황이다.

그런데 시전속도가 상승된 상태에서는 유지시간도 짧아질 뿐만 아니라 발동 주기도 함께 줄어든다. 제물 서약을 사용한 직후에 사용되는 채널링 스킬은 3초 동안 0.6초마다 한 번씩 총 5번의 피해를 주는 것이다. 또한, 위에서 설명했던 불행의 징조 스킬이 5중첩되어 연속사용이 가능할 때에도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제물 서약 스킬은 모든 도트 스킬이 끝난 후 채널링 스킬이 시작되기 직전에 사용하는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을 만들 수 있다.


예1) 다른 도트 스킬→ 제물 서약→ 3초 채널링→ 5초 채널링(시전 속도 40% 증가)

예2) 다른 도트 스킬→ 5번째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5연속 불행의 징조(공격 속도 40% 증가)



5) 짙은 공허

광역 딜링을 위한 저주 스킬이며 즉시 피해가 없고 5초간 1초마다 도트 피해를 줄 수 있다. 지속시간은 5초로 매우 짧은 편이지만 광역 채널링 스킬인 부패의 사슬의 유지 시간이 5초이기 때문에 짙은 공허와 부패의 사슬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광역 딜링을 할 수 있다.




▲ 광역 딜링의 핵심 스킬인 부패의 사슬과 짙은 공허



2. 채널링 공격 스킬

도트 공격 스킬을 모두 사용한 후 대상이 사망하거나 도트가 끝날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바로 채널링 스킬이다. 채널링 스킬은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정신 집중형 단독 스킬이다. 정신 집중을 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타 스킬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도트 스킬과 함께 사용한다면 도트 피해가 지속되는 동안에 채널링을 유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동시에 여러 스킬의 데미지가 누적되어 적용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 파멸의 사슬

워록은 기본적으로 고통의 사슬이라는 채널링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고통의 사슬이 초당 107% 데미지인 것과 비교하여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서 배운 파멸의 스킬은 초당 118%의 데미지로 그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러나 파멸의 사슬은 특별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바로 영혼의 피로 상태의 대상에게 사용할 경우 타격마다 영혼의 피로를 1중첩씩 소비하며 피해량이 50% 증가한다는 것이다.




▲ 영혼의 피로 효과가 없다면 파멸의 사슬은 고통의 사슬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렇게 되면 초당 118%가 아닌 초당 177%의 강력한 채널링 스킬로 바뀌게 되며 제물 서약에 의해 시전 속도가 상승하였을 경우엔 0.6초마다 177%, 3초 동안 885%라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된다. 파멸의 사슬을 습득하고 난 뒤에는 고통의 사슬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기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제물 서약에서도 설명했듯이 한 싸이클당 두 번의 채널링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파멸의 사슬을 2회 사용하면서 모든 추가 피해를 얻기 위해서는 영혼의 피로 효과가 총 10 중첩이 필요하다. 만약 깊은 악몽 대신 고통의 응어리를 선택했다면, 파멸의 사슬 사용 시 충분한 영혼의 피로 효과를 누적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DPS가 하락할 수도 있다.


2) 쇠약의 사슬

저주특성은 마력소비가 매우 극심한 특성이다. 마력 소비가 적은 [황폐화 저주-깊은 악몽] 트리를 사용하더라도 싸이클을 두 번만 돌리면 마력이 바닥나며, 마력 소비가 높은 [무력화 저주-고통의 응어리] 트리를 사용할 경우 싸이클을 두 번 돌리기도 힘들 정도로 마력소비가 상당하다.

쇠약의 사슬은 딜링능력이 낮지만 매초 80씩 총 400의 마력을 회복하는 채널링 스킬이다. 여기에 기본 마력 회복력이 초당 10이기 때문에 매초 90씩 총 450만큼의 마력을 회복한다. 총 마력이 500인데 450을 회복한다는 것은 사실상 모든 마력을 회복한다고 볼 수 있다.




▲ 마력 수급의 핵심 스킬인 쇠약의 사슬


저주특성은 1싸이클에 채널링 스킬을 두 번씩 사용하여 2싸이클 동안 총 네 번의 채널링 스킬을 사용한다. [황폐화 저주-깊은 악몽] 트리를 사용하는 경우 마력소비가 적어 네 번의 채널링 중 한 번만 쇠약의 사슬을 사용해도 마력관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무력화 저주-고통의 응어리] 트리를 사용하는 경우 마력소모가 극심하여 채널링 세 번 중 한번은 쇠약의 사슬을 사용해야 한다. 쇠약의 사슬을 자주 사용할수록 파멸의 사슬을 사용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DPS는 감소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아무리 도트 피해량이 높은 [무력화 저주-고통의 응어리] 트리를 사용하더라도 전체 DPS가 하락하게 된다.


3. 기타 보조 스킬

1) 영혼의 주술(영혼의 피로 효과)

저주 특성을 선택하면 기본적인 직업 특성으로 영혼의 주술이란 패시브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이 스킬의 특징은 저주특성의 도트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영혼의 피로라는 디버프를 최대 10회까지 누적시킬 수 있다.




▲ 영혼의 피로 효과는 도트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생성된다.


이 디버프는 기본적으로 1중첩당 이동속도 3% 감소 효과를 갖고 있으나 이 효과는 매우 미미하며 이보다 중요한 것은 제물 서약 스킬 사용 시, 즉시 피해량이 20% 증가하고 채널링 스킬인 파멸의 사슬을 사용할 때 타격마다 디버프 중첩을 하나씩 소비하면서 데미지를 증폭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이 생성될 수 있다.


도트 스킬→ 영혼의 피로 디버프 누적→ 제물 서약(피해량 20% 증가)→ 파멸의 사슬(피해량 50% 증가)


2) 파멸 집중

파멸 집중은 고통의 사슬과 파멸의 사슬의 채널링이 모두 끝난 후에 발동하는 마무리 타격 스킬로서 10 마력 소비에 260% 피해량으로 높은 효율을 갖고 있는 스킬이다. 파멸의 사슬 후에 사용한다면 3초간 채널링 데미지 885% + 파멸집중 260% 데미지로 총 1145%의 높은 데미지를 얻게 된다.




▲ 트리거 형태로 발동되는 파멸 집중


3) 죽음의 전조

죽음의 전조는 5초 뒤에 폭발하며 243%의 피해를 입히는 시한 폭탄형 스킬이다.




▲ 사용 시기에 따라 도트 피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죽음의 전조


그러나 이 기본 폭발 피해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폭발 후에 5초 동안 모든 도트 효과의 발동주기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각 도트 스킬의 발동주기와 피해량는 다음과 같다.


악몽     - 2초 10.9%
제물 서약  - 2초 26.9%
불행의 징조 - 2초 15.3%
황폐화 저주 - 3초 22.9%(점차 증가)
부패의 저주 - 3초 15.5%
멸망의 저주 - 5초 41.2%(점차 증가)



이렇게 5가지의 도트 데미지의 발동주기가 절반이 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죽음의 전조 스킬이 5초간 위의 스킬들의 도트 피해량 총합만큼 데미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대략 초당 60% 이상의 5초간 도트 피해량이다(총 300% 이상의 도트 피해량). 일부 스킬은 도트 효과가 지속될 때마다 피해량이 증가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사용 시기에 따라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죽음의 전조 스킬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황폐화의 저주 스킬이나 멸망의 저주스킬의 도트 피해량이 최대한 증가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1싸이클보단 2싸이클 시작에서 사용해주는 것이 좋고 멸망의 저주가 45초간 지속되기 때문에 멸망의 저주가 15~10초 남은 상황에서 사용해주면 좋다.


4) 부정한 기운

사실상 저주 특성은 직접 사용되는 시너지 스킬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저주와 강림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기본 스킬 중에 부정한 기운이라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하는데, 마력을 소비하는 공격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강신특성은 10%의 확률로, 저주특성의 경우에는 20% 확률로 발동된다.




▲ 강신특성은 기본 10% 확률로, 저주특성은 20% 확률로 부정한 기운 효과가 발동된다.


이는 대상이 받는 피해효과가 5초 동안 1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발동주기가 5초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효과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대규모 공격대에서 워록이 2명 이상 포함된 경우에는 효과 유지가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


3. 추천 딜싸이클

아래에서 소개할 딜싸이클은 최고의 DPS를 발휘할 수 있는 딜싸이클은 아니다. 다만 위에서 설명한 스킬연계의 특징을 종합하여 저주특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딜싸이클을 구성해보면 다음과 같다.


소울→ 멸망의 저주→

황폐화 저주→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 파멸 집중→ 파멸의 사슬→ 파멸집중

    죽음의 전조→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 파멸 집중→ 쇠약의 사슬

황폐화 저주→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 파멸의 사슬 2~3타→ 파멸집중→

죽음의 전조→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 파멸 집중→ 쇠약의 사슬

멸망의 저주→

황폐화 저주→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불행의 징조 5연타쇠약의 사슬


1) 소울→ 멸망의 저주

저주 특성은 특별한 이니시에이트가 없다. 전투 시작 시 멸망의 저주를 걸어주고 1싸이클 후에 죽음의 전조를 써주는 것만으로도 이니시에이트가 끝난다. 또한 멸망의 저주 효과 때문에 영혼의 피로 효과가 10중첩이 가능하므로 파멸의 사슬 5타격과 파멸 집중을 두번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 4번의 싸이클 이후 멸망의 저주 쿨타임이 바로 돌아온다.




▲ 영혼의 피로 효과 획득의 핵심 스킬인 멸망의 저주


2) 황폐화 저주→ 악몽

한싸이클에 몇 개의 도트 스킬을 반복하냐에 따라 딜싸이클의 순환속도가 달라진다. 궁극기인 멸망의 저주를 제외하고 딜싸이클에 사용하는 도트 스킬은 총 4가지이며 황폐화 저주와 깊은 악몽은 24초의 지속시간을 갖기 때문에 2싸이클마다 사용한다.

1싸이클에서 4가지 도트 스킬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2싸이클에서는 단지 두 개의 도트 스킬만 사용하고 바로 채널링 구간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딜싸이클이 압축되어 DPS가 상승한다. 단, 멸망의 저주효과가 끝난 상황에서는 불행의 징조와 제물 서약 두 개의 스킬만으로는 영혼의 피로효과를 3중첩 밖에 생성할 수 없으므로 악몽 스킬을 매싸이클 마다 추가 해주는 것도 좋다.


3) 파멸의 사슬→ 파멸집중 or 쇠약의 사슬

파멸의 사슬은 영혼의 피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없다. 멸망의 저주 효과가 있을 경우엔 두번의 파멸의 사슬 모두 5타격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영혼의 피로 10중첩을 생성할 수 있으나 멸망의 저주가 끝난뒤에는 확률에 따라 7~9중첩밖에 생성하지 못한다.

황폐화 저주 : 1~2개
부폐의 저주 : 1개
깊은 악몽  : 2~3개
불행의 징조 : 1개
제물 서약  : 2개


따라서 두 번의 파멸의 사슬 총 10타격을 다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DPS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모든 확률이 발동하여 9개의 영혼의 피로 효과를 얻었다면 10타격을 모두 사용하고 파멸 집중을 2번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7~8개의 효과만 얻었다면 첫 번째 파멸의 사슬 이후 두 번째 파멸의 사슬을 바로 사용한 뒤 2~3타격에서 파멸집중으로 끊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두 번의 싸이클 동안 총 네 번의 채널링 중 마지막 채널링은 반드시 쇠약의 사슬을 사용하여 마력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4) 죽음의 전조

죽음의 전조는 사실상 어느 구간에서 사용하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스킬 모션과 도트 피해의 극대화를 고려해본다면 2싸이클 처음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쿨타임이 30초이기 때문에 이니시에이트 순간에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는 쿨타임이 될 때마다 바로바로 사용해주는 것이 이니시에이트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싸이클대로 사용한다면 쿨타임마다 사용할 수 있다.


5) 불행의 징조 5연타

불행의 징조 5중첩 시에는 파멸의 사슬을 생략하고 불행의 징조를 연속으로 사용한다. 불행의 징조의 마력 소비는 60이나 되기 때문에 4~5회 연속 사용 시 240~300의 마력을 소비한다. 따라서 연속사용이 끝난 후에는 쇠약의 사슬로 마력을 회복한 뒤 본래 싸이클로 돌아가야 한다.

주의할 것은 불행의 징조의 구체가 날아가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5연타를 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구체가 날아가는 동안 제물 서약을 사용하여 공격 속도가 40% 증가하는 고통의 의식 효과를 받은 뒤에 불행의 징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체가 날아가는 속도와 제물서약의 주문 시전 속도를 맞춰보면 대상과의 거리는 15M가 적절하다.


■ 다른 스킬트리와의 비교

[무력화-고통의 응어리] 스킬트리



▲ [무력화-고통의 응어리] 스킬트리


고통의 응어리→ 무력화 저주→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 파멸 집중→ 파멸의 사슬→ 파멸 집중→

죽음의 전조→ 무력화 저주→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쇠약의 사슬→ 파멸의 사슬-집중

고통의 응어리→ 무력화 저주→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집중→ 쇠약의 사슬

죽음의 전조→ 무력화 저주→ 악몽→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집중→ 파멸의 사슬-집중

먼저 눈에 띄게 도트 스킬이 자주 사용된다. 한 싸이클당 4~5개의 도트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딜싸이클 소요 시간이 전반적으로 길어지게 되면서 DPS가 감소한다. 또한, 마력 소모량이 많아 채널링 세 번 중 한 번은 쇠약의 사슬을 사용하게 되면서 DPS가 한 번 더 하락하고, 영혼의 피로 효과가 충분히 쌓이지 않아 파멸의 사슬의 데미지도 낮아져 DPS가 또 하락한다.


[무력화-깊은 악몽] 스킬트리



▲ [무력화-깊은 악몽] 스킬트리


악몽→ 무력화 저주→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 파멸 집중→ 파멸의 사슬→ 파멸 집중

죽음의 전조→ 무력화 저주→ 불행의 징조→ 제물 서약→
파멸의 사슬(마력 부족)→ 파멸 집중→ 쇠약의 사슬

고통의 응어리 스킬을 제외하고 깊은 악몽을 선택하면서 도트 스킬의 사용량이 한 싸이클당 3~4회로 감소하였다. 또한, 마력 소비가 현저히 줄어들어서 채널링 네 번 중 한 번만 쇠약의 사슬을 사용해도 빠듯하게나마 마력 유지가 가능하다. 한 가지 단점은 마력 소비량와 회복량이 너무 빠듯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딜싸이클 스킬 외의 유틸 스킬들(예 : 죽음의 전조)을 사용하다보면 마력부족으로 딜싸이클이 엉키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황폐화 저주 대신 도트 피해량이 훨씬 높은 무력화 저주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DPS의 변화가 거의 없다. [황폐화-깊은 악몽] 트리와 [무력화-깊은 악몽] 트리의 DPS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한 결과를 내고 있으며, 그 차이가 ±5% 이내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두스킬은 DPS의 차이에 의해 선택할 것이 아니라, 마력관리 및 딜싸이클 압축을 위해 황폐화 저주를 선택할지 마력을 좀 더 소비하고 딜싸이클이 조금 길어지더라도 공격속도 15% 감소 디버프가 있는 무력화 저주를 선택할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