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디아블로3'와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포함된 모든 컨텐츠를 담은 '디아블로3 :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을 PlayStation3, PlayStation 4 및 Xbox One, Xbox 360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8월 19일 출시되는 콘솔 버전 '대악마판'은 4인 동일 화면 플레이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친구들과 함께 거실 소파에 앉아 즐기거나 PlayStation Network나 Xbox Live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악마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수습생(Apprentice) 모드는 고레벨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할 경우 저레벨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올려주어 '디아블로3'를 함께 즐기는 것이 보다 쉬워졌다. 또한 플레이어의 이름이 표시된 희귀 아이템을 포함하는 신비한 플레이어 선물(Player Gifts) 기능을 포함, 친구 목록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 내 우편 시스템을 통해 전리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대악마판'을 통해 '영혼을 거두는 자'를 처음으로 콘솔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 한 장의 장대한 패키지에 '디아블로3'의 모든 콘텐츠와 기능 및 업데이트가 담겨져 있다”며, “PC 버전을 통해 성전에 참여한 베테랑 플레이어건 이제 막 처음으로 성역에 발을 들인 새로운 플레이어건 간에 상관 없이 거실 소파에 앉아 '디아블로3'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온다”고 말했다.
콘솔 버전 '대악마판'은 PS4 및 Xbox One 버전이 59.99 달러(한화 약 61,000원), PS3와 Xbox 360 버전의 경우 39.99 달러(한화 약 4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PS3, PS4 용 '대악마판'의 출시는 예정되어 있으나 가격은 추후 발표될 것이며, Xbox 360과 Xbox One 버전 출시 여부 및 출시 일정, 가격 등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PS3 및 Xbox 360용 '디아블로3' 오리지널 사용자의 기존 캐릭터를 확장팩으로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리지널 게임에서의 PS3 캐릭터는 PS3 혹은 PS4 버전 '대악마판'으로 이동 가능하며, Xbox 360 캐릭터는 Xbox 360 및 Xbox One 버전으로 이동 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서의 '대악마판' 출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k@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