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블리자드, 너티독과 손잡다! PS 전용 '라스트오브어스 차원균열' 제작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49개 |
▲'라스트 오브 어스 - 차원균열 등장 몬스터 영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너티독이 손을 잡았다. PS3, PS4로 출시되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이하 대악마판)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다.

블리자드는 금일(12일) 대악마판에 적용되는 '라스트 오브 어스 - 차원균열' 개발에 관련하여 너티독과 협업하게 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원작 '라스트 오브 어스'에 등장했던 스토커와 클릭커, 블로터의 감염된 형상을 지닌 괴물들이 등장한다.

너티독이 개발한 '라스트 오브 어스'는 정체불명의 세균으로 인해 대다수의 인류가 감염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조엘'과 '엘리'로 서로를 의지하며 사방에서 죄여오는 위기를 뚫고 나아가야 한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이 작품은 '제 14회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또한, 'GTA5'를 제치고 그 해 가장 많은 GOTY를 수상하며 그 해 최고의 게임에 등극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대악마판'을 통해 또다른 게임에 대한 경의도 표했다. 대상은 PS2로 출시된 명작 게임 '완다와 거상'으로, 게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악마판'에는 '완다와 거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거상의 형상(Guise of the colossi)'이 제공된다. 총 6개의 방어구 외형을 익힐 수 있는 고유한 형상변환 도안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은 오는 8월 1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거인의 형상'을 적용한 캐릭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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