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강철 하늘약탈자의 원형은? 서리불꽃 마루에서 만나는 야만적인 야수들

게임뉴스 | 안원호 기자 | 댓글: 21개 |




블리자드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신규 지역인 '서리불꽃 마루'에서 만날 수 있는 야수들을 소개했다.

플레이어는 타나안 밀림에서 강철 호드에 맞서 싸운 이후 스랄과 함께 듀로탄이 이끄는 서리늑대 부족에 합류하면서 낯선 땅인 서리불꽃 마루에서 주둔지를 건설하게 된다. 이 곳은 멈추지 않는 겨울과 화산으로 가득 찬 곳으로 오크 뿐만이 아니라 오우거, 그론을 비롯해 거친 야수들이 자리 잡고 있다.

블리자드는 서리불꽃 마루에서 드레노어 토착 생명체인 '마그나론', 오우거와 그론과 동일한 혈통인 '오그론' 등의 새로운 몬스터와 조우하면서 생존을 위한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야수 중에는 지난 1월 16일에 구입할 수 있는 탈것으로 공개된 '강철 하늘약탈자'와 같은 모델인 머리가 두 개 달린 '라일라크'의 생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개발팀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하고 위험한 몬스터들이 존재하므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며, 지난 27일에 2개월 간의 알파 테스트를 끝내고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 야만적인 땅의 야수들 - 서리불꽃 마루

야만적인 드레노어의 땅을 모험하며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지식이 필요한 법입니다! 이 연재 게시물에서는 길들여지지 않은 드레노어 세계를 탐험하며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몬스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비록 모든 정보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닥칠 난관을 예상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서리불꽃 마루에 서식하는 몬스터들을 소개합니다.


■ 마그나론

용암으로 이루어진 고대 생명체인 마그나론 은, 드레노어를 처음 만든 거인들의 직계 후손입니다. 이 불가사의한 거인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그들 중에서도 아직까지 이 거인들의 변덕스러운 성격을 이해하는 자들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마그나론은 서리불꽃 마루의 끓어오르는 용암 분출구에서 불타는 인장을 대지에 새기고 산 전체를 자신의 의지대로 바꾸었습니다. 마그나론은 정령의 분노에 동조하거나, 지배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좀처럼 혼자 다니는 법이 없습니다.

마그나론에게 다가갈 때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오그론

오우거와 그론, 마그나론은 모두 같은 혈통인데, 오그론은 야생의 그론과 더 작고 수가 많은 그 후예들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몬스터입니다.

그들은 촉촉하고 노란 외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는데, 오그론이 눈을 깜빡이는 속도는 느릴뿐더러 상황을 이해하는 속도는 더 느립니다. 명령을 거역하기엔 너무 머리가 나쁘지만, 제멋대로인 오우거들을 통제하기 충분할 정도로 크고 위험합니다.

이런 오그론들은 전쟁군주들부터 황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오우거 우두머리들의 힘 쓰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우거에게 무력으로 도전하는 아제로스의 용사라면, 무찔러야 할 오그론이 한 마리가 아닐 것이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 라일라크

다재다능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라일라크는 드레노어의 다양한 기후에 적응하였지만, 이들의 최대 군락지는 서리불꽃 마루입니다.

이곳의 따뜻한 화산암 절벽은 라일라크가 둥지를 틀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탁 트인 설원은 이 흉포한 포식자들이 매서운 두 쌍의 눈과 후각을 이용해 살아 있는 사냥감을 추적하기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이들의 두꺼운 가죽은 정령뿐 아니라 좌절한 사냥꾼의 돌팔매와 화살 공격도 막아냅니다. 머리가 두 개 달린 라일라크 전리품을 진열하고 싶은 모험가 분들은 이들이 지닌 두 쌍의 송곳니를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탈것을 길들이려는 모험가 분들은 강철 호드가 가장 덩치가 큰 라일라크를 무장시켜 전투에 데리고 나간다는 사실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서리늑대와 가른

오직 가장 강한 자들만이 서리불꽃 마루의 가혹한 기후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서리늑대는 그런 토착 거주민 중 하나입니다.

서리늑대 오크 부족은 부족의 상징과 이름으로 서리늑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오크와 늑대는 함께 싸우고 사냥하며 한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리불꽃 마루의 탐험가들은 서리늑대의 길들여지지 않은 위험한 친척인, 가른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 거대한 야수들은 아제로스에 서식하는 곰의 두 배나 되는 크기이며, 엄청나게 큰 턱과 새까만 털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서리늑대 오크들도 통제할 수 없는 야생의 가른을 두려워합니다.






서리불꽃 마루에는 이 밖에도 다양하고 위험한 몬스터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모험가들을 기꺼이 먹어치울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항상 눈을 크게 뜨고 무기를 갈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 드레노어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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