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네빌 두 번째 하향과 OP 영웅들의 추락! 시즌 제로 마지막 캐릭터 밸런스 조정

게임뉴스 | 류재민 기자 | 댓글: 5개 |
파이러츠 Season Zero가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 일정을 공지하면서 일부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많이 되었던 캐릭터들의 하향과 전장에서 찾기 힘들었던 캐릭터의 상향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조정 대상은 첫 밸런스 조정의 대상이었던 네빌과 존, 새로운 OP 영웅으로 불리는 진과 부르쉬와 상향 조치가 필요한 나후이, 이츠사 총 6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토템 파괴를 방해하던 거미와 거미집이 토템 파괴 후 그 팀의 소속으로 변경되는 게임 룰이 변경되었습니다.



■ OP 영웅의 하향과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기 위한 존과 나후이, 이츠사 상향

많은 유저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네빌은 결국 두 번째의 하향을 당하게 되었으며, 강력한 수류탄으로 적을 순식간에 처치하였던 진과 은신과 CC 기술로 적을 제압하는 부르쉬 또한 하향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첫 밸런스 조정으로 하향 당했던 존의 상향과 전장에서 활약하기 힘들었던 나후이와 이츠사의 상향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위험 속에서 살아남아라! 저격 사정거리 하향 네빌

시즌 제로 시작부터 OP 영웅이 되어버린 네빌은 이미 한차례 하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장에서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 네빌의 존재로 많은 유저들은 불만과 논란의 대상이 되어버렸고 결국 마지막 밸런스 조정에 또다시 하향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밸런스 조정은 저번 저격 장탄량의 감소와 차원이 다른 저격모드의 사정거리 감소로 아군의 보호를 받거나 바다 한가운데에서 홀로 저격하는 네빌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 맵 중앙 해골 언덕 위에서 대포까지 사거리가 닿지 않는다.



◆ 순간 폭딜 수류탄의 보유 수량 하향, 정밀한 투척이 필요한 진

진은 주로 긴 사거리를 통해 적에게 활로 견제를 하면서 성장하고 근접하는 적에게 수류탄을 사용하여 처치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의 수류탄의 위력은 보조 무기 중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적을 한순간에 제압할 수 있어 상대 입장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밸런스 조정에서는 수류탄 스킬 4레벨 시 3개로 늘어나던 수류탄이 2개로 제한되면서 순간 피해가 줄었지만 그래도 수류탄의 위력은 변화가 없습니다. 일부 유저들은 이 수류탄의 데미지를 하향되길 바랐지만, 보유 수량만 제한되어 이전의 네빌처럼 별반 다를 바 없이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위장의 부적과 수렵용 그물의 하향! 부르쉬

OP 영웅으로 새롭게 등장하게 된 부르쉬는 은신과 강력한 근접 공격, 오랫동안 지속하는 범위 CC기 까지 보유한 다재다능한 영웅입니다.

부르쉬의 주 플레이로 위장의 부적을 활용한 은신을 통해 적에게 접근하여 궁극기 스킬이며 군중 제어(CC)기술인 수렵용 그물을 사용하고 상대를 이동 속도 감소와 공격 불능이라는 상태로 만들어 처치하는 스타일을 구사하였습니다.

수렵용 그물에 의하여 일말의 반격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제압당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게 되면서 위장의 부적과 수렵용 그물의 지속시간을 감소시키는 하향조치가 일어났습니다. 이 계기로 부르쉬의 암살 능력과 한 타의 기여도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 근접 공격의 상향 존

시즌 제로 첫날부터 OP 영웅으로 칭송받았던 존은 한 번의 하향으로 유저들에게 기피되는 영웅이 되어버렸습니다.

총 3종류의 기술이 하향을 당하면서 과거 OP 계열에서 내려와야 했던 존은 유저들의 연민 어린 시선 덕분인지 다시 근접 공격력의 상향으로 이전보다 못하지만, 암살자가 지녀야 할 능력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것이 진짜 암살이다. 스킬 대폭 상향 이츠사

현재 파이러츠에서 최약의 영웅으로 불리며 대부분 유저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이츠사가 이번 마지막 업데이트로 대규모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원거리 공격인 맹독성 다트는 피해 간격이 줄어들면서 더욱 큰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으며, 스킬 사용 후 부족한 마나로 인해 지속하는 전투를 할 수 없었던 이츠사는 마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나량이 상승하게 되어 부족했던 마나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궁극기인 표범의 영혼 재사용 대기 시간이 대폭 감소하면서 본격적인 암살을 시도할 수 있게 됩니다.

















◆ 진정한 게릴라 영웅. 이동 속도 상향 나후이

파이러츠에서 약한 영웅으로 분류되었던 나후이는 긴 사정거리와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였으며, 원거리에서 치고 빠지는 게릴라 형식의 전술을 구사하기 좋은 영웅입니다.

이번 밸런스 조정에서 이동 속도의 소폭 상향으로 이전보다 원거리 견제의 역할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게임 룰의 변경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캐릭터 밸런스 조정뿐만 아니라 게임의 룰 일부가 수정되었습니다.

아군이 상대의 토템을 파괴하게 되면 그곳에 존재하던 거미집과 거미는 아군의 모습으로 재생성 되면서 적이 그 거미집을 파괴하더라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재생성 되도록 바뀌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군 토템이 파괴된 후 아군 진영 쪽 보급 상자를 이용하게 되면 상대 거미가 생성되면서 보급을 방해하는 단점을 가지지만 레벨이 적은 아군은 이 거미들을 이용하여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장점 또한 가지게 됩니다.




▲ 적 토템의 거미가 아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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