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점유율 FPS 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의 CBT가 24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되었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사용량 순위 1위,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26만 7천 명 등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온 국내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으로, 이번작에서는 '언리얼엔진3'로 개발해 한층더 리얼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넥슨GT는 이번 나흘 간의 테스트를 통해 ‘서든어택2’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핵심 게임성과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안정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맵인 ‘니제르델타’를 비롯 기존 서든어택의 인기맵이었던 ‘웨어하우스’, ‘제3보급창고’ 등 언리언엔진3로 재디자인된 맵 7종을 제공하며, 전용 캐릭터 6종과 무기 시스템 등을 공개했다.
과연 '서든어택2'는 전작에 비해 얼마나 달라졌을까? 조작면에서 가장 큰 차이는 뒤돌기 기능키의 삭제다. 전작에서는 적이 뒤에서 공격해와도 재빠르게 뒤돌기 키를 통해 대응을 할 수 있었다면, '서든어택2'에서는 이런 기능키가 없기 때문에 후방에서 공격해 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긴장감은 더 커졌지만 '서든어택' 유저라면 불편함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기대했던 '대쉬' 기능은 지원되지 않았다.
또한, 서든어택2에서는 부속품으로 탈부착할 수 있게 무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되었다. 무기외에 새로운 옵션 기능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총을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래픽은 확실히 더 좋아졌다. 가령 캐릭터가 죽을 때에도 건물에 부딪히는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연출이 추가되었고, 흐릿하게 표현됐던 오브젝트도 상세하게 표현되었다. 아래는 금일 진행된 알파테스트 버전 플레이 영상이다.
■ 영상- 서든어택2 상점 및 인벤토리
■ 영상- 서든어택2 신규맵 '니제르델타' 팀 데스매치 영상
■ 영상- 서든어택2 웨어하우스 팀 데스매치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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