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가디언 대지의 포용이 단체전의 핵심 전략! 단체전 8강 경기

게임뉴스 | 송성재 기자 | 댓글: 3개 |
에오스 최강자전이 지난 주 개인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금일 저녁 6시부터 단체전 8강 경기도 함께 시작됐다. 단체전은 개인전과 다르게 한 선수당 투기장 전용 물약 5개와 치유주문서 3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팀전에서는 캐릭터마다의 특성과 스킬뿐만 아니라 회복 아이템의 사용 시기 역시 중요한 전략 요소다.

단체전 8강 1경기 독수리오형제 대 하이팀의 경기는 독수이오형제의 불참으로 하이팀이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고 스피드 대 츄리닝돌격대의 2경기부터 본격적인 단체전이 시작됐다.


■ 스피드 vs 츄리닝돌격대

단체전 8강 2경기 스피드 대 츄리닝돌격대의 첫 번째 경기는 서로의 빈틈을 노리는 듯 2분여 동안 대치 상태를 유지하다가, 스피드팀 대지 가디언 박꼭지 선수의 과감한 돌진으로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됐다. 박꼭지 선수는 츄리닝돌격대 선수들을 사정거리 안에 두고 대지의 부름과 대지의 뒤틀림을 콤보를 성공시켰고 스피드 팀은 우주인아 선수를 츄리닝돌격대의 메인 딜러로 판단하고 일점사했다.

메흐르 선수가 우주인아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대지의 포용을 사용했으나 버티지 못하고 먼저 쓰러지자 스피드팀은 기세를 몰아 한 선수씩 쓰러뜨리고 1승을 챙겼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스피드의 박꼭지 선수가 앞장섰지만 츄리닝돌격대의 메흐르 선수에게 끌려가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도 딜러들을 보호하기 위해 메흐르 선수가 대지의 포용 스킬을 사용했고 경기의 흐름이 첫 번째 경기와 유사하게 흘러가는 듯했다. 그러나 메흐르 선수가 죽음 직전에 팀원들의 치유주문서 지원으로 극적으로 되살아났고 오히려 스피드의 LANTERT 선수가 먼저 쓰러졌다.

이후 양 팀 진영이 흐트러지며 국지전 형태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2:4의 상황으로 스피드가 불리한 상황에 처했지만, 사격 아쳐 쎄컨 선수가 아쳐답지 않은 수비력으로 버텨내고 있는 사이, 분노 워리어 야쿠자 선수가 분노의 일격으로 라다니아 선수를 처치한 데 이어 빙님 선수와 우주인아 선수까지 처치하면서 두 번째 경기 역시 스피드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 상대팀 5명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한 박꼭지 선수


▲ 단체전 8강 2경기


■ 척살A vs 하이팀자바

단체전 8강 3경기 척살A 대 하이팀자바의 경기는 화력으로 승부하는 난타전이었다. 1시합과 2시합을 각각 1승씩 챙겨가며 팽팽한 경기를 보이던 양 팀에는 대지 가디언 선수가 모두 대지의 포용을 사용했다. 앞선 경기에서는 양 팀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두 선수가 대지의 포용을 버텨내지 못했었는데, 세 번째 시합에서는 하이팀자바의 대지 가디언 선하 선수가 대지의 포용 부담을 견뎌내고 생존한 것이다.

양팀 모두 화력이 점차 사그라지자 대지가디언이 생존한 하이팀자바는 점차 안정감을 되찾아갔고 치유주문서의 부담도 줄어든 반면, 척살A는 딜러들만으로 버텨내기 힘들었고 결국 하이팀자바에게 4강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 대지의 포용은 파티의 생존력을 좌우한다.


▲ 단체전 8강 3경기


■ 하이팀레전드 vs 암행

단체전 8강 4경기 하이팀레전드 대 암행의 경기. 첫 경기에서는 양팀의 딜러들에게 서로 화력이 집중됐는데 하이팀레전드의 분노 워리어 검성적인걸 선수는 불사 스킬로 버티다가 치유주문서 지원으로 회생한 반면 암행의 습격 로그 환지 선수를 살리기 위해 포용을 사용한 대지 가디언 Glove 선수가 먼저 쓰러지면서 전세가 기울어졌다. 하이팀레전드의 1승

두 번째 시합에서는 암행이 스타얌 선수와 검성적인걸 선수에게 화력을 집중한 반면, 하이팀레전드는 화력을 한데 모으지 못하는 바람에 상대의 머릿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원거리 딜러인 아쳐 여무 선수와 소서리스 날드소서 선수가 프리딜 상황이 됐고 화력의 우위를 점하며 1승을 거뒀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어느팀의 선수가 먼저 쓰러지느냐를 놓고 화력전에 펼쳐졌다. 이때 분노 워리어 검성적인걸 선수가 암행의 사격 아쳐 여무 선수를 경기장 외곽으로 몰아넣어 암행팀의 화력을 봉인했다. 결국, 화력에 밀린 암행이 한 명씩 쓰러지면서 전세는 급격하게 기울어 하이팀레전드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




▲ 상대의 화력을 봉쇄하는 검성적인걸 선수


▲ 단체전 8강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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