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궁극의 화력과 절대 방어의 대결! 개인전 8강 경기

게임뉴스 | 송성재 기자 | 댓글: 7개 |
지난주 32강, 16강 경기를 통해 8명의 선수가 진출한 개인전 8강 경기는 금일 단체전 8강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됐다. 8강에 오른 8명의 선수 중 최종 우승자를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많은 에오스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우승 후보 1위 신패화 선수와 후보 2위 가디언크 선수의 경기는 많은 유저들의 기대에 힘입어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 가디언크 vs 팅커밸

개인전 8강 1경기 대지 가디언 가디언크 대 분노 워리어 팅커밸의 경기. 32강전, 16강전을 방어 워리어로 승리하며 8강전에 올라온 팅커밸 선수는 이번 8강 경기에서 분노 워리어로 특성을 변경했다. 대지 가디언을 상대하는 만큼 같은 탱커라 하더라도 회복력에서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분노 특성으로 회복할 틈을 주지 않은 채 맹공을 퍼붓는 것이 팅커밸 선수의 전략이었다.

그러나 가디언크 선수의 생명력 관리 능력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뛰어났다. 상대의 강공은 구르기로 피하며 싸웠고, 대부분의 공격은 대지의 보호막으로 방어했다. 대지 가디언의 CC기술은 쿨타임 30초의 대지의 사슬, 쿨타임 20초의 정기의 울음, 쿨타임 60초의 대지의 부름과 대지의 뒤틀림 4개뿐임에도 불구하고 가디언크 선수는 적절한 시기에 팅커밸 선수의 공격을 끊어내며 꾸준한 피해를 입혔다.

팅커밸 선수는 불사 스킬을 사용했지만, 가디언크 선수는 이때 전투를 회피하며 불사의 지속시간을 날려버리고 마무리하였다. 결과는 2:0으로 가디언크 선수의 승리였다.




▲ 동작이 큰 대지의 송곳니 스킬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가디언크 선수


▲ 개인전 8강 1경기


■ 신패화 vs 북벌호랑이

개인전 8강 2경기 습격 로그 신패화 대 방어 워리어 북벌호랑이의 경기. 신패화 선수는 차분하고 냉철한 경기 운용 능력으로 8강에 진출한 선수이며 북벌호랑이 선수 역시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스타일로 8강에 올랐다. 신중함과 신중함의 대결. 두 선수는 근거리 특성답지 않게 원거리 공격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였다.

북벌호랑이 선수는 신패화 선수가 맹공을 펼칠 때마다 무기 방어 스킬을 사용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놀라운 방어 능력을 보여줬고, 신패화 선수의 용기의 소울 지속 시간을 날리기 위해 기둥을 이용한 지형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신패화 선수 역시 북벌호랑이 선수의 공격 때마다 교차 베기 등의 위치 변화 스킬을 사용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막상막하의 수비력을 보여준 두 선수의 시합은 화력에서 앞선 신패화 선수가 2:0으로 4강에 진출했다.




▲ 두 선수의 멋진 크로스카운터!


▲ 개인전 8강 2경기


■ 해미을 vs 대전왕자님

개인전 8강 3경기 습격 로그 해미을 대 방어 워리어 대전왕자님의 경기는 앞의 2경기와는 다르게 시작부터 맹렬한 공격을 주고받았다. 해미을 선수는 시작부터 용기의 소울을 켜고 극딜하는가 하면 대전왕자님 선수 역시 초반 공격을 평안의 소울로 버텨내며 싸우겠다는 전략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경기, 화력 대결에서는 해미을 선수가 승리했다.

두 번째 시합에서도 역시 초반에는 화력전으로 진행됐으나, 경기 중반에 대전왕자님 선수가 방어적인 스타일로 전환하며 해미을 선수의 맹공을 막아내고 큰 공격을 역으로 성공시키며 1승을 되찾았다. 세 번째 경기에서도 역시 방어 전략으로 밀고나가며 해미을 선수의 공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반격에 나선 대전왕자님 선수가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 무기 방어를 활용한 방어 전략을 펼친 대전왕자님 선수


▲ 개인전 8강 3경기


■ 따끔합니까 vs 지우s

개인전 8강 4경기는 분노 워리어 따끔합니까 대 빙결 소서리스 지우s의 경기였다. 지우s 선수는 8강전에 진출한 유일한 원거리 딜러답게 얼음 보호막, 얼음 갑옷 등을 활용하며 따끔합니까 선수의 맹공을 잘 버텨냈고 정신 얼리기 스킬을 통해 분노를 채우지 못하게 하는 등 뛰어난 경기 운용능력을 보이며 따끔합니까 선수를 궁지에 몰았다.

그러나 따끔합니까 선수는 19,000이 넘는 탱커 수준의 생명력과 불사 스킬로 위험한 순간을 모면했다. 생명력이 500조차 남지 않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따끔합니까 선수는 연속 넉백 공격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전에 성공하며 4강에 진출했다.




▲ 불사 스킬로 역전에 성공한 따끔합니까 선수


▲ 개인전 8강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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