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유일무이한 최고의 유일 장비와 장신구 드랍! 몽유도 최강의 보스 혈호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4개 |
신규 지역 몽유도가 추가된 이후 가장 많은 관심사를 모은 것은 최대 레벨 상승과 신규 장비다. 최대 레벨 상승은 기존의 만레벨이 55레벨에서 60레벨로 상승하게 된 것으로 주말동안 대부분의 캐릭터가 신규 지역에서 레벨을 상승시키는데 집중하였다.


빠르게 만레벨인 60레벨을 달성한 캐릭터들이 곧바로 관심을 돌린 부분은 60레벨 신규 장비다. 그리고 신규장비를 얻기 위한 최고의 콘텐츠로 필드 보스인 혈호 사냥에 집중하고 있다.




▲ 최근 몽유도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 수려한 모습을 자랑하는 필드 보스 혈호


■ 최고의 장비를 얻길 원한다면 '달빛 언덕'으로 와라!

60레벨 장비를 얻거나 혹은 일확천금을 위해 많은 캐릭터들을 불러일으킨 콘텐츠가 필드 보스 혈호다. 혈호는 현재 몽유도의 정중앙에서 나타나는 필드 보스로 환각의 숲이라는 중립 지역의 달빛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중립지역인만큼 아수와 황천 모두가 공유하는 필드인데 황천진영이 거리는 더욱 가까우며, 아수 진영은 거리가 먼 대신 혈호가 생성되는 달빛 언덕의 시야를 확보하기 좋다.




▲ 위치상으로는 황천 진영이 가깝지만 지형적으로는 약간 불리한 느낌이다


혈호의 등장시간은 마지막 처치 시간을 기준으로 약 2~6시간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다. 등장 시 몽유도에 있는 모든 캐릭터에게 '달빛 언덕에서 혈호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라는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되므로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다만 현재 혈호는 워낙 인기가 높은 보스므로 공격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출현 시간을 예측하여 약 30분~1시간 일찍 자리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 혈호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캐릭터가 다수 있으므로 미리 대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 7억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체력! 강력한 능력치의 혈호

혈호는 필드에서 등장하는 보스로 누구나 공략에 참가할 수 있어, 60레벨 태란의 꿈에 비해 개인의 부담감이 크지 않다. 하지만 대량의 인원이 공략에 투입되고, 개인의 부담감이 적다고 하여 혈호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공격력이 높은것은 물론 체력이 688,520,693에 달하므로 어지간한 피해량으로는 잡는데 오랜 시간이 소모된다. 당연하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잡는 것은 불가능하고, 공격대 인원 역시 40명의 인원을 모두 채우는 것이 수월하다. 또한, 중립 지역이므로 적대 진영의 캐릭터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주변 경계를 철저하게 하자.




▲ 어지간한 인원과 화력으로는 체력이 닳는 것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 이제는 익숙하겠지만 적대 진영 캐릭터의 난입도 항상 대비하도록 하자



■ 타락한 신수의 징표에 주의하며, 범위 공격을 피하자! 혈호 공략

혈호의 필드 보스답게 맵 전체에 피해를 입히는 스킬부터 캐릭터 지정 디버프 스킬과 범위 상태 이상을 거는 스킬 등 다양한 공격을 한다.


우선 직접 공격 스킬은 크게 3종류가 있다. 약 3초의 시전 시간 후 앞발을 크게 휘둘러 전방의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하늘로 띄워올려 다운시키는 '대지 가르기', 양 앞발을 들어올렸다 내리찍어 필드 전체의 캐릭터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넘어뜨리는 '대지 충격', 전방의 원뿔 모양으로 피해를 입히면서 공포 디버프를 주는 '혈호의 포효' 스킬이다.


이 중에서 대지 가르기는 범위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혈호가 앞발을 휘두르는 방향의 캐릭터들이 영향을 받는데, 대지 가르기에 적중되기전 자신의 캐릭터에 검은색 눈 모양의 아이콘이 떠 있다면 피해도 동시에 입게 되니 주의하자. 검은색 눈 모양이 떠 있지 않다면 피해는 들어오지 않지만 공중으로 뜨는 것은 동일하므로 자신이 사용중인 스킬이 취소되지 않도록 하자.




▲ 노란선 안쪽의 모든 캐릭터들이 공중으로 튀어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대지 가르기 시전 중 자신의 캐릭터 위에 검은 눈이 떠 있다면 충격에 미리 대비하자


다음으로 대지 충격특별히 시전 시간없이 즉시 피해가 들어오는 스킬인데, 범위가 짐작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넓으므로 사실상 혈호를 공격중인 캐릭터라면 대부분 맞는 스킬이라 생각하면 된다.


다행히 대미지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잠시 캐릭터가 넘어지는 것 이외에 특별히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상태 이상도 없으니 맞고 체력 회복제를 사용하거나 의인의 회복을 받도록 하자.




▲ 범위가 기겁할 정도로 넓지만 대미지는 버틸만하다!


마지막 직접 공격 스킬인 혈호의 포효는 시전 시간도 상당히 긴 편이고 친철하게 원뿔 모양으로 공격 범위가 표시되므로 피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 스킬을 맞게 되었을 때 대미지와 4초 동안 캐릭터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공포' 상태 이상이 들어와서 추가적으로 공격당할 위험이 있으니, 항상 한 반자 빠르게 회피하도록 하자.




▲ 대미지와 함께 공포에 걸리지만, 그래도 혈호가 친절하게 범위를 알려주는 유일한 스킬이다.


다음으로 탱커들이 주의해야할 혈호의 근접 공격이다. 근접 공격 패턴은 다른 필드 보스와 큰 차이 없이 무난한 공격을 보여주는데, 우선 앞발을 휘둘러 피해를 입히는 일반공격, 그리고 앞발에 붉은색 효과가 생기며 큰 대미지를 입히는 강타 공격이 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일반공격을 맞게 되면 '출혈'이라는 디버프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디버프는 45초동안 걸린 대상이 받는 피해량을 15% 상승시키며, 추가적으로 5중첩까지 되어 최대 75%의 추가 피해를 받게 만든다.


2중첩 혹은 3중첩까지는 능력치가 좋은 무인이라면 어렵지 않게 버틸 수 있지만, 5중첩이 되었다면 재빨리 미리 대기하고 있는 탱커 캐릭터에게 위협도를 이전시켜야 한다.


강타 공격은 특별할 것이 없지만 탱커 캐릭터가 아니라면 단번에 죽을 수도 있으니 자신이 근접 캐릭터라면 함부로 선제공격을 하거나 위협수치를 과도하게 올리지 말자.




▲ 탱커 및 근접 캐릭터들이 집중해야 할 출혈 디버프, 최대 5중첩까지 올라간다


혈호가 직접 공격하는 스킬이 아닌 항시 발동 형태로 주변에 영향을 주는 스킬이 있다. 하나는 '타락한 신수의 징표'라는 디버프 계열의 스킬이며, 또 하나는 필드 곳곳에 설치되어 그 위에 서 있는 캐릭터들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오염지대' 생성 스킬이다.


타락한 신수의 징표는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혈호 공략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로 갈릴 정도로 중요하다. 징표는 한 번에 여러명의 캐릭터가 위협 수치와는 관계 없이 랜덤으로 걸리게 되는데, 12초의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시간 동안 꾸준히 피해를 받게 된다.


더욱 무서운 점은 지속시간이 끝난다면 폭발하면서 절명에 이르게 하는 대미지가 추가로 들어오는데 폭발 직전 '타락한 신수의 분노'라고 하는 주변의 캐릭터들을 같이 끌어당겨 터지는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타락한 신수의 징표에 걸린 캐릭터가 근처에 보인다면 무조건 거리를 벌리고, 자신이 직접 징표에 걸렸다면 앞뒤 볼 것 없이 최대한 공격대에서 멀어져야 한다. 다행히 징표에 걸리게 되면 캐릭터의 몸 근처로 붉은 기운이 감도는 효과가 생기므로 구분하기란 어렵지 않다.




▲ 혈호 공략의 핵심! 정말 다른 스킬은 다 맞아도 되지만 징표만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자




▲ 신수의 징표 근처로 다른 캐릭터들이 끌려가 연쇄 폭발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오염 지역 생성은 혈호 주변에 지속적으로 생성되는데, 한 번 설치되면 상당한 시간동안 지속되며 캐릭터가 오염된 곳을 밟게 되면 빠른 속도로 체력이 줄어든다.


특징으로는 처음에는 오염 지역이 작게 형성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퍼져나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주변에 검은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면 지체하지 말고 꾸준히 움직여 범위를 벗어나느 것이 좋다.


또한 높낮이가 있는 지역이라면 오염지역이 화면상으로 안 보이는 경우가 있어 캐릭터가 의문사할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발 밑을 항상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오염 지역은 처음에는 작게 설치되나 점점 퍼져나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혈호를 잡는데 또 필요한 것이 있는데, 혈호 주변을 돌아다니는 정예 몬스터인 월화를 처치해야 하는 것이다. 월화는 혈호와는 아무 상관없는 현상금 사냥꾼과 관련된 몬스터인데 하필 혈호가 출현하는 지역과 동일한 곳에 위치하므로 그대로 방치해뒀다가는 예상치 못한 방해를 받게 된다.


3,446,178라는 준 보스급 체력과 범위 피해를 입히는 공격, 캐릭터를 뒤로 밀어내는 공격을 하므로 혈호를 잡는 도중이라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 혈호 근처에서 과도한 존재감을 뽐내는 월화는 빠르게 처리하자


■ 그 어느 던전에서도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이 기다린다! 혈호 처치 보상

혈호를 잡고나면 유물 등급 이상의 60레벨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60레벨 유일 아이템이 반드시 하나 이상 포함되어 있다.


특히 혈호가 드랍하는 유물 등급은 꿈의 심층에서 얻을 수 있는 유물 등급 장비보다 더 높은 아이템 레벨과 능력치를 지니고 있어, 현재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60레벨 유일 장비 중 바지, 장갑, 머리, 망토 부위는 혈호만 드랍하므로 자신이 60레벨 유일 장비를 풀세트로 갖추고 싶다면 현재로선 혈호 사냥만이 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동급 유물 장신구보다 한 단계 높은 능력치를 지닌 유물 장신구 '자각의 금강석' 시리즈 역시 오직 혈호에게서 획득할 수 있다.


  • 유물 장비 세트



    ▲ 일반 던전보다 한 단계 위의 성능을 지닌 유물 장비가 드랍된다


  • 유물 장비 세트



    ▲ 유일 장비 역시 특정 부위는 현재 혈호에게서만 얻을 수 있다


  • 자각의 금강석 장신구



    ▲ 유일무이한 성능을 자랑하는 지각의 금강석 시리즈 역시 혈호에게서만 획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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