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2014] 총천연색으로 물든 시연의 천국! '블리자드' 부스 풍경기

포토뉴스 | GC특별취재팀 기자 | 댓글: 66개 |




일반적으로 부스에 특유의 색을 입히는 것은 콘솔 업체들의 주특기입니다. 푸른색의 소니, 녹색의 마이크로소프트, 보라색이 감도는 유비소프트처럼 말이죠.

그런데 게임스컴 현장에서 보니 한 군데가 더 눈에 띄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블리자드'입니다. 자사의 출품작 별로 어울리는 색을 선정하여 부스를 꾸민 게 우선 눈에 들어왔습니다. 진한 보라색의 '디아블로3'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금빛이 감도는 '하스스톤' 시연대는 굳이 블리자드의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눈이 가게 만들 정도였어요.

부스걸보다는 게임 자체를 강조하는 블리자드답게, 올해 게임스컴 역시 다수의 시연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굳이 분위기로 설명하자면 한국의 PC방과 유사했고, 각 게임 별로 긴 대기열이 늘어서 있었지요. 특히 줄이 길었던 작품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게임 시연을 마친 관람객은 블리자드에서 마련한 특별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각 게임의 마크가 새겨진 목 줄이었는데요. 저 역시 잠깐 시간을 내어 워크래프트를 즐겼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생겼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쳤던, 그러면서도 주목도 면에서는 결코 뒤쳐지지 않은 블리자드 부스 현장을 사진과 함께 감상해 보시죠.




▲ 그롬은 언제나 당당합니다. 게임스컴에서도 여전하고요.



▲ 빽빽한 시연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저도 같이 고민하고 싶어요. 곁에서요.



▲ 리치왕은 뭔가 좀 짧아 보이는데 팬심으로 극복하지요.



▲ 독일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독특한 모니터 배치, 뒷 사람은 보기 편합니다.



▲ 황금색으로 물들은 하스스톤 체험존.



▲ 거대한 낙스라마스 카드가 눈에 띕니다.



▲ 골똘히 고민하는 자세가 똑같네요.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런 자세랄까요.



▲ 리치왕 비율이 이정도만 되었더라도...



▲ 디아블로3 콘솔존은 푹신한 소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거실에서 즐기는 디아블로3, 이제 곧 가능합니다.



▲ 이것이 시연의 증거! 저는 WOW를 즐겼습니다.



▲ 부스 한켠에는 블리자드의 상징을 압축한 작은 갤러리가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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