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4에서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2.1.0 패치 소식과 콘솔 버전 '대악마판'에 대한 소식을 공개했다.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된 화제는 2.1.0 패치의 적용 시기였는데, 블리자드 게임스컴 공식 방송에서 선임 디자이너 조쉬 모스키에라(Joshua Mosqueria)는 2~3주 이내라고 밝혔다. 다만, 독일 게임 사이트 arreat.de가 프로덕션 다이렉터 존 화이트(John High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8월 내에 본 서버에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즌 전용 전설 아이템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조정 중이라는 점, 시즌의 길이가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을 것"이라는 점, 고행6보다 더 높은 난이도는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이다.
추가로 '대악마판'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PC에 2.1.0 패치가 적용되고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콘솔 판에도 적용될 것이지만, 시즌 콘텐츠는 추가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게임스컴 2014에서 소개한 디아블로3 관련 정보 및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하 이미지 3장은 블리자드의 게임스컴 영상을 diablofans에서 캡쳐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블리자드 게임스컴 공식 방송
- 다음 2~3주 이내에 2.1 패치 적용이 목표이다.
- 콘솔의 주 목표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경험"을 되살리는 것이다.
- 네메시스 시스템이 어떤 방법으로 작동하는지를 설명. 플레이어가 "네메시스"를 처치할 경우 해당 "네메시스"에게 죽은 친구 또한 아이템을 획득
- 콘솔에서 좋은 게임플레이를 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발자의 큰 도전이었다.(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 다른 플랫폼이나 과거 시스템에서 정보를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 소니 사와 파트너가 된 이후로 일부 아이템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ㄴ네팔렘 차원 균열은 The Last of Us™을 기반
ㄴ형상변환은 Shadow of Colossus™을 기반
- 조쉬 모스키에라가 일을 하지 않을 때 좋아하는 직업은 성전사와 악마사냥꾼이다.(물론 이들에게 특별한 취급을 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