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분노한 수정 처치가 최우선! 무너진 경계 두 번째 보스 서담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4개 |
무너진 경계에 들어와서 첫 번째 보스 몬스터인 무혈을 넘었다면 두 번째 보스 몬스터인 서담과의 전투를 준비해야할 때다. 서담은 자신을 강화시키는 버프와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범위공격, 그리고 다수의 하수인 몬스터를 소환하는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소환하는 하수인 몬스터의 수는 지금껏 만나왔던 그 어떤 보스조차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물량을 자랑한다. 하수인 몬스터 한 마리만 보면 크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다수가 모였을 때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는 직접 경험해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어깨 부위의 60레벨 유일, 유물 장비를 드랍하고 무인과 의인의 필수 보조장비인 방패 역시 서담에게서 얻을 수 있다.


▶ 악몽의 늪 제거는 필수! 무너진 경계 첫 보스 무혈 공략



▲ 무혈을 처지하였다면 그 기세를 몰아 두 번째 보스까지 진격하자!


▣ 잠시만 방심해도 전멸로 이어진다! 강력한 일반 몬스터 구간






첫 번째 보스 무혈을 쓰러뜨린 후, 서담에게 가기 위해서는 일반 몬스터 구간을 거쳐야 한다. 여기서 나오는 몬스터들은 던전에 처음 입장하였을 떄 입구에서 맞이하던 일반 몬스터보다 더욱 강력한 스킬을 가지고 나왔으므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구역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몬스터는 꿈의 환술사와 수정 약탈귀가 있다.


꿈의 환술사는 지속해서 화염 지대를 설치하거나 재앙의 씨앗을 뿌려 밟으면 피해를 입는 오브젝트를 설치한다.


화염 지대는 물론 재앙의 씨앗은 탱커가 아니라면 단번에 체력이 바닥날 정도로 강력하므로 계속하여 기절, 띄우기, 침묵 등 상태 이상 스킬을 사용하여 꿈의 환술사의 스킬 사용을 저지해야 한다. 화염 지대는 꿈의 환술사가 죽기 전까지 유지되며, 재앙의 씨앗은 꿈의 환술사가 죽더라도 긴 시간 동안 유지되니 최대한 빠르게 처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 한 번이라도 설치되면 골치 아픈 스킬이 한 개도 아니고 두 개씩 가지고 있다!


수정 약탈귀는 꿈의 환술사와 마찬가지로 수정의 숨결과 수정 폭풍 등의 범위 스킬을 사용하여 넓은 범위에 걸쳐 피해를 입힌다. 스킬의 대미지는 심각하지 않지만, 범위가 워낙 넓으므로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상태 이상 스킬의 사용이 필요하다.


추가로 꿈을 먹는 마수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는 다른 몬스터와 다르게 자신의 주변을 제외한 맵의 전 범위에 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마수를 처치할 때는 모든 공격대원이 마수의 곁으로 바짝 붙어 공격해야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다.




▲ 수정 약탈귀는 아차! 싶은 순간에 범위 스킬이 날아오므로 집중하여 처치하자




▲ 꿈을 먹는 마수는 다른 몬스터와 달리 모든 캐릭터가 가까이 붙어야 한다


▣ 하수인 몬스터 소환에 주의하자! 두 번째 보스 서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무너진 경계의 두 번째 보스 서담은 우락부락한 외모에 거대한 망치를 들고 있는 보스다. 첫 번째 보스였던 무혈과 달리 물리 피해가 주를 이루는데, 보스 이외에 '꿈을 먹는 수정 벌레', '불완전한 수정', '분노한 수정' 등 다양한 하수인 몬스터를 소환하므로 공격대의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


서담 공략시 크게 3페이즈로 나뉘는데, 1페이즈는 주로 보스 본체와 관련된 공격과 차원의 수정 소환을 통해 꿈을 먹는 벌레를 부르는 패턴을 주로 쓴다.


2페이즈에 돌입하면 보스뿐만이 아니라 꿈을 먹는 황충을 소환이라 하여, 하수인 몬스터인 분노한 수정과 불완전한 수정을 소환한다. 3페이즈에는 위에서 상기한 모든 패턴을 동시에 사용한다.




▲ 보스를 아래로 유인하는 것으로 출발!


처음은 탱커 캐릭터가 서담을 차원의 수정이 소환되는 아래쪽으로 유인한다. 정확하게는 처음 서담이 서 있는 위치에서 1페이즈 공략의 핵심인 차원의 수정이 위치되는 곳으로 보스를 끌고 와야 한다. 그리고 딜러 캐릭터와 의인은 서담의 각종 범위 공격에 휩쓸리지 않도록 거리를 벌리도록 하자.


1페이즈에서 서담의 패턴은 정해져 있는데, 일반 공격으로 쇠약함 디버프를 걸고 수정갑옷 → 수정 부수기 → 휩쓸기 순으로 스킬을 사용한다.


여기서 방어력을 75% 증가시키는 수정 갑옷은 지속시간이 10초로 길지 않지만, 상당시간 무적에 가까운 상태가 되므로 버프가 걸린 즉시 의인의 소거로 제거해주자. 쇠약함은 탱커에게 지속해서 걸리는 방어력 감소 디버프인데, 버티기가 힘들다면 디버프를 초기화시킬 시간동안 서브 탱커 캐릭터와 잠시 역할을 바꾸는 것이 좋다.




▲ 말이 2%지 쇠약함 버프와 연계되면 기절할만큼 아파진다


수정 부수기와 휩쓸기는 일종의 콤보 스킬로 사용되는데, 우선 수정 부수기는 시전 시간도 길고 모션도 크므로 탱커가 재빨리 범위를 벗어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바로 시전되는 휩쓸기는 범위도 만만치 않고 대미지와 함께 공포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최대한 범위를 벗어나야 한다.


가장 쉽게 피하는 법은 수정 부수기를 시전하는 것을 보자말자 휩쓸기의 범위까지 예측해서 미리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휩쓸기의 범위가 넓으므로 수정 부수기를 너무 일찍 피하면 뒤이어 따라오는 휩쓸기에 아군 파티원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타이밍을 잘 재서 피하도록 하자.




▲ 쿵쿵따! 타격 모션이 크므로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 휩쓸기에 맞으면 공포에 걸려 3초간 행동 불능 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수정 부수기와 휩쓸기 콤보를 두, 세 차례 반복하다 보면 정해진 위치에 차원의 수정을 소환한다. 차원의 수정은 일정 체력을 가지고 있는 오브젝트로 파괴되기 전까지 꿈을 먹는 수정 벌레 몬스터를 계속해서 소환한다.


꿈을 먹는 수정 벌레는 자체 공격력은 위협적이지 않지만,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많은 개체가 소환되므로 차원의 수정을 최대한 빨리 제거해줘야 한다.


차원의 수정을 빨리 제거하는 방법으로 보스의 휩쓸기 공격을 활용하는 방법과 딜러 캐릭터들이 미리 순서를 정해놓고 하나씩 부수는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서담의 휩쓸기 공격이 차원의 수정을 단번에 파괴하는 특성을 활용하여, 탱커 캐릭터가 차원의 수정으로 서담을 유인한 후 제거하는 것이 정석이다.




▲ 차원의 수정은 보스룸의 둥근 원형의 진 위에서 소환된다




▲ 휩쓸기 공격은 단번에 차원의 수정을 파괴하므로 이를 잘 활용하자


하지만 딜러 캐릭터들의 화력이 매우 강력하다면 탱커가 보스를 끌고 가는 위치의 수정을 제외한 나머지 수정을 강제로 공격하여 부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차원의 수정을 최우선으로 제거하였다면, 소환된 꿈을 먹는 수정 벌레는 모두 한자리에 모인 후 범위 공격 스킬을 활용하여 제거하면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탱커 캐릭터가 안정적으로 보스를 유도할 수 있도록 회복을 시켜줘야 한다는 것이며, 이외의 캐릭터는 수정을 파괴한다고 단독으로 접근한다면 소환된 몬스터에게 집중 공격을 당해 사망할 수 있으니 너무 나서지 않도록 하자.




▲ 딜러들은 소환된 몬스터 처치에 집중하고 의인은 파티원은 물론 탱커 캐릭터의 체력을 잘 살피자




▲ 수정 벌레에 물리면 방어력 감소 및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부식성 독침에 걸린다


■ 다시 보스를 시작 위치로 옮겨 공간을 넓게 활용하자! - 2페이즈

2페이즈는 서담의 체력이 약 5천만이 되었을 때 시작한다. '서담이 꿈을 먹는 황충을 소환하는 소환문을 열었습니다.'라는 시스템 메시지와 함께 사방에서 불완정한 수정이 수십 마리가 출현하게 된다. 시스템 메시지가 뜬 것을 확인하면 탱커 캐릭터는 파티원들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보스를 최초 시작 위치로 유인해야 한다.


소환된 불완전한 수정은 랜덤하게 한 캐릭터를 지목하여 모여드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매우 넓은 범위에 걸쳐 자폭 공격을 한다. 그러므로 불완전한 수정의 공격 대상이 된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빠르게 자리를 피해야 하며, 공격 대상이 된 캐릭터 역시 최대한 움직여서 자폭 전까지 자폭 범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주의할점은 자신에게 몰려드는 불완전한 수정에 겁을 먹고 이리 저리 움직인다면 오히려 피할 곳이 없어지므로, 최대한 구석으로 수정을 유도한 후 서서히 모여드는 속도가 느려질 때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또한, 너무 일찍 움직여서 수정이 한곳으로 모이지 않는다면 공격대 전체가 전멸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사방에서 몰려드는 불완전한 수정의 자폭을 피해야 한다!


불완전한 수정이 소환되었다면 동시에 분노한 수정이라는 정예 하수인이 소환되는데, 보스 못지 않은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므로 소환과 동시에 최우선으로 제거해줘야 한다.


빠르게 제거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주변으로 캐릭터를 끌어모으는 수정의 분노와 설치 후 폭발하면서 피해를 입히는 수정 파편 스킬로 공격대 전체가 전멸로 이어진다.


특히 불완전한 수정이 자폭하는 범위에서 겨우 벗어났는데 수정의 분노 스킬로 도로 끌려간다면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으니 주의하자. 분노한 수정은 서담을 처치하기 전까지 꾸준히 소환되니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딜러 캐릭터들은 아직 죽지 않은 분노한 수정이 있는지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 2페이즈의 핵심인 분노의 수정. 이 몬스터를 얼마나 빨리 처치하느냐가 관건




▲ 끌어당기기 의외에 수정의 파편 등을 뿌려 파티원을 몰살시키기도 하니 주의하자


■ 지금까지 봤던 모든 패턴이 동시에 사용된다! - 3페이즈

체력이 2천만 이하가 되어 3페이즈에 돌입하면 지금까지 쓴 모든 패턴을 동시에 사용한다. 수정 부수기와 휩쓸기로 이어지는 보스의 범위 공격은 물론 차원의 수정이 소환되어 꿈을 먹는 수정 벌레가 모여들고, 동시에 불완전한 수정과 분노한 수정이 전부 출현한다.


사방에서 터지는 자폭 공격을 비롯하여 분노한 수정의 끌어당기기, 수정 벌레의 자잘한 공격까지 겹쳐 그야말로 정신이 없어진다.




▲ 공격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최종 페이즈


최종 페이즈를 넘기기 위해서는 공격대 전체가 집중할 필요가 있는데, 우선 메인 탱커 캐릭터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서담을 담당해야 한다.


서브 탱커를 담당하는 캐릭터가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와 수정 차원에서 몰려드는 수정 벌레를 유도하며 시간을 끌어야 하고, 의인들은 각각 메인 탱커와 서브 탱커 전담으로 1:1 치유를 해줘야 한다. 나머지 딜러 캐릭터들은 스스로 회복 물약을 사용하며 체력관리를 하면서 동시에 분노한 수정을 처치하자.




▲ 지금까지 등장하였던 하수인을 비롯한 모든 패턴을 동시에 사용하는 서담


물론 말은 쉽지만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이 심각하게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종 페이즈에 돌입하였다면 무인 캐릭터의 '전장의 수호자' 스킬을 활용하여 파티 전체를 무적 상태로 만든 후 서담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처치할 수도 있다.


의인 캐릭터들의 집중력과 각 파티원들의 회복력에 따라 공략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로 갈리니,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이때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전능하신 무인의 전체 무적을 믿고 화력을 집중하는 것이 최고!


※ 다른 공략법이나 공략 내용 중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를 통해 제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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