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TCG '마비노기 듀얼'의 기본 게임룰이 공개됐다.
금일(28일), 데브캣 스튜디오는 마비노기 듀얼의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룰과 인터페이스, 자원의 활용 법 등 게임의 기본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마비노기 듀얼'은 '드로우'가 없는 모바일 정통 TCG를 표방, 지난 7월 '넥슨 스마트온'을 통해 처음 공개된 작품이다.
■ 기본 인터페이스 구성
'마비노기 듀얼'의 목표는 상대 영웅의 체력을 0이하로 만들어서 승리하는 것이다. 먼저 기본적인 게임의 인터페이스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카드를 사용하는 핵심, '자원'의 획득법
마비노기 듀얼은 기본적으로 '드로우'가 없는 TCG다. 모든 카드를 핸드에 들고 게임을 시작하며, 자원을 소모하면서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자원'은 턴 시작에 1개씩 제공하거나 레벨업을 할 경우, 혹은 핸드에 있는 카드를 무덤으로 보내고 그 카드가 사용하는 자원을 1개씩 얻을 수 있다.
'자원'은 5종류로, '골드', '마나', '빛', '어둠', '자연' 등 5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대 3종류의 자원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덱이 구성된 자원 종류에 따라서 받는 규칙이 다르며, 3종류의 자원을 사용하는 덱의 경우 임의의 자원 2개를, 2종류의 덱은 각 자원을 1개씩 받고 1개의 임의 자원을 받는다. 단일 자원으로 구성한 덱의 경우 3개의 자원을 받을 수 있다.
■ 마비노기 듀얼의 턴과 레벨
마비뉴기 듀얼의 전장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턴에 행동을 할 수 있다. 자신의 턴에서는 불꽃이 활성화되며, 불꽃 하나 당 하나의 행동을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행동은 카드 내려놓기, 주문 카드 사용하기, 자원 얻기, 무덤에 카드를 버리고 자원을 획득하기, 무덤에서 카드를 재생하기 등이 있다.
또한 자신의 턴에 플레이를 하면 레벨업 게이지가 올라가며, 게이지가 다 찰경우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서 자신의 턴에 활동할수 있는 행동의 개수(활성화된 불꽃의 개수)가 증가한다. 레벨업을 하면 현재 체력의 20%만큼 영웅의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따라서 최대 체력이 많을 때 레벨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덤으로 플레이어의 레벨이 올라가면 카드의 레벨도 상승한다. 카드의 레벨이 상승할 수록 카드의 능력치가 강해지며 필요한 자원의 개수도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