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MSI Beat IT 2014, 이영호-원이삭 초청!

'최종병기' 이영호(KT)와 '악동' 원이삭(YoeFW)가 다시 한 번 격돌하게 될 발판이 마련됐다.

이영호와 원이삭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MSI Beat IT 2014에 초청받아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선수와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

이영호 역시 당분간 해외 대회에만 집중하며 지난 IEM 9 토론토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칼을 갈고 있고, 원이삭 역시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를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휴밍글로벌 본사에서 대만 프로게임단 YoeFW(Yoe Flash Wolves) 입단 조인식 현장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지금 내 실력이라면 충분히 우승할 자신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초청을 받은 이영호와 원이삭 외에 예선을 통과한 한국 선수로는 이병렬(진에어), 강민수(삼성), 김동환(무소속), 최병현(TCM), 서태희(무소속), 강현우(TCM)이 있다. MSI Beat IT 2014의 총 상금은 26,000 달러(한화 약 2,900만 원)로 우승자에겐 10,000 달러(한화 약 1,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