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에서는 니케아 대륙을 떠나 쿠르트 대륙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쿠르트 대륙은 크게 '노비스크'와 '폴리체', '콘스틴'까지 3개 대지역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대지역은 4개에서 10개의 소지역으로 나뉜다.
레벨 60을 달성한 플레이어는 자동, 또는 이그네아 전장 집결지에 있는 '수석 아르카나 마리에'와 대화해 '여신의 신탁'이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여신의 신탁 퀘스트를 수행하면 NPC와의 대화, 동영상 등을 통해 시즌 2.0의 배경 스토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후 연계 퀘스트를 수행, 기구를 타고 쿠르트 대륙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쿠르트 대륙으로 넘어가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122레벨 등급의 장비 세트와 소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기 때문에 장비 레벨이 낮거나 시즌 2.0으로 갓 복귀한 유저들도 문제없이 쿠르트 대륙을 탐험할 수 있다.
기존 니케와 대륙과 다른 점은 지역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터널과 몬스터, 그리고 이와 관련된 소수의 퀘스트 등이 없고 포탈을 통해 바로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거점 및 지역으로는 기존 니케아 대륙의 므네메 마을과 이그네아 대도시 역할을 하게 될 '룩스' 마을과 '베르니카' 대도시, 고통의 여신 나에스의 본거지인 '겨울 성채', 폐허와 역병의 땅이 되어버린 '고난의 땅', 카킥스 동맹의 습격을 받고 있는 '풍차 평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