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드레노어의 문이 활짝 열렸다! WOW 확장팩 20일 0시 적용

게임뉴스 | 권중견 기자 | 댓글: 61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20일 0시를 기해 국내 서버에 적용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아제로스를 침공하려는 강철 호드에 맞서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로 그롬마쉬 헬스크림, 굴단, 카르가스, 카드 가 등 과거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했던 영웅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확장팩이 적용되면, 현재 90레벨인 최고 레벨이 100레벨까지 상향되고, 주둔지 시스템과 신화 난이도의 공격대 던전 등 새로운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확장팩에 등장하는 신규 시스템 '주둔지'



이번 확장팩의 주 무대인 드레노어 지역은 저주의 땅에 있는 어둠의 문을 통해 넘어갈 수 있다. 원래는 저주의 땅에 위치한 카드가와 대화를 한 후 바로 어둠의 문을 통과할 수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저주의 땅에서 카드가를 만날 수 없다. 대신 스톰윈드와 오그리마 그리고 영원꽃 골짜기에 위치한 각 진영의 제단(일곱별의 제단, 두 달의 제단)에 카드가가 위치해 있게 되며, 대도시에 위치한 카드가와 대화하면 된다.

드레노어로 넘어가면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 타나안 밀림에서 카드가와 함께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분량의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고, 이후 이벤트와 함께 호드는 서리늑대 마루, 얼라이언스는 어둠달 골짜기로 이동해 주둔지 건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장팩 퀘스트를 시작한다.

초반 서리늑대 마루와 어둠달 골짜기는 각 진영만을 위한 퀘스트만 존재하기 때문에 양 진영이 특별히 만날 일이 없어 상대 진영에 대한 고민 없이 레벨업이 가능하다.




▲ 두 달의 제단에 위치한 카드가, 스톰윈드와 오그리마, 일곱별의 제단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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