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성전과 보석 시스템, 태란이 등장하는 신규 레이드까지! 전운 업데이트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4개 |
12월 2일(화)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전운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혈족 단위로 대규모 전투를 치를 수 있는 혈족전 및 공성전 전용 맵이 등장하였고, 자신의 무기나 방어구에 홈을 뚫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보석을 장착할 수 있는 보석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태란의 안식처'라는 새로운 던전 역시 추가되었는데, 몽유도의 모든 장비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혼 장비 역시 추가 효과를 생겼고, UI가 직관적인 형태로 변했다. 궁인의 일부 스킬이 재조정 되는 등 직업 밸런스도 이뤄졌다.

또한, 초보 유저들이 좀 더 게임에 익숙해지도록 퀘스트의 방향과 위치를 안내해주는 화살표가 추가되었고, 전투시스템에서 버프/디버프를 구별하기 쉽도록 테두리가 바뀌었으며, 튜토리얼 과정 역시 간략화되는 등 유저편의성도 개선되었다.

이외에도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가면 무도회 의상 세트와 탈것 신비한 호리병 상자가 추가되었다. 마지막으로 11월 2일 이후로 접속 이력이 없는 유저를 대상으로 한 귀환자 이벤트 및 신규 유저 이벤트, 그리고 새로운 공성전 오픈 기념 이벤트 등 전운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 몽유도의 마지막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전운이 업데이트 되었다



▣ 최대 40명이 참가! 지휘관과 함께 혈족의 명예를 건 공성전을 벌여보자!


필드 전투, 격전지와 같은 대규모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혈족전이 추가되었다. 우선 혈족원 등급에 혈족장, 부혈족장 개념에 이어 지휘관이라는 새로운 등급이 추가되었다. 지휘관은 혈족전에 관련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는 등급으로 혈족장이 따로 임명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혈족장이 지휘관의 역할을 겸업하게 된다.

혈족장이 다른 혈족원에게 지휘관을 양도하면, 해당 혈족장은 혈족전에 관련된 권한을 행사할 수 없으니 신중히 임명해야 한다.

지휘관 등급의 혈족원은 혈족 정보창을 띄운 후, 새롭게 생긴 '혈족전' 탭을 통해 '용의 심장'을 통해 혈족전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일종의 예치금이 필요하며, 이는 최소 100금부터 최대 100,000금까지 지정할 수 있다. 승리한 혈족에게는 수수료 10%를 제외한 모든 예치금이 혈족 창고에 즉시 지급된다.

용의 심장은 제한 시간내에 상대 혈족원을 모두 쓰러뜨리는 데스매치 방식의 룰로, 주말마다 진행될 공성전과 똑같은 맵에서 진행되므로 일종의 모의전이라 할 수 있다.




▲ 혈족장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 최종 권한자 지휘관의 추가!


'중원'은 매주 최강의 혈족을 가리는 토너먼트 혈족전으로, 용의 심장과 달리 별도의 신청 없이 주간 명성치 획득량이 가장 높은 상위 4개 혈족이 진영별로 자동 신청된다. 또한, 게임 안의 우측 상단에 있는 트로피 모양의 UI를 클릭해도 혈족전 참여 및 대진표를 확인할 수 있다.

8강은 토요일 오후 8시, 4강은 토요일 오후 10시에 진행되며,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일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우승한 혈족은 대인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는 '천하무적' 칭호와 함께 보석을 구입할 수 있는 '용맹의 증표'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 20명부터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한 공식 혈족전은 용의 심장과 중원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 우측 상단의 트로피를 클릭하여 혈족전 대진표와 참여 여부를 확인 가능



▣ 장비에 보석을 장착하여 능력치 상승! 보석 시스템


전운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보석 시스템이다. 보석 홈이 뚫린 장비에 강타나 추가 공격확률, 능력치 등 각종 옵션이 붙은 보석을 장착하는 시스템으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추가 기술까지 획득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보석은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각종 레이드 던전의 보상 및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마을마다 있는 보석 세공사 NPC를 통해 장비에 보석 홈을 뚫거나, 장착된 보석을 해제 혹은 다른 종류의 보석으로 가공, 합성 등을 할 수 있다.




▲ 종류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지니고 있는 보석을 무기 및 방어구에 장착할 수 있다




▲ 마을마다 추가된 보석 세공사 NPC를 통해 보석 장착 및 해제, 가공과 합성을 할 수 있다



▣ 몽유도 최종 보스 등장! 모든 장비가 드랍되는 태란의 안식처


팔괘의 전당 안에 새로운 구역인 태란의 안식처가 추가되었다. 태란은 몽유도 전체 스토리를 아우르는 이른바 '최종 보스'이므로 어떤 난이도를 지녔는지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던전별로 드랍되는 장비의 부위가 모두 나뉘어 있었는데, 태란의 안식처에서는 무혼을 제외한 모든 장비를 드랍하므로 좀 더 장비를 맞추기가 편해졌다.

이외에도 무너진 경계, 꿈의 사원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의 공격력이 25%, 체력이 20% 하향되었으며, 직업별 시작 마을에 존재하는 활력의 샘, 불타는 심장, 모략의 방, 심판의 석실, 타락의 석실, 뇌우의 침실 던전에 5인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 팔괘의 전당안에 잠들어 있던 태란을 드디어 만나볼 수 있다




▲ 태란에게서는 모든 부위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 이제 무혼도 실전용! 알기 쉽도록 변한 리뉴얼 무혼


업데이트를 통해 무혼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되었다. 리뉴얼 이전의 무혼은 일종의 보조 버프 개념으로 일정 수 이상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게이지가 쌓여, 사용 시 공격속도, 방어력, 추가 대미지 등의 효과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팔괘나 격전지, 팀 투기장, 레이드 보스 등에서는 효율이 매우 떨어져 잘 잊곤하는 장비였다.

그러나 무혼 게이지가 축적되는 방식이 캐릭터가 스킬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고, 기존의 효과에서 추가로 이로운 효과가 붙어 효용성이 늘어났다.

다만, 게이지가 쌓이는 속도는 예전과 달리 오래 걸려, 5단계 무혼을 사용할 때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혼이 축적된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웠던 과거와 달리 리뉴얼된 UI에서는 무혼의 주변에 작은 구슬모양의 아이콘이 생겨 현재 자신의 무혼이 몇 단계인지 알기 쉬워졌다.




▲ 5단계에 추가 효과가 생겨 단순한 보조무기에서 전술적인 가치를 지니도록 변경




▲ 구슬을 통해 전투중에서 몇단계인지 파악하기 쉽도록 변경된 UI



▣ 퀘스트 목표를 찾지 못해 헤메는 것은 이제 그만! 유저 편의를 위한 인터페이스 향상


그동안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퀘스트 목록을 열어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으로 위치를 가늠하거나 일일히 전체 맵을 열어 표시된 곳으로 찾아야 했다.

하지만 지도에 표시되더라도 고저차가 심한 복잡한 지역이거나, 지도에 표시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우측 수행 임무창에서 퀘스트별로 방향은 물론 정확한 거리까지 표시하여 상당히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제 퀘스트로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이 쾌적한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료 수호령, 단련 생성 가능 표시가 추가되어 더 이상 중요한 수호령 생성 포인트를 잊어버리거나 초보들이 아예 모르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우측 하단에 출력되는 UI단축키를 유저가 임의로 바꿀 경우 게임화면에서도 해당 키로 출력되도록 바뀌었다.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애완동물 이름 표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추가되었다.




▲ 무료 단련 및 수호령 UI가 별도로 출력되어, 실수로 잊거나 놓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 팔괘 렉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던 펫 이름을 드디어 끌 수 있게 되었다!


전투 시스템에서도 버프/디버프 표시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색이 입혀졌는데, 특히 의인의 소거 스킬로 제거 가능/불가능을 알 수 있도록 녹색/파란색, 빨간색/노란색 등의 색이 추가되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스킬이나 애완동물 혹은 장비 교체로 변화되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능력치 변화량 표시 옵션이 추가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버프/디버프를 종류별로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변화!




▲ 이제 캐릭터의 능력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자!



▣ 화려하면서 우아한 가면무도회 복장 세트, 이동속도 210%에 달하는 탈것 추가!


아스타 상점에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상품은 세련된 가면무도회 의복 세트 및 신비한 호리병 상자다.

흡사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색상과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기품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붙는 옵션 역시 최근 출시한 의복과 동일하게 복장에 피해량 3% 증가 옵션, 장식에 피해 감소 3% 옵션이 붙어 있다.

가면무도회 상자를 통해 가면 무도회 복장 / 무도회 가면 / 해수의 기원 / 봉인 부적/ 영석 조각 중 1종을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남성 캐릭터는 가면무도회 예복, 남성용 무도회 가면, 여성 캐릭터는 가면무도회 드레스 및 여성용 무도회 가면으로 나뉘어 있다.

새로운 탈것의 이름은 풍백의 겨울바람 호리병으로 거대한 호리병 위에 탑승하는 형태다. 소환 시 210%의 이동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는 받는 피해량이 30% 줄어든다.




▲ 호감도 급상승!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면무도회 의복




▲ 위엄 넘치는 탑승 자세가 인상적인 탈것 등장!



▣ 혈족전을 통해 모든 혈족원에게 영석 100개 지급!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 이벤트도 동시 진행


전운 업데이트와 동시에 새로운 이벤트들도 같이 진행된다.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신규 유저 이벤트는 물론 11월 2일(일) 이후 접속이 없었던 복귀 유저 이벤트와 공성전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신규 유저는 12월 2일(화)을 기준으로 새로 계정을 생성한 유저가 대상이며, 플레이에 필수로 필요한 묵직한 영석 주머니를 비롯하여 수호령, 해수의 기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3일 동안 쓸 수 있는 경험치 50% 상승 부적, 자동 루팅 펫 사막여우(7일)와 정일품 대감거붓(7일) 탈것, 자유자재로 경매장과 창고,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소령아의 황금종(7일)이 접속 일자별로 지급된다.




▲ 매일 접속할때마다 필수 아이템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복귀 유저 역시 아이템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데, 강타 피해량을 증가시켜주는 인기 펫인 귀여운 포로호와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비취항아리 수묵화 붓, 경험치 50% 증가 부적을 1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마 스킬을 초기화 시켜주는 삼도천 강물과 캐릭터 투자 능력치를 초기화시켜주는 도화원의 비약, 유일급 수호령을 얻을 수 있는 찬란한 수호령 상자 및 수호령 강화상자 5개가 지급된다.

기존 유저를 위한 이벤트도 빠지지 않았는데, 모의 공성전인 혈족전에 참여해 주간 승수를 3승 이상 쌓게 되면 해당 혈족의 모든 혈족원에게 영석 100개가 지급된다. 지급되는 영석은 계정당 1회로 다른 캐릭터로 접속하더라도 중복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규, 복귀 및 혈족전 이벤트의 보상은 게임안의 상품보관함에서 이벤트 상품 카테고리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12월 18일(목) 정기점건 전까지 진행된다.




▲ 인기만점 펫부터 탈것, 그리고 경험치 부적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아리타의 선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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