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은 그라나사를 이루고 있는 다섯 가지의 원소를 지칭하는 용어다. 이 신성들은 서로 물고 물리는 약점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라나사의 발을 들이는 순간 선택하게 되는 신성은 두 번 다시 바꿀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 오디우스의 인장
‘지혜’와 ‘대기’를 상징하는 신의 인장이랍니다. 창조신들 중에서 가장 현명한 신으로 묘사되곤 해요. 지식과 지혜를 숭상하는 마법사, 학자, 신관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됐다고 전해진답니다.
2) 티르샤의 인장
‘법’과 ‘불’을 상징하는 신의 인장이랍니다. 성공을 갈망하는 자들과 복수를 원하는 자들은 티르샤를 섬기고 은총을 구하곤 했다고 해요.
3) 토니르의 인장
‘전쟁’과 ‘번개’를 상징하는 신의 인장이랍니다. 무력과 용기를 위해서 전사들은 토니르를 많이 믿었다고 전해져요.
4) 세티널의 인장
‘태풍’과 ‘어둠’을 상징하는 신의 인장이랍니다. 여행자들과 유랑 상인들의 수호신으로 오랫동안 섬김을 받아왔다고 해요.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그라나사의 주민들은 모두 세티넬에게 자비를 구했다고는 하죠.
5) 프레이시스의 인장
‘풍요’와 ‘비’를 상징하는 신의 인장이랍니다. 먹을 양식이 없는 주민이나, 사막으로 변한 땅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은 프레이시스의 은총을 간절히 갈구했다곤 해요.
■ 다섯개의 신성, 그 상성 관계
자연, 불, 물 세가지 속성은 서로 약점과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빛과 어둠의 경우 나머지 세 속성에게 100% 데미지를 입지만 서로에게는 150%의 데미지를 입힌다. 신성의 상상관계는 아래의 이미지, 표와 같다.
■ 다섯 가지 신성을 섬기는 신성기사의 조력자 '엘리멘탈'
그라나사에는 신들이 만들어 신성기사에게 친히 하사한 정력적 존재인 엘리멘탈이 존재한다. 신정기사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엘리멘탈은 불멸, 불사의 존재로 인간의 못브을 하고 있지만 다른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엘리멘탈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없는 대신, 고유한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전투시에 일반 공격은 엘리멘탈이 등장하여 공격하게 되며, 엘리멘탈은 기본 카드들의 스킬 발동확률과 더불어 신성마다 고유의 지속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엘리멘탈의 장착에는 COST가 필요 없으며, 신성기사의 신성에 상관없이 섬김을 받을 수 있다.
[1] 소개
1) 아리우스
자연의 신성을 섬기는 엘리멘탈이다. 아리우스는 신들의 전쟁 때 이세계에서 나타난 묘령의 여인을 모태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아리우스는 천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잠들어 있었다. 아리우스는 탐험 중에 기 회복력을 늘려주는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2) 데네볼라
불의 신성을 섬기는 엘리멘탈이다. 신성전쟁에서 대활약 했던 강력한 엘리멘탈 중의 하나로서, 시간의 힘과 불꽃의 힘으로 신성기사들을 도와 거의 모든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데네볼라는 탐험 경험치를 증가시켜줘서 신성기사의 힘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3) 스피카
빛의 신성을 섬기는 엘리멘탈이다. 스피카는 신성전쟁에서 이름을 떨쳤던 강력한 엘리멘탈 중의 하나다. 빛과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신성기사들이 그녀와 함께 전장에 가기를 원했지만, 스피카는 자신이 인정한 신성기사와만 전장에 나섰다고 전해진다. 스피카는 전투 후의 경험치 획득량을 늘려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4) 파이시스
어둠의 신성을 섬기는 엘리멘탈. 과거에 파이시스는 굉장히 악한 엘리멘탈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신성 전쟁 이후에 유폐가 되면서 과거의 힘을 잃었고 그 후유증으로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외형은 변했지만 그 까탈스러운 성미는 여전하다고 하며, 파이시스는 전투 승리 시에 얻는 카르마의 양을 증가시켜 준다.
5) 아쿠에리어스
물의 신성을 섬기는 엘리멘탈.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전장에서는 신성기사를 대신해서 직접 칼을 휘두르며 전장을 휩쓸고 다녔다고 한다. 천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잠들어 있으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강력한 힘만은 천 년 전 그대로라고. 아쿠에리어스는 탐험 시 획득하는 카르마의 양을 증가 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