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정확한 화력 집중을 선보이며 제압! 코어먹튀 팀 4차 클랜 챌린지 우승!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1개 |
12월 28일(일) 17시에 시작된 제 4차 클랜 챌린지 결승전에서 낌띠마띠떵 팀이 코어먹튀 팀에게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 모두 근접 마스터보다는 원거리 마스터를 선호하는 조합을 보여줬는데, 첫 번째 경기에서는 4강전과 흡사하게 수풀에서 잠복 플레이를 펼친 코어먹튀 팀이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소 손이 풀린 낌띠마띠떵 팀이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코어먹튀 팀을 위협하였으나 마지막 어둠의 하수인 한 타에서 다소 무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코어먹튀 팀은 4강전과 결승전 모두 2 vs 0 스코어를 거뒀으며, 결승 상대였던 낌띠마띠떵 팀은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이후 2015년 1월 31일(토)부터 총 상금 1억 5천만원이 클랜 챔피언십에 진출하여 다시 자웅을 겨루게 된다.


▣ 결승전 코어먹튀 VS 낌띠마띠떵


■ 코어먹튀 VS 낌띠마띠떵 첫 번째 경기, 코어먹튀 승리


- 낌띠마띠떵 팀 밴 : 이시아, 스텔런
- 낌띠마띠떵 팀 마스터 선택 : 요르크, 연희진, 크라카둔 3세, 알하사르

- 코어먹튀 팀 밴 : 쥬리어스, 실비안
- 코어먹튀 팀 마스터 선택 : 듀리온, AJ-19, 슈아 데 파라모스, 글라시브



코어먹튀 팀이 수풀에서 상대가 먼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전술로 이득을 보며, 1승을 선취했다. 4강전에서 보여줬던 조합에서 벗어나 좀 더 원거리 견제에 특화된 AJ-19, 듀리온, 슈아 데 파라모스, 글라시브 조합을 가져갔는데, 글라비스의 [E]급속냉동 스킬로 수풀에 들어온 상대 마스터를 쉽게 자를 수 있었던 것이다.

코어먹튀 팀은 11시 게이트는 물론 탐욕의 왕 소환 시 연속으로 대승을 거두며 흐름을 가져왔고, 반면 낌띠마띠떵 팀은 화력이 생각보다 부족한 면을 보여주며, 손해를 많이 봤다. 특히 글라시브의 [Q]혹한의 초대 스킬이 계속 알하사르에 적중하며, 낌띠마띠떵 팀은 불리한 전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한타에서도 AJ-19와 듀리온, 그리고 글라시브 궁극 스킬의 집중된 화력으로 마음대로 접근을 할 수 없었다. 비록 코어먹튀 팀은 후반에 등장한 어둠의 하수인 지진을 내주긴 했으나, 이미 성장차가 벌어져 손쉽게 제압하였고, 큰 변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코어먹튀 팀의 AJ-19는 4강전에서 왜 밴이 되었는지 여실히 보여줬으며, 듀리온 역시 4강전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 코어먹튀 팀의 수풀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1경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 낌띠마띠떵 VS 코어먹튀 두 번째 경기, 코어먹튀 팀 승리


- 낌띠마띠떵 팀 밴 : 듀리온, 이시아
- 낌띠마띠떵 팀 마스터 선택 : 카즈, 요르크, 크라카둔 3세, 알하사르

- 코어먹튀 팀 밴 : 실비안, 쥬리어스
- 코어먹튀 팀 마스터 선택 : AJ-19, 마테우츠, 슈아 데 파라모스, 글라시브



밀고 당기는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며, 코어먹튀 팀이 2 vs 0 스코어로 낌띠마띠떵 팀을 제압하고 4차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낌띠마띠떵 팀이 초반 적진을 기습하며 혼자서 게이트를 파괴하고 있던 슈아 데 파라모스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코어먹튀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내줄 것은 주면서, 11시 게이트 싸움에서 승리하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은 것.

하지만 다음 한 타에서는 반대로 낌띠마띠떵 팀이 승리를 거두며 상황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후 양 팀은 서로 동일한 수의 마스터를 주고 받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균형의 추가 기울어진 것은 첫 재앙이 등장했을 때다. 재앙이 등장한 틈을 타 낌띠마띠떵 팀의 백도어가 성공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마먹튀 팀이 재앙을 차지하려 했다. 하지만 상대팀의 부활이 예상보다 훨씬 빨랐고 금새 나온 낌띠마띠떵 팀의 백업으로 재앙을 빼앗기며, 연속으로 코어 블래스터를 당해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다.

자신감을 찾은 낌띠마띠떵 팀은 계속 공격을 가하며, 상대의 마스터를 각개격파로 잡아냈고, 요르크가 부쩍 성장하며, 한 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결국 코어먹튀 팀이었다. 두 번째 등장한 어둠의 하수인 지진을 상대로 낌띠마띠떵 팀이 무리한 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받아친 코어먹튀 팀이 대승을 거두게 된다. 차지한 지진을 끌고 그대로 8천 정도의 가디언 체력을 모두 깎아내고 우승을 거둔다.




▲ 내가 바로 스나이퍼! 엄청난 궁극기 콘트롤을 선보인 AJ-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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