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고되었던 대로 캐릭터, 캐릭터명, 아이템, 길드 등 모든 정보가 그대로 유지된 채 통합이 이루어졌으며 각 서버에 존재하던 캐릭터들을 모두 알케이나 서버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순위가 초기화되었으며 각 서버에서 내로라하는 상위 길드들이 한 곳에 모여들어 마신 쟁탈전이나 랭킹 순위 경쟁 등 상위권 유저들의 경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버 통합 이후의 분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었던 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메가폰으로, 다른 서버였던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거나 사람이 많아져서 좋다는 이야기, 서버 통합과 상관없이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길드원을 모집하는 말 등으로 인해 통합 이전보다 훨씬 많은 글이 올라오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 외에도 아스페론의 창고 관리인 맥드레드 앞이나 판매 중개 관리인 앞은 무척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통합 서버의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었으며, 서버 통합 이벤트로 다수의 영혼을 얻게 된 유저들은 영혼 상인에게 말을 걸어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하기도 했다.
서버 통합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전장 매칭이나 필드 보스 쟁탈전 등의 콘텐츠를 즐기기가 더욱 쉬워졌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반면 늘어난 유저로 인해 렉이 생기거나 경매장 시세가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서버통합과 그 분위기에 대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미니마우쓰
- 사람이 많이 늘어서 괜찮네요. 렉이 심하긴 하지만 나름 좋아진 것 같아요!
악랄이
- 접속한 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 일단 아스페론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전보다 사람이 많아서 보기 좋은데 정신없고 북적북적하네요. 필드 보스도 한번 가보니까 경쟁 치열하고요.
Lolita
- 북적북적해서 생동감이 느껴져서 좋고요, 전장도 많이 기대됩니다. 다만 시세가 너무 변동 폭이 커서 당혹스럽네요.
로리로리요
- 일단 4개 서버가 통합되다 보니 PvP가 너무 재미있네요. 큰 세력들이 붙게 되니까 독식 수준이었던 필드 보스 쟁탈전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로 가서 강화 욕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리드나 케르타스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인원에 필드 보스 쟁탈전의 보상이 계속 유지되는 건 조금 아쉽네요. 이 부분은 수정이 좀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대만족입니다.
풍뎅이뎅이
- 일단 다른 것 보다, 유저가 많은 걸 보니 활기차 보여서 좋아요. 그런데 어부바 곰탱이 같은 희귀 탈것이 이상하리만큼 많이 풀려서 희소가치가 떨어진 것 같아 살짝 아쉽습니다. 어부바 뿐 아니라 다른 아이템도 기존과 많이 달라진 점이 있어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cm901
- 일단 분위기가 활발해서 좋습니다. 볼튼 서버에서 넘어오기 전 유저가 적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유저가 많아져서 활발하긴 하지만, 렉이라는 장벽이 새롭게 생겼네요. 잠시 후 8시에 진행되는 마신 쟁탈전에선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데 더욱 심한 렉이 발생될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곰튀
- 그동안 인원수가 적어서 마을에 오면 한산했는데, 지금은 북적거려서 좋습니다. 전장이나 타락한 신전 매칭도 빠르게 돼서 좋네요. 그리고 서버별로 유명하신 분들도 직접 보게 되어서 서로 경쟁하는 맛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서버 통합 마음에 드네요.
근데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는데, 이 많은 인원을 한 서버에 수용할 수 있을지가 제일 의문입니다. 특히, 마신 쟁탈전은 서버 통합 전에도 렉이 심했는데, 통합돼서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 사람이 많이 늘어서 괜찮네요. 렉이 심하긴 하지만 나름 좋아진 것 같아요!
악랄이
- 접속한 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 일단 아스페론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전보다 사람이 많아서 보기 좋은데 정신없고 북적북적하네요. 필드 보스도 한번 가보니까 경쟁 치열하고요.
Lolita
- 북적북적해서 생동감이 느껴져서 좋고요, 전장도 많이 기대됩니다. 다만 시세가 너무 변동 폭이 커서 당혹스럽네요.
로리로리요
- 일단 4개 서버가 통합되다 보니 PvP가 너무 재미있네요. 큰 세력들이 붙게 되니까 독식 수준이었던 필드 보스 쟁탈전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로 가서 강화 욕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리드나 케르타스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인원에 필드 보스 쟁탈전의 보상이 계속 유지되는 건 조금 아쉽네요. 이 부분은 수정이 좀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대만족입니다.
풍뎅이뎅이
- 일단 다른 것 보다, 유저가 많은 걸 보니 활기차 보여서 좋아요. 그런데 어부바 곰탱이 같은 희귀 탈것이 이상하리만큼 많이 풀려서 희소가치가 떨어진 것 같아 살짝 아쉽습니다. 어부바 뿐 아니라 다른 아이템도 기존과 많이 달라진 점이 있어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cm901
- 일단 분위기가 활발해서 좋습니다. 볼튼 서버에서 넘어오기 전 유저가 적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유저가 많아져서 활발하긴 하지만, 렉이라는 장벽이 새롭게 생겼네요. 잠시 후 8시에 진행되는 마신 쟁탈전에선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데 더욱 심한 렉이 발생될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곰튀
- 그동안 인원수가 적어서 마을에 오면 한산했는데, 지금은 북적거려서 좋습니다. 전장이나 타락한 신전 매칭도 빠르게 돼서 좋네요. 그리고 서버별로 유명하신 분들도 직접 보게 되어서 서로 경쟁하는 맛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서버 통합 마음에 드네요.
근데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는데, 이 많은 인원을 한 서버에 수용할 수 있을지가 제일 의문입니다. 특히, 마신 쟁탈전은 서버 통합 전에도 렉이 심했는데, 통합돼서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