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대규모 RvR의 시작을 알리는 전초전! 케플란 서버의 점령전을 가다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댓글: 20개 |
곧 시작 될 대규모 PVP를 알리는 예고, 1월 17일(토) 저녁 8시부터 케플란 서버 1채널에서 점령전 전초전이 진행되었다. 전 서버에 적용되기 전 케플란 서버에서 일주일 앞서 진행된 것으로, 앞서 오후 5시에 벨리아와 하이델에서 출발한 세금 마차도 이런 취지에 포함된다.


전초전이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케플란 서버의 길드 입장에서는 긴장을 풀 수 없는 실제 점령전이다. 다른 서버에서도 점령전을 보기 위해 저레벨 캐릭터를 만들어 직접 성채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실제 10개가 넘는 길드가 성채와 지휘소를 완성하여 점령전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칼페온 영지에는 정예결사대, 세렌디아는 RedKnignts, 발레노스에서는 Blitz 길드가 승리를 거두고 영주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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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의 경우 정예결사대만 참전하여 무혈입성하였지만 발레노스와 세렌디아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발레노스에는 Blitz, All4One, Inception, 데미지, 대한민국, 로데론, 어쌔신까지 총 일곱 길드가 참전했다. 점령전이 벌어진 세 지역 중 가장 좁은 전장을 지니고 있는만큼 점령전이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산발적인 교전이 일어났다. 대한민국 길드는 대포까지 준비해왔으나 아쉽게도 발사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성채를 잃기도 했다. Blitz, All4One, Inception까지 세 길드만 남은 상황에서 Inception길드가 먼저 무너지고 그 뒤를 이어 All4One의 성채가 파괴되며 Blitz길드가 발레노스 영주에 등극하게 된다.


세렌디아 영지에는 RedKnights, 가호, 한바람, 블랙피스, WarMachlne, 마에스트로, 무명연합 길드가 성채를 미리 지어두고 점령전에 참여했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다수의 길드가 빠르게 성채를 잃었다. 결국 전장에는 RedKnights, 가호, 한바람까지 세 길드만 남아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이때 Inception길드가 성채를 완성하며 참전을 알린다. 하지만 RedKnights의 공격에 성채가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최종 승리는 RedKnights가 차지하게 된다.


케플란 서버의 전초전은 앞으로 각 서버에 다가올 거대 RvR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1월 24일 토요일 8시에는 케플란 뿐만 아니라 총 7개 서버에서 동시에 점령전이 진행되게 된다. 각 서버에서 진정한 패자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길드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 케플란 전초전 전장 풍경

■ 발레노스 영지














































■ 세렌디아 영지




















































■ 케플란 전초전 전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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