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적을 당겨오는 추노꾼 등장! 전설의 낚시꾼 바이런 정보 공개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3개 |
52번째 신규 마스터 바이런이 마스터 소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정확한 출시일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기 점검 업데이트에 맞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설의 낚시꾼이라는 이명에서 볼 수 있듯, 조그마한 나룻배와 낚시대를 들고 다니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근접 공격을 지닌 근접 마스터에 마나를 소모하는 형태이며, 모든 스킬이 마법 대미지를 가지고 있어 AP 마스터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바이런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스킬은 [E]스킬 엉뚱한 놈이 걸렸구나인데, 해당 스킬을 사용하면 찌가 드리워진 근처에 있는 상대를 바이런 근처로 끌고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궁극 스킬인 [R]대물이로구나 스킬 역시 찌의 위치에서 소환된다.

찌의 위치는 [Q], [W], [E]스킬을 사용할때마다 바뀌는데, 상대를 끌고오는 것이 중요한만큼 항상 찌의 위치를 염두에 둔 플레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바이런은 라이라 스토리에 직접 출연한적이 있으며, 이시아 역시 바이런의 스토리에 직접 출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인어가 소개 영상에 목소리만 등장하는데, 추후 게임에서 직접 볼 수 있는지도 유저들의 관심거리 중 하나다.




▣ 배경 스토리




대재앙의 시기로 대륙 전역이 시끌버쩍한 상황에 전혀 엉뚱한 특기를 가진 인물이 또 등장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출신에 대해 상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고 그저 해안 어느 마을 출신이라는 것만 이야기 된 이 사내를 만난 사람들은,
그가 다소 정신이 나가 있을지는 몰라도 굉장한 실력을 가진 달인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어느 작은 마을에 있던 사람들이 그의 능력에 대해 증인이 되었는데, 하루는 미끼도 없이 낚시대만 가지고 아침에 출발해 돌아올 때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물고기들을 싣고 왔다는 이야기였다. 여기까지만 해도 왠만한 사람들은 과장이 섞여 있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가 가져온 물고기들 중 어떤 것도 같은 물고기는 없었다는 것은 더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다. 조그마한 멸치 부터 시작해서 10m를 넘는 다랑어까지.
모두 합해 100여종이 넘는 물고기를 한마리도 겹치는 종류 없이 낚아 왔다는 건 이미 전설의 수준이 아니라 신화의 영역에 속하는 신기였다.

소문 자체는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그를 더욱 더 유명하게 만든 사건은 수도 없이 많은 배가 오가는 붉은 산호의 항구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인어를 낚아올린 사건이었다.
증언에 따르면 주변에 있던 모두가 놀라는 틈에 그는 낚아올린 인어를 보고 잠시 찌푸렸다가
'이건 생선이 아니잖아' 하고 바로 풀어줘 버렸다고 했다.
최근의 소식에 따르면 물에서 낚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생물을 낚아 본 그가 삶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
붉은 산호의 항구에서 낚았다고 알려진 인어가 보은을 위해 뜻대로 움직이는 배와 낚시대를 주었다고 한다.

그는 이제 바다뿐이 아니라 뭍에서 까지 낚시대를 기울이고 있다.
그에게 단 한 번 크나큰 오점을 준 적이 있는 두 다리로 육상을 걷는 생선을 포함해,
아예 지상에 올라와 있는 다른 생물들도 모조리 낚아 올리기 위해.


지상에 올라와서 별의 별 특이한 것을 다 보았지만, 난 아직도 도대체 어떻게 하면 지상에서 물고기나 인어를 낚을 수 있는건지 모르겠어.

- 이시아




▣ 스킬 정보



[패시브] - 낚시
- 스킬 사용시 자신 위치로 물고기가 낚여옵니다.
- 물고기를 먹으면 방어막이 생성되고 이동속도가 증가합니다.



스킬 사용 시 찌가 설치된 위치에서 작은 물고기가 바이런에게 날아오고, 물고기를 먹으면 보호막과 더불어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패시브다.

보호막의 정확한 수치는 확인이 어려우나 바이런의 레벨에 따라 증가효과가 있으며, 보호막을 통한 생존률은 물론 이동속도 증가로 인해 추격 및 후퇴에 유리함을 차지할 수 있어 고효율의 패시브로 기대된다.








[ Q ] - 멀리 던지기 ( 마법피해, 방향지정 )
- 찌를 멀리 던져 관통한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 먼 거리에 찌를 놓습니다.


전방을 향해 찌를 멀리 던지며,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스킬 이펙트에 비해 실제 타격 범위는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찌를 가장 멀리 놓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찌를 멀리 놓은 뒤 재빠르게 [E]스킬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적을 끌어올 수 있으므로, 가장 애용될 스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W ] - 투망투척 ( 마법피해, 방향 지정 )
- 투망을 던져 피해를 주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중간 거리에 찌를 놓습니다.


전방에 부채꼴 형태로 투망을 던져 범위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사정거리는 그리 긴 편이 아니나 범위가 넓어 적중률이 높으며, 찌를 중간 위치에 두는 특징이 있다.

찌의 위치 선정을 하기에는 중간 지점에 형성되므로, [Q] ▶ [E]에서 적을 끌어당긴 이후 콤보 형태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E ] - 엉뚱한 놈이 걸렸구나 ( 마법피해, 즉시 시전 )
- 공격속도가 증가하고 찌 범위 내 가장 가까운 적을 당겨옵니다.
- 가까운 거리에 찌를 놓습니다.


바이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킬로서 사용 시, 찌가 놓여진 위치에 적이 있다면 즉시 자신의 앞으로 끌어 온다. 수풀속에서 낚시를 하거나 상대를 추격할 때 사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스킬의 콤보나 이니시에이팅 용도로도 제격이다.









[ R ] - 대물이로구나 ( 마법피해, 범위지정 )
- 낚시터에서 대물을 낚아 범위 내 적을 밀어내고
- 대물의 이동경로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궁극 스킬은 찌의 위치에서 대물을 소환하여 바이런에게 돌진시키는 스킬이다. 돌진 경로상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스킬 레벨이 상승할수록 더욱 큰 피해를 입힌다.

바이런 콤보의 마무리 스킬이라 할 수 있으며, 적을 끌어당긴 이후, 재빠르게 [W] ▶ [R]로 이어지는 콤보를 사용한다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스킨 정보

■ 바이런 (기본)





■ 보석 낚시꾼 바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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