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거침없이 상대 진영을 파괴한다! 클래시오브클랜, 진격의 호그라이더 조합 가이드

게임뉴스 | 김진엽 기자 | 댓글: 6개 |
호그라이더는 다크 엘릭서로 생산되는 두 번째 유닛으로, 높은 HP와 공격력, 그리고 기동력까지 갖춘 고급 유닛이다. 장벽을 뛰어 넘어다니며, 방어 시설을 우선으로 공격하는 성향이 있다.

특히 호그라이더는 돼지를 타고 장벽을 뛰어 넘어 배치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특징이 있는데, 클랜전에서는 이러한 호그라이더의 장점을 살려 다수의 호그라이더로 상대 진영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키는, 그야말로 질풍노도와 같은 전술이 자주 이용되고 있다.

호그라이더 조합은 호그라이더를 생산할 수 있는 7홀부터 사용이 가능하나,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8홀, 특히 호그라이더가 4레벨이 된 이후에야 그 위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호그라이더는 9홀 이상의 적을 상대할 때도 상대 진영 배치에 따라 전략적으로 투입이 가능한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두면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호그라이더는 전략적인 선택이다!?

우월한 스펙과 장벽을 무력화시키는 특수성, 그리고 기동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듯한 호그라이더지만, 정작 약점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대형폭탄'이다.

호그라이더는 대형폭탄에 1.5배의 피해를 입는데, 만약 호그라이더의 레벨이 낮다면 대형 폭탄을 밟는것 만으로도 전멸할 가능성이 있다.



▲ 호그라이더는 무엇보다 대형폭탄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안티 호그라이더'라고 불리는 배치는 클랜전 시 호그라이더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특수배치 형태로, 진형을 넓게 사용하고, 이를 견제할 수 있는 함정들을 진영 내부 곳곳에 숨겨둔 것이다.

호그라이더는 방어 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므로 방어 시설 주변에 대형 폭탄을 하나씩 배치하거나, 주요 길목에 대형 폭탄을 겹쳐서 배치한다면 아무리 레벨이 높은 호그라이더라도 일시에 전멸할 수 밖에 없다.



▲ 대표적인 안티 호그라이더 진영 배치 예시


즉, 호그라이더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조합은 먼저 상대의 진형을 확인하고, '대형폭탄의 위치를 예상할 수 있는가?', '대형폭탄이 2개 이상 겹쳐서 배치되지는 않았는가?','대형폭탄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가?'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

이외에도 초당 공격력이 높은 아처퀸이나 대형석궁 등의 공격에 호그라이더가 견딜 수 있는가도 염두해둬야 한다. 특히 아처퀸의 경우 원거리 공격을 통해 끊임없이 호그라이더를 괴롭히므로, 레벨 10 이상의 아처퀸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면 호그라이더 조합의 사용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 원거리에서 끈질기게 호그라이더를 괴롭히는 아처퀸




■ 호그라이더 조합 운용하기 핵심 포인트


1. 호그라이더, 자나깨나 대형폭탄 조심!

앞서 설명했듯 호그라이더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조합이라면 무엇보다 '대형폭탄'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만약 공격하려는 적 진영의 배치가 내부에 공간이 넉넉하지 않고, 대형폭탄이 장벽 외부에 설치된 것으로 예상된다면 호그라이더 조합을 사용하기 좋은 배치다. 또한, 장벽 내부에 공간이 있더라도 폭탄을 제거하기 쉬운 위치이거나, 폭탄이 아닌 숨겨진뇌전탑으로 의심된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

반대로 진형이 넓게 배치되어 있어 대형폭탄을 비롯한 각종 트랩의 위치가 전혀 파악이 되지 않을 때, 안티 호그라이더 배치의 일종으로 미로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호그라이더가 진입하면 외곽을 빙글빙글 도는 형태, 레벨 10 이상의 아처퀸과 대형석궁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초반부터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형태의 진영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쉽게 트랩의 위치가 예상되는 배치는 호그라이더를 사용하자.



2. 성가신 클랜성의 병력, 사전에 제거하자!

적의 클랜성에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나 드래곤이 숨어 있다면, 호그라이더 부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클랜성 병력은 앞만 보고 질주하는 호그라이더 진로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력 병력을 투입하기 전에 반드시 클랜성 병력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보통 클랜성 병력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3~4기의 호그라이더를 먼저 상대 클랜성 인근에 투입한 후 바바리안 등을 한 기씩 뿌려 구석으로 유인, 이후 마법사와 영웅을 활용해 제압하는 방식이 이용된다.



▲ 맵 구석으로 유인해 클랜성 병력을 제압한다.



3. 장벽을 넘는 진격의 호그라이더, 잔여 건물 제거가 승리의 핵심!

클랜성 병력까지 제거했다면 이후는 간단하다. 대형폭탄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피해 호그라이더 부대를 두 곳으로 나눠 일제히 투입한다. 거침없는 호그라이더들은 2개의 그룹으로 뭉쳐다니며 상대의 주요 방어 시설들을 제거해 나갈 것이다.

호그라이더를 두 곳으로 나눠 투입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각개격파를 통해 상대 진영을 신속히 파괴하기 위함이며, 혹시나 발생할 대형폭탄으로 인한 피해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단, 너무 많은 그룹으로 나눈다면 화력이 부족해질 수 있으며, 마법을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으니 참고하자.



▲ 두 곳으로 나누어 호그라이더를 투입한다.


정작 중요한 것은 잔여 시설들의 마무리다. 상대 주요 방어 시설을 전부 제거했다 하더라도 남은 건물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면 시간 내에 모두 제거하지 못하고 3별 획득에 실패할 수 있다. 이에 최소 8기 이상의 마법사를 함께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며, 방어 시설을 전부 제거하고도 가능한 많은 호그라이더가 살아남아야 완파가 가능하다.



▲ 다잡은 승리를 시간 부족으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




4. 공격력과 기동력은 이미 갖췄다! 마법을 통해 HP를 회복하자!

9홀을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번개, 회복, 분노, 이동의 4가지 마법이 있으나, 호그라이더는 기본적으로 높은 공격력과 빠른 이동 속도를 보유하고 있어 번개 및 분노 마법의 힘을 굳이 빌릴 필요가 없다. 또한, 장벽을 넘어다니는 특성 덕분에 이동 마법 역시 무의미하다.

호그라이더 조합에서는 회복 마법만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으며, 10홀 유저 간의 전투에서는 얼음 마법을 조합하기도 한다.



▶ 쓰러져가는 호그라이더를 되살린다! 회복 마법

회복 마법을 사용하면 한 지점에 일정 시간동안 광역의 마법진이 생기며 마법진 안에 있는 유닛들은 서서히 HP가 회복된다. 범용성이 높은 마법으로, 전투 시 안정감을 더해준다.

회복 마법은 호그라이더 운용의 핵심이다. 정확한 예측과 적절한 타이밍이 반영된 회복 마법의 사용은 대형폭탄에 의해 전멸 직전인 호그라이더를 살리기도 하니 말이다. 하지만 이와 같이 숙련된 회복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



▲ 적절한 회복 마법은 쓰러져가는 호그를 살린다!


마법의 사용이 까다로운 이유는 단 하나, 예측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 호그라이더는 특유의 기동력으로 부대 전체가 빠른 속도로 옮겨다니기 때문에 현재 유닛이 위치해 있는 자리에 마법을 사용하면 낭비가 되기 쉽다.

따라서 호그라이더 부대가 앞으로 나아갈 경로, 또는 대형폭탄이 있을 것 같은 곳에 마법을 미리 투입해주어야 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정된 수의 마법으로 최대한 많은 영역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호그라이더가 이동할 경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진격의 호그라이더, 영상으로 살펴보는 노하우


☆ 9홀 정석 38기 호그라이더 조합



영상출처 : http://youtu.be/mvE1-iW6VFw


☆ 9홀 33기 호그라이더 + 골렘 조합



영상출처 : http://youtu.be/SEqHcZtXBpA


☆ 8홀 29기 호그라이더 조합



영상출처 : http://youtu.be/k16hPT43K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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