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신킬러 사탄부터, 목속아서 벨페고르까지? 몬스터 스트라이크 악마시리즈 캐릭터 분석

정필권 기자 |
2월 11일 0시부터는 새로운 뽑기 시리즈인 악마의 모음곡이 시작된다.

이번 뽑기 이벤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신 킬러와 안티 중력 베리어로 신 종족 보스에게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사탄과 나무 속성 아서, 나무 속성 논노로 불리는 벨페고르등의 몬스터를 뽑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불 속성 김릿이라고 평가되는 강림 몬스터 아스타로트와 아인 킬러와 안티 워프를 가지고 있는 물 속성 강림 몬스터 릴리스도 등장해 새로운 퀘스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은 성능이 좋은 편이라고 평가되며, 모든 캐릭터가 진화 또는 신화에 게이지 샷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번 신규 캐릭터들의 평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스모데우스 몬스터 평가




아스모데우스는 높은 HP가 특징인 몬스터다. 최대 ★5 까지 성장하는 등급이 낮은 몬스터지만, HP는 최대 19,046까지 성장한다. 또한, 나무 속성 킬러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으므로, 나무 속성 퀘스트에서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속도는 최대 159.23으로 매우 낮아서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8턴마다 자신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트라이크 샷을 사용해서 그나마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

마인 스위퍼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어도, 스피드가 너무나 낮기 때문에 쓸모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된다. HP가 높다는 것 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는 수준이므로, 다른 불 속성 몬스터가 있다면 굳이 육성할 필요는 없다.



◆ 레비아탄 몬스터 평가




레비아탄은 다른 몬스터에 비해서 등급은 낮지만, '안티 데미지월 / 안티 중력 베리어'의 더블 안티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범용성 면에서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월즈 앤드와 같은 턴밀기 계열 스트라이크 샷을 가지고 있어서, 위험한 순간을 벗어날 수 있는 서포터형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대기 턴도 24턴으로 월즈 앤드보다 6턴 짧은 편이라, 좀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공격력 능력치가 최대 12,250으로 낮은 편이다. 게이지샷 배율을 감안하더라도 14,700이므로 그렇게 높은 편이라고 볼 수는 없다. 파티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다른 캐릭터로 공격력을 챙길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벨페고르 몬스터 평가




벨페고르는 '나무 속성 아서' 또는 '나무 속성 논노'로 요약할 수 있다. 나무 속성에서 몇 안되는 편도 레이저 보유 몬스터이며, 물 속성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는 퀘스트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다. 능력치도 균형잡힌 편이라, 물 속성 이외의 퀘스트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진화 시에는 안티 데미지 월 어빌리티와 편도 레이저 우정콤보를 보유한 캐릭터로 변하며, 신화 시에는 물 속성 킬러와 안티 워프 어빌리티, 호밍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물 속성 퀘스트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진화의 경우 레이저 베리어에 너무나 취약한 모습을 모이며, 신화는 버프형 스트라이크 샷을 보유하게 되므로, 데미지 적인 면에서 기대하기가 힘든 편이다.

나무 속성에서 편도레이저를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가 적은 편이며, 안티 데미지 월로 안정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로 진화를 선택하는 편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물 속성 퀘스트에서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지만, 이외의 퀘스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진화 쪽이 좀 더 낫다고 평가된다.


◆ 벨제부브 몬스터 평가




벨제부브는 성장타입이 스피드형이기 때문에, 높은 속도를 보여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진화 시에는 최대 424.45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신화 시에는 358.95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높은 속도를 느낄 수 있는 몬스터다.

스트라이크 샷은 '접촉한 동료 모두를 3턴동안 무적 상태로 만든다'는 무적기 계열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신화 시 관통 타입에 안티 중력 베리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변모한다.

하지만 빠른 속도를 가진 것은 반작용으로, HP와 공격력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진화 시에는 17,416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로 HP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공격력은 진화와 신화 모두 2만 이하로, 직접 공격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로는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우정 콤보가 확산탄이기 때문에, 우정 콤보를 활용한 데미지 딜링도 기대하기가 힘들다. 무적기인 스트라이크 샷이 자신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 것도 아쉬운 점 이다.

동시에 등장한 사탄과 벨페고르의 성능이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두 몬스터와 비교해서는 '함정'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몬스터다. 스피드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낮은 능력치와 역대 최약의 우정 콤보인 '확산탄'을 가지고 있어서, 데미지 기대값도 낮다.

무적기 스트라이크 샷을 활용할 수 있는 유저라면 육성해도 무방하지만, 벨제부브를 사용할 때에는 다른 몬스터로 능력치를 보충해야 함을 잊지말자.


◆ 사탄 몬스터 평가




사탄의 가장 큰 특징은 신 킬러 + 안티 중력 베리어의 조합일 것이다. 신 킬러를 가지고 있는 뽑기 캐릭터가 얼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자나미나 츠쿠요미와 같은 신 종족 보스가 등장하는 퀘스트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안티 중력 베리어는 게이지 샷 효과로 추가되며, 이를 이용해서 데미지 월을 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우정 콤보인 초강 호밍은 1발당 위력이 1만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도합 8만 이상의 데미지 기대값을 가지고 있다.

신화 시에는 백폭발 우정 콤보가 추가되지만 호밍의 위력이 3,000 정도 하락한다. 다만 백폭발을 이용해서 넓은 범위에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다른 아군의 우정 콤보도 발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육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진화와 신화 모두 성능이 좋은 편에 속하는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트라이크 샷이 레이저 계열이므로, 레이저 베리어와 같은 기믹에는 맥을 못추고 무효화 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안티 어빌리티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진화 쪽을 선호하는 편이다. 신화에는 안티 어빌리티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 중력 베리어와 같은 기믹들에 맥을 못추게 된다. 획득했다면 우선 진화를 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 등장하는 초절 강림 퀘스트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뽑기에서 획득했다면 충분히 육성해서 사용 방법을 체득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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