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유명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합주곡! 몬스터 스트라이크 '불멸의 교향곡' 캐릭터 분석

정필권 기자 |
설 연휴 이후에 시작하는 새로운 뽑기 이벤트 '불멸의 교향곡'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뽑기 이벤트에서는 베토벤, 모차르트 등 유명 작곡가들을 모티브로한 신규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불 속성 더블 안티 어빌리티 캐릭터인 '베토벤'과 아래로 발사하는 편도 레이저 캐릭터 '모차르트', 진화와 신화에 따라 서로다른 킬러 어빌리티를 갖게되는 '바흐' 등, 신규 5성 몬스터들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뽑기 이벤트 시리즈 불멸의 교향곡에서 확률이 증가하는 캐릭터 5종의 평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토벤 몬스터 평가




베토벤의 가장 큰 특징은 진화 시, '안티 데미지 월'과 '안티 중력 베리어' 두 어빌리티를 겸비한 더블 안티 캐릭터로 변한다는 점이다. 데미지 월과 중력 베리어가 등장하는 퀘스트에서 아무런 피해와 감속 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신화 시에는 십자 레이저 우정 콤보와 에너지 서클이 추가된다. 게다가 스트라이크 샷이 대호령으로 변해, 진화를 선택한 것보다 순간적인 데미지를 더 줄 수 있다.

진화는 오료나 베르단디처럼 범용성이 높은 유형이다. 어느 퀘스트라도 활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우점 콤보와 스트라이크 샷의 위력이 조금은 떨어진다. 스피드와 파워가 증가 + 빗톤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유형이므로,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신화는 진화보다 공격력과 HP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재를 입수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대호령 스트라이크 샷으로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음에도, 신화 베토벤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퀘스트는 그렇게 많지가 않다.

일반적으로 범용성이 좀 더 뛰어난 진화 합성을 선택하는 편이다. 따로 특화된 퀘스트가 없다는 부분이 신화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이므로, 나중에 새로운 초절 퀘스트가 등장함에 따라서 신화를 선택할지 말지를 고민하면 될 것이다.

일단은 이번 시리즈의 간판 몬스터라고 할 수 있으므로, 획득했다면 육성해놓는 것이 좋다.



◆ 차이코프스키 몬스터 평가




차이코프스키는 속도가 빠른 관통타입 몬스터다. 진화 후, 스피드 능력치가 최대 412.15까지 성장할 수 있어서 부하 몬스터들이 밀집한 진영에서도 감속폭이 적다. 여기에 관통 호밍 우정 콤보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전갈 몬스터들을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공격력이 매우 낮다는 것이 가장 큰 흠이다. 최대 11,305까지만 성장하는 공격력은 같은 등급의 몬스터들과 비교했을 때도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접촉한 동료의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버프계열 스트라이크 샷을 가지고 있지만, 대기 턴 수가 23턴으로 매우 길다. 사실상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대기 시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어빌리티와 우정 콤보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공격력과 스트라이크 샷이 가지고 있는 단점 때문에 캐릭터 전체를 봤을 때는 좋은 편은 아니다. 안티 데미지 월 캐릭터가 없는 경우에만 육성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바흐 몬스터 평가




바흐는 진화와 신화 시의 어빌리티가 크게 차이나는 몬스터다. 진화 시에는 마봉인을, 신화 시에는 유니버스 킬러 어빌리티를 보유한다. 어느 트리를 선택하더라도 해당 종족의 몬스터에게 4만 이상의 공격력이 적용된다.

우정 콤보는 신화와 진화 모두 초강 확산탄 EL3다. 일반 관통 확산탄보다 위력이 1,687 높으며, 위치를 잘 잡으면 전갈 몬스터 등을 제거하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확산탄 계열 우정 콤보 자체가 '좋지 못한' 우정 콤보로 취급되므로, 오히려 바흐의 인식을 더 좋지 않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인 인식은 '따로 쓸 곳이 마땅치 않은 몬스터'로 정의된다. 혹자는 '강림 몬스터만 못한 5성 가챠 몬스터'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이는 바흐가 진화 시에 마봉인만 어빌리티만을 보유하고, 신화 시에는 유니버스 킬러 + 안티 워프라는 애매한 어빌리티 조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컨셉이 불분명한 몬스터이므로 사용할 수 있는 퀘스트의 폭이 좁다는 것이 바흐의 현재 상태다. 그나마 마인과 마족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진화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모차르트 몬스터 평가




모차르트는 강력한 우정 콤보와 하단 편도 레이저를 가진 캐릭터로 정의할 수 있다. 성장 타입이 포격형이므로, 다른 성장 타입을 가진 캐릭터들보다 우정 콤보의 위력이 높은 편이다.

진화 시에 보유하게 되는 호밍 18 우정 콤보는 최대 위력이 4,612로, 다른 몬스터들보다 데미지가 높은 편이다. 신화는 일반적인 포대 캐릭터 처럼 위력 24,255의 편도 레이저 EL을 가지고 있지만, 위쪽이 아닌 아래 방향으로 발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선택하는 트리에 따라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능력치가 높고, 편도 레이저를 가지고 있는 신화를 선택하는 편이다. 양 트리 모두 마인 스위퍼 어빌리티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운용하는 방법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게다가 아래쪽으로 발사하는 편도 레이저이기 때문에, 익숙해 지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흠이다. 이번 기회에 획득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위치를 잡는 방법을 체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쇼팽 몬스터 평가




쇼팽은 안티 데미지 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 관통형 캐릭터다. 스피드가 높은 관통형 캐릭터이며, 안티 데미지 월을 가지고 있어서 데미지 월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독특하게도 '에너지 서클 S'를 우정 콤보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서클을 캐릭터 주위에 있는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적당한 위치를 파고 들 필요가 있다. 게다가 범위가 매우 좁은 편이므로, 활용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쇼팽이 가지고 있는 '동료와 접촉할 때마다 HP회복' 효과를 주는 스트라이크 샷은 위급한 상황에는 좋은 편이지만, 턴 수가 20턴으로 긴 편이라서 원하는 순간에 사용하기는 힘들다.

데미지 면이나 서포터 측면에서도 활용하기가 까다로운 캐릭터 이므로, 성장 우선순위는 조금 많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