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초월 레벨과 아바타 등장과 PvP 전적 초기화 예고

게임소개 | 송철기 기자 | 댓글: 9개 |
지난 공지를 통해 예고되었던 초월 레벨과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신규 시스템 아바타가 2월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업데이트에 이어 혈기사, 궁투사, 영매사의 스킬이 한 번더 상향 개선되며, 격전지 시간 변경, 전적 정보 초기화 등 PvP 프리시즌 시작돼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엘 상점에 새로운 펫 메르가 등장하고, 설을 맞아 복주머니, 설빔이 추가된다.

그 외에도 엘리트로드 게이지가 앞으로는 변신 시 소모되지 않도록 변경되므로, 한 번 변신하면 게이지를 전부 소모할 때까지 변신을 풀지 않던 유저들이 자유롭게 변신을 해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초월 레벨과 아바타추가, PvP 프리시즌까지! 업데이트 예고 공지] ◀바로가기



▲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초월 레벨 업데이트 페이지.





■ 신규 시스템, 초월 및 아바타 등장!



■ 초월 시스템, 자유롭게 기본 능력치 상승!

현재 최고 레벨인 40레벨 유저가 경험치를 획득해서 높일 수 있는 초월 레벨은 상승 시 초월 포인트 1이 지급돼서 자신의 기본 능력치를 자유롭게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초월 레벨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추가 보너스 능력을 획득하며, 초월 포인트로 획득한 능력은 계정 내 40레벨의 모든 캐릭터가 공유된 점에서 일종의 계정 레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캐릭터마다 초월 레벨을 따로 올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현재 초월 포인트로 높일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미지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기본 공격력, 체력, 마나, 방어력 등 고유 능력치부터 체력 흡수, 마나 소모량 감소, 보스 피해 증가 등 추가적인 능력까지 다양한 옵션이 추측되고 있다.

또한, 초월 레벨이 추가됨에 따라 기존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던 경험치가 전체적으로 조정되며, 40레벨 퀘스트 중 반복, 일일, 주간 퀘스트의 경험치가 추가된다. 따라서 경험치를 획득할 필요가 없던 40레벨 던전, 레이드에서 앞으로는 경험치를 획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PISODE 1.1 업데이트 예고! 원하는 능력치를 강화하는 초월 레벨 등장!] ◀바로가기



▲ 아직 의문이 많은 초월 시스템.



■ 아바타 시스템, 멋진 외형을 꾸민다!

엘로아는 캐릭터가 착용 중인 장비에 따라 외형이 적용되는데, 이외에 외형을 변경하기 위해선 변신 주문서를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변신 주문서는 캐릭터를 전혀 다른 종족으로 변경시키고, 적용 시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많았던 편. 이번 아바타 시스템 추가로 어떤 외형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엘 상점에 추가될 상품 중 '설빔 한복 상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처음으로 등장하는 아바타는 한복일 확률이 높다. 만약 한복 아바타가 등장한다면 설날이라는 시기를 생각했을 때 한정판으로 발매될지도 모른다.

단, '설빔 한복 상자'는 깜짝 상자로 내부 구성품 중 하나를 랜덤 획득하는데, 안에는 단아한, 미려한, 청렴한, 수려한 4가지 한복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종류를 선택하지 못할 뿐 한복은 100% 획득할 것이다. 게다가 금일 공개된 공지에서 엘 외에도 골드 및 명예 포인트로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으므로 '설빔 한복 상자'나 아바타가 거래 가능 물품일수도 있다.




▲ 이제 외형을 꾸밀수 있게 된다.





■ 혈기사, 궁투사, 영매사 스킬 개선



지난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혈기사, 궁투사, 영매사의 스킬 일부가 상향될 예정인데, 이번 역시 큰 변화가 아닌 몇 가지 스킬의 적용 수치가 변경된 것으로 세 직업의 상향이 얼마나 체감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우선 혈기사는 '힘의 포로' 스킬의 타격 가능 개체 수가 증가되는데, '힘의 포로'는 혈기사가 던전 내 몬스터의 어그로를 끌기 위한 스킬로 자주 사용된다. 그리고 궁투사는 '폭염 사격'과 '응징'의 스킬이 더 세밀하게 판정되도록 조정, 치명타 성공률 25%가 증가하는 '집중'의 버프 유지 시간 7초로 증가한다.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영매사는 '공황' 스킬이 이동속도 감소, 속박된 적에게 주던 피해가 10% 상향돼서 총 90%의 추가 피해를 입히게 된다. 또한, '격노'의 대미지가 10%, '꿰뚫는 창'의 대미지가 13% 증가하고, '발목 찌르기'의 타격 개체 수가 증가한다. 이는 영매사의 보조 성향을 강화했던 지난 업데이트와 다르게 공격 부분을 강화시키기 위한 의도가 엿보인다.

◇ 혈기사
ㄴ '힘의 포로' 스킬로 타격할 수 있는 대상 개체 수가 증가.

◇궁투사
ㄴ '폭염 사격', '응징' 스킬이 더 세밀하게 판정되도록 변경.
ㄴ '집중' 버프 유지 시간이 7초로 증가.(기존 5초)
'집중' 버프 아이콘의 툴팁 설명이 실제 수치와 다르게 표시된 것을 수정.
(치명타 성공률 15% 증가 → 치명타 성공률 25% 증가)

◇ 영매사
ㄴ '공황' 특성의 실제 추가 데미지가 80% 이지만 40%로 잘 못 표기된 설명이 수정, 10%의 데미지가 추가 조정.
(이동속도 감소, 속박된 적에게 공격 피해의 90%만큼 추가 피해.)
ㄴ '혼의 탄식' 특성 적용 중 3회 이상 추가 피격시 폭발이 제대로 발동하지 않던 문제가 수정.
ㄴ '격노' 스킬의 데미지가 10% 상향 조정.
ㄴ '꿰뚫는 창' 스킬의 데미지가 13% 상향 조정.
ㄴ '발목 찌르기' 스킬로 타격할 수 있는 대상 개체 수가 증가.




▲ 영매사는 공격 스킬이 개선된다.





■ 전적 초기화 및 격전지 일정 변경! PvP 프리시즌



엘로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가 피의 격전지와 명예의 격전지인 만큼 16일(월) PvP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피의 격전지 랭킹 등급과, 승리, 패배 시 지급되는 용맹 지수가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프리시즌에는 기존과 다르게 격전지 일정이 변경되며, 피의 격전지 NPC를 통해 상시 매칭이 가능하던 신청 방법이 삭제된다. 앞으로 PvP 참가를 위해선 격전지 핫타임 시간에 아이콘을 클릭해서 매칭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격전지 전적 초기화 소식이 유저들 사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지금까지 승리, 패배를 포함한 모든 PvP 전적과 용맹 지수 등 격전지 관련 모든 정보가 초기화되는데, 이와 함께 랭킹도 초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변경되는 격전지 일정.



▲ 이제 랭킹도 초기화 될지 모른다.





■ 새로운 펫과 한복 출시! 엘 상점 신규 상품



이번 업데이트로 엘 상점 보너스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엘 상점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설날을 맞이해서 '복주머니'와 아바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한복을 획득하는 '설빔 한복 상자', 새로운 펫 메르가 등장하는 '클레어의 메르 상자'가 그 주인공이다.

복주머니는 개당 9엘로 판매되며, 개봉 시 제자리에서 즉시 부활할 수 있는 '에바의 숨결' 1개와 체력과 마나를 100%로 회복시켜주는 물약 '에바의 눈물'을 랜덤 수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에바의 눈물 깜짝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설빔 한복 상자'는 단아한 한복, 미려한 한복, 청렴한 한복, 수려한 한복 총 4가지 한복 아바타로 구성된 깜짝 상자다. 한복은 아바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선보이는 첫 아바타로 예상되며, 설날 한정 판매될 확률이 높다.

마지막 '클레어의 메르 상자'는 신규 펫 메르를 획득할 수 있는 깜짝 상자다. 안에는 유니크 '각성한 메르 알'부터 레어 '강인한 메르 알'을 획득할 수 있고, 펫 성장 재료인 풍부한 에그멜론, 매직 펫 등이 구성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기존의 '클레어의 치카 상자'에서 치카 대신 메르를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공지 상에 레전드 펫 '부활한 메르'가 신규 펫으로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레전드 펫은 합성으로만 획득할 수 있으므로 '부활한 메르'는 '클레어의 메르 상자'에서 획득할 수 없다.




▲ 신규 엘 상품 목록.



▲ '클레어의 메르 상자'는 기존의 '클레어의 치카 상자'와 유사하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