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5판 3선승으로 진행되었고, 지난 4강전에서 진출한 하루팀(Kiriya, 뭘봐, 미니맵, JOO)과 노게임노라이프(세월, 망토와단검, 영웅전설, 세나의복수다)가 격돌했다.
대회는 1시부터 시작해서 약 2시간 30분가량 치러졌으며, 노게임노라이프팀이 3:0 스코어라는 압도적은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 상금 40,000,000원의 주인이 되었다.
■ 결승 1경기 노게임노라이프 vs 하루, 노게임노라이프 승리
* 노게임노라이프 팀
밴 : 글라시브, 라이라
픽 : 아니말리즈(세월), 슈아 데 파라모스(영웅전설), 제이디(세나의복수다), 아쿨라트라트로이(망토와단검)
* 하루 팀
밴 : AJ-19, 로드카토시
픽 : 이시아(JOO), 카즈(미니맵), 지르겔(뭘봐), 요르크(Kiriya)
강력한 OP 마스터라 판단되는 마스터보다는 상대팀원들이 잘 사용하는 마스터, 즉 저격하는 방식으로 글라시브, 라이라, AJ-19, 로드카토시까지 총 4명의 마스터가 밴되었다.
팀 선택은 하루팀이 이시아, 카즈, 지르겔, 요르크까지 4개딜러를 선택했으며, 노게임노라이프팀은 아니말리즈, 슈아 데 파라모스, 제이디, 아쿨라트라트로이까지 탱커와 딜러를 적절히 섞었다.
아무래도 4명의 딜러 마스터를 선택한 하루팀이 화력 부분에 앞설것이라고 생각되는 가운데 시작된 결승 첫 번째 경기.
역시나 하루팀이 강력한 화력으로 11시 지역 2개의 코어와 5시 지역 1개의 코어를 확보하며 초반 기세를 잡아갔다. 하지만 노게임노라이프팀도 가만 있지 않았고, 중앙 탐욕의 왕이 소환되었을 때 아쿨라트라트로이의 궁극기 망령감옥으로 대상을 가두고 시작, 한타 싸움에 승리하면서 경기를 팽팽하게 당겼다.
이후 중반 흐름은 노게임노라이프가 가져가면서 코어 확보 상황이 6:16까지 압도적으로 앞서간다. 특히 어둠의 하수인 재앙이 등장했을 때 터진 한타에서 하루팀이 모두 전멸했고, 노게임노라이프팀이 코어 블래스터 2번 연속 성공, 게다가 어둠의 하수인 재앙까지 가져가며 스코어가 13533 vs 20000으로 벌어지게 된다.
결국 다음 두 번째 어둠의 하수인 지진 때 터진 한타 싸움에서 노게임노라이프가 가지고 있던 모든 코어를 털어내듯이 코어 블래스터를 성공시켰고, 어둠의 하수인 재앙의 마지막 타격까지 가져가며 하루팀의 가디언이 마무리. 노게임노라이프팀이 첫 번째 경기 승리를 가져갔다.
▶ 노게임노라이프 VS 하루 결승 1경기
■ 결승 2경기 노게임노라이프 vs 하루, 노게임노라이프 승리
* 노게임노라이프 팀
밴 : 글라시브, 라이라
픽 : 이시아(세월), 슈아 데 파라모스(영웅전설), 제이디(세나의복수다), 아쿨라트라트로이(망토와단검)
* 하루 팀
밴 : 아니말리즈, 로드카토시
픽 : AJ-19(뭘봐), 듀리온(미니맵), 리올렛(Kiriya), 크라카둔 3세(JOO)
두 번째 경기에서 노게임노라이프팀은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글라시브와 라이라를 다시 밴했고, 하루팀은 AJ-19가 아닌아니말리즈와 로드카토시를 밴 시켰다.
팀 선택 부분에서 하루팀은 리올렛, 크라카둔 3세, AJ-19, 듀리온을 선택하면서 첫 경기와 전혀 다르게 4명의 마스터를 가져갔다. 반면 노게임노라이프는 아니말리즈가 밴 되어 대신 이시아를 선택한 것 빼고는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슈아 데 파라모스와 제이디, 아쿨라트라트로이를 픽했다.
첫 번째 격전지는 역시나 11시 지역, 하루팀의 초반 기세를 가져가기 위해 주문서를 총동원하면서 한타를 노려봤으나, 노게임노라이프가 적절히 분산시키며 전투를 승리, 코어 6:2로 앞선다.
이후 부터는 노게임노라이프가 조금씩 우세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코어는 9:4까지 벌어졌고, 탐욕의 왕이 소환. 이때 하루팀이 마지막 타격하며 가져가지만 코어 개수는 계속 15:4까지 벌어지게 된다.
서로 코어 블래스터를 노리는 상황 먼저 칼을 빼듯것은 하루팀. 리올렛이 백도어로 코어블래스트를 성공시킨다. 이에 복수하듯이 노게임노라이프의 3명이 코어블래스트로 공격했고, 1명이 저지, 2명이 코어블래스트를 성공하며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조금씩 앞서던 노게임노라이프가 어둠의 하수인 지진이 나왔을 때 상대를 몰아 붙였고, 무혈 입성한 어둠의 하수인 지진이 하루팀 가디언의 체력 4000가량 피해를 주면서 차이를 크게 벌렸고, 노게임노라이프팀이 마지막에 몰아치듯이 코어 블래스터를 성공시키며, 결국 2번째 경기도 노게임노라이프팀이 승리했다.
▶ 노게임노라이프 VS 하루 결승 2경기
■ 결승 3경기 노게임노라이프 vs 하루, 노게임노라이프 승리
* 노게임노라이프 팀
밴 : 글라시브, 라이라
픽 : AJ-19(세나의복수다), 아쿨라트라트로이(망토와단검), 알하사르(영웅전설), 안나(세월)
* 하루 팀
밴 : 이시아, 아니말리즈
픽 : 슈아 데 파라모스(Kiriya), 카즈(미니맵), 크라카둔 3세(JOO), 론데마르크(뭘봐)
노게임노라이프는 이번에도 글라시브와 라이라를 밴 시켰고, 하루팀은 상대팀의 세월 선수를 견제하듯 이시아와 아니말리즈를 밴 했다.
팀 선택에서는 양팀 모두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 먼저 하루팀은 슈아 데 파라모스를 뺏아왔고, 카즈, 크라카둔 3세, 론데마르크를 선택했다. 노게임노라이프는 AJ-19를 우선 픽했고, 아쿨라트라트로이, 알하사르, 안나를 가져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초반 기세를 잡은 것은 하루 팀. 11시부터 상대 진영까지 계속해서 압박하면서 연속의 킬을 따냈고, 코어 5:1로 앞선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가서 12시 지역 코어에 탐욕의 왕 마지막 타격가지 가져갔다.
먼저 코어 블래스터를 성공한 것은 노게임노라이프, 망토와 단검이 몰래 백도어를 성공시킨 것이다. 이이서 하루팀에서 필살기로 준비한 슈아 데 파라모스가 코어 블래스터를 성공시켰다. 이때 아쿨라트로트로이가 궁극기로 입구까지 막았지만 그거에 개의치 않고 궁극기를 쓰며 성공 강력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노게임노라이프가 가져가기 시작했다. 한타 공격으 성공으로 하루팀을 모두 전멸 시키고 가디언으로 난입해 모든 코어를 털어내어 스코어를 17900 VS 13025로 앞서간다.
이후 계속해서 기세를 몰아가며 일반적으로 경기를 이끌며 코어 블래스터를 쏟아부으며 스코너는 15900:4306까지 벌렸다. 마지막 어둠의 하수인 지진이 나왔을 때 센스있는 안나의 궁극 스킬로 마지막 타격까지 뺏아오며 결국 노게임노라이프가 3번째 경기까지 승리, 챔피언십의 우승자가 되었다.
▶ 노게임노라이프 VS 하루 결승 3경기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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