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우에스기 겐신을 대체! 몬스터 스트라이크 한국형 오리지널 캐릭터 '주몽', 그의 능력은?

한국형 오리지널 캐릭터 중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고구려 건국 신화에서 등장한 동명성왕 '주몽'이다. 주몽은 프리미엄 뽑기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몬스터 페스티벌을 통해서 우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만, 완전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라, 문화적 차이 때문에 한국판 몬스에는 등장할 수 없었던 '우에스기 겐신'을 대체하는 캐릭터로 구성되었다.

▲ 우에스기 겐신이 주몽으로 변경 되었다.

신화에서는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했다는 서술이 있었던 만큼, 말을 타고 화살을 조준하는 모습으로 진화 일러스트가 표현되었다. 또한,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볼 수 있던 삼족오가 진화 전과 신화 후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등장한 한국형 오리지널 캐릭터, 주몽의 모습과 능력치는 물론 우에스기 겐신과의 차이점은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주몽 캐릭터 분석

주몽은 물 속성 관통 타입의 캐릭터로, 안티 데미지 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우정 콤보는 버티컬 레이저 L이며, 자신의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효과의 스트라이크 샷을 가진 캐릭터다.

능력치는 HP 12,634 (+2460), 공격력 13,866 (+1350), 스피드 246.57 (+24.65)로, 일본판 몬스터 스트라이크에 존재하던 우에스기 겐신의 성능과 동일하다. 다만, 기존의 사무라이 종족이던 것에서 '신' 종족으로 변경 되었다.

진화와 신화 모두 킬러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준수한 능력치와 함께 킬러 어빌리티의 배수가 조합되므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진화와 신화 시의 모습과 능력치는 아래의 세부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민의 영웅 주몽 (진화) 캐릭터 분석

주몽은 진화 했을 때, 드래곤 킬러L 어빌리티를 갖게 되며, 우정 콤보가 크로스 레이저 L로 변화한다. 관통 타입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적의 약점을 노려서 킬러 어빌리티의 공격력 증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능력치는 HP 18,582 (+3900), 공격력 19,459 (+2850), 스피드 328.57 (49.30) 이다. 성장타입이 밸런스 형이기 때문에, 능력치가 균형잡혀 있어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준다. 타격 후 적을 공중으로 띄워 데미지를 주는 스트라이크 샷을 가지고 있으며, 낙하 시 데미지가 생각보다는 높은 편이다.

킬러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드래곤 종족 보스가 등장하는 강림 퀘스트가 거의 없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진화 전에 가지고 있던 안티 데미지 월 어빌리티도 사라지므로, 안정성도 떨어진다.

불 속성에 드래곤 종족인 '파이어 드래곤' 강림 퀘스트에서 보스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주몽 자신이 신 종족이므로 역으로 파이어 드래곤의 신킬러L 어빌리티로 인해 큰 데미지를 입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 고구려 황제 주몽 (신화) 캐릭터 분석

주몽은 신화 시에 안티 데미지 월이 그대로 유지되며, 불 속성 킬러 어빌리티를 게이지 샷 효과로 얻게 된다. 우정 콤보는 버티컬 레이저 L과 버티컬 레이저 S다.

능력치는 HP 16,350 (+4200), 공격력 20,296 (+2975), 스피드 320.17 (+48.45)로, 우에스기 겐신의 신화체와 능력치가 동일하다. 진화 시보다 공격력이 높고, 안티 데미지 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불 속성 몬스터를 상대로 적용되는 물 속성의 1.3배의 데미지와 불 속성 킬러의 공격 배수가 적용되면, 최대 55,712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정 콤보의 데미지와 범위도 훌륭한 편이므로, 다양한 퀘스트에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트라이크 샷은 월드처럼 적의 공격 턴을 3턴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체의 공격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턴밀기 계열의 스트라이크 샷을 사용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안정적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중력 베리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안티 중력 베리어 어빌리티가 없으므로, 감속 효과를 크게 받게된다.

신화 재료는 파이어 드래곤 3마리, 아쿠아 드래곤 6마리가 필요하며, 진화에서 신화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파이어 드래곤 2마리, 아쿠아 드래곤 5마리가 필요하다.

우에스기 겐신과 달리, 사무라이 종족이 아니라 '신' 종족이므로 킬러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 보스에게는 사용이 조금 꺼려지는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불 속성 킬러와 안티 데미지 월의 조합은 여전히 강력한 편이므로, 획득했다면 신화를 시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