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몬스에 등장! 몬스터 스트라이크 '꿈과 마법의 판타지아' 캐릭터 분석

정필권 기자 | 댓글: 2개 |
몬스터 페스티벌이 종료되고 새로 등장하는 뽑기 시리즈, '꿈과 마법의 판타지아'에서는 빛 속성 반사 레이저를 가지고 있는 '알라딘'과 상대 몬스터에게 독을 거는 스트라이크 샷을 사용하는 '리본', 수 많은 호밍을 발사하는 '라푼젤' 등 동화를 컨셉으로 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신규 뽑기 이벤트는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에는 신규 캐릭터 5종의 등장 확률이 상승한다. 새로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들의 모습과 평가는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비 몬스터 평가




비이비는 광물 킬러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다가 등급 L이라 광물 종족 몬스터를 상대로는 막대한 데미지를 준다. 이를 이용해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강림 퀘스트인 '에메랄드 드래곤' 강림 퀘스트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 또다른 어빌리티는 안티 워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등급이 낮은 캐릭터 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퀘스트가 매우 한정적이다. 나름 희귀한 어빌리티 조합을 가지고 있음에도, 범용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진화 시에는 우정 콤보가 호밍에서 에너지 서클로 변경된다. 에너지 서클 자체는 데미지가 크지 않으므로, 부하 몬스터들을 공격하는 것도 힘들다.

희귀한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범용성이 떨어지는 몬스터로 평가된다. 우정 콤보의 데미지도 낮은 편이고 스트라이크 샷도 사용하기가 어렵다. 굳이 육성할 가치는 거의 없는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 라푼젤 몬스터 평가




라푼젤은 진화 시에는 마왕 킬러, 신화 시에는 로봇 킬러와 마족 킬러의 더블 어빌리티를 보유하게되는 캐릭터다. 퀘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서 진화와 신화를 선택해서 육성하는 편이다.

성장 타입은 포격형으로 우정 콤보의 위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우정 콤보는 십자 레이저로, 킬러 어빌리티가 적용된다. 킬러 어빌리티의 공격력 배율이 곱해진다면, 특정 종족과 불 속성 몬스터를 상대로는 큰 데미지를 안정적으로 줄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호밍탄을 발사하는 타입의 스트라이크 샷은 약점에 적중하지 않으면 큰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좋은 위치를 선정해서 공격할 필요가 있다. 진화와 신화 모두 HP가 2만 정도로 낮은 편이며, 스피드는 250정도다.

일반적으로 진화 시보다 HP와 스피드가 높은 신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화 시에 가지고 있는 마왕 킬러 어빌리티는 대체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다는 것도 신화를 추천하는 이유다. 안정적인 데미지로 부하 몬스터를 정리하는 형태로 운용해보자.



◆ 리본 몬스터 평가




리본의 가장 큰 특징은 신화 시, '독을 발사하는' 스트라이크 샷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전갈 몬스터처럼 적에게 독을 발사해 중독시킬 수 있다. 중독된 적은 1턴당 약 70만 데미지를 3턴간 입게되며, 총 210만의 데미지를 받는다. 범위도 넓기 때문에 중독시키기도 쉽다.

진화 시의 우정 콤보는 칼리와 동일한 '스피드 업'이다. 접촉한 동료의 속도를 상승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신화 시에는 단거리 확산탄과 관통 호밍을 보유한 캐릭터가 된다. 단거리 확산탄은 제대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적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물 속성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데미지는 조금 줄일 수 있다.

독특한 능력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HP가 매우 낮다는 것이 흠이다. 한 등급 낮은 몬스터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다른 캐릭터로 파티 전체의 HP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진화 시의 약점 공격 어빌리티는 사용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며, 신화 시에는 안티 어빌리티가 전무하다는 것이 대표적인 단점이다.

진화는 HP가 매우 낮은 편이지만, 기믹이 등장 했을 때의 대응이 편하고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서포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추후에 등장할 츠쿠요미 초절 강림 퀘스트에서 스피드업 우정 콤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진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 알라딘 몬스터 평가




알라딘은 이자나미와 같은 '반사 레이저' 우정 콤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닿은 캐릭터의 진행 방향으로 빛 속성 레이저를 발사하며, 총 4회 벽에 반사되서 데미지를 준다. 네 번 반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화면 밖으로 사라지지 않아서, 적에게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반격형 스트라이크 샷을 가지고 있다. 스트라이크 샷 사용 시에는 속도와 공격력이 상승하고, 이후 8턴동안 적의 공격을 받으면 우정 콤보가 발동되는 방식이다. 다만, 반격 시에 발동되는 레이저는 일반 반사 레이저와 위력에 큰 차이가 없다.

어빌리티의 구성도 뛰어난 편이다. 진화 시에는 안티 데미지 월과 게이지 샷 안티 워프를 보유하고, 신화를 선택하면 비행, 어둠 속성 내성에 안티 데미지 월이 게이지 샷으로 추가된다. 어느 트리를 선택하던간에 2개 이상의 기믹에 대응할 수 있다.

약점이 적어 보이는 캐릭터지만, 안티 중력 베리어 어빌리티가 없어, 중력 베리어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반사될수록 큰 데미지를 주는 우정 콤보이기 때문에, 레이저 베리어가 많이 등장하는 퀘스트에서는 본 능력의 반도 내기가 힘들다.

일반적으로는 신화를 선택하는 편이지만, 진화와 신화 모두 '좋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일단은 신화시켜 육성하되, 안티 어빌리티의 종류에 따라서 전환해가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몬스터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 피노키오 몬스터 평가




피노키오는 부하 몬스터들에게 효과적인 킬러 어빌리티인 '야수 킬러'를 보유한 캐릭터다. 화염 방사를 시전하는 몬스터 등 여러 잡몹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력은 최대 26,708로 등급에 비해서 매우 높은 편이다.

다만 해당 어빌리티가 보스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짐승 종족 보스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부하 몬스터만을 상대하기에 적합하다. 관통 타입임에도 속도가 낮은 편이라 대량의 적을 공격하기도 어렵다.

높은 공격력은 매력적이만, 딱히 쓸 곳이 마땅치 않은 몬스터다. 다만, 앞으로 짐승 종족 몬스터가 추가된다면 나은 평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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