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온몸이 꿀로 물든듯한 비쥬얼의 벌집 나오자드 스킨, 증기기관을 몸에 장착한 스팀 론데마르크, 그리고 전혀 당근대신 칼을 든 당근들고 춤을 카트리샤 스킨이 출시되었다.
이중 나오자드와 론데마르크는 첫 스킨이므로 해당 마스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 영상 순서 : 춤[I] ▶ 도발[O] ▶ 애원[P] ▶ [Q]스킬 ▶ [W]스킬 ▶ [E]스킬 ▶ [R]스킬 ▶ [F]결정타

▣ 제이디 - 모범수 제이디 (1350 페리)

인기 웹툰 격투기특성사립고교 극지고와의 콜라보 스킨인 모범수 제이디는 잔뜩 과장된 표정과 코믹해보이는 아프로펌 헤어를 지니고 등장한다.
소셜모션을 활용하면 수감된 곳의 문을 발로 부숴버리며 탈출하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애원 모션에서는 이제 막 수감되었을 때 죄수번호를 기록하는듯 한 재미있는 연출도 등장한다.
스킬 사용 후, 일반 공격시 2연타 공격을 하는 패시브 스킬은 모범수 제이디의 코믹한 얼굴이 그대로 사용되었고, 이외에 [E]러시블로우나 [R]빅 펀치, 결정타 모션은 더욱 화려한 효과가 추가되었다.
▣ 나오자드 - 벌집 나오자드(1350 페리)

항상 번개새와 함께하던 나오자드가 이번엔 꿀벌로 갈아탔다. 신규 스킨 벌집 나오자드는 나오자드의 머리부분에 꿀을 가득 담아놓고, 위를 꿀벌 3마리가 돌아다니도록 연출한 스킨이다.
스킬의 효과도 번개를 사용하는 기본 스킨과 달리 노란색 효과로 바뀌었는데, 새가 아니라 귀여운 꿀벌을 날리는 점이 인상 깊다. 전체적으로 꿀을 바른듯한 외형과 노란색의 효과로 플레이 시,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스킨이다.
▣ 론데마르크 - 스팀 론데마르크 (890 페리)

미치광이 마법사 콘셉트의 론데마르크가 좀 더 펑키한 스타일로 거듭났다. 스팀 론데마르크는 스팀 판타지에서나 볼법한 온갖 증기 기관을 장착한 형태인데, 근미래적인 스킬 효과를 지니고 있는 론데마르크와 잘 어울린다.
사용하는 스킬 자체는 크게 변화한 것은 없지만, 가만히 있으면 발 밑에서 번개가 치는 등 스팀스러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 카트리샤 - 당근들고 춤을 카트리샤 (890 페리)

카트리샤는 3번째 스킨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 스킨은 좀 더 숲 속의 사냥꾼 같은 이미지를 살린 스킨이다. 스킨 이름은 당근들고 춤을! 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정작 당근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는게 함정.
하지만 은밀하게 움직이는 은신 마스터인만큼 위장 문신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잘 어울린다. 스킬 효과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귀엽게 꼬리를 흔드는 것의 매력이 더욱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