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전장의 지배자! 그녀 앞에 모든 것이 초토화! 클래시오브클랜, 발키리 러쉬 가이드

게임뉴스 | 김오찬 기자 | 댓글: 5개 |
발키리는 다크 엘릭서로 생산되는 유닛으로, 높은 HP와 공격력, 그리고 기동력까지 갖춘 유닛이다. 또한, 발키리는 클래시오브클랜 유닛 중 해골 비행선과 동일하게 건물과 유닛에게 광역 공격이 가능하다.

발키리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밀집된 건물을 공격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잘 활용한다면 건물과 장벽, 그리고 적의 병력까지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6레벨의 자이언트의 HP가 940이란 점을 감안하면, 1레벨의 발키리의 HP가 900이므로 적의 방어 시설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는 유닛이다.

얼핏 보기에는 팔방미인의 매력을 가진 발키리지만, 실제로 클랜전이나 약탈에 활용되는 예가 극히 드물다. 이는 발키리의 생산에 필요한 다크 엘릭서가 동레벨의 호그라이더에 비해 많이 들고, 기동성도 호그라이더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발키리의 공격 속도가 1.8초로, 상당히 길다는 점도 주력으로 쓰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 화끈하다! 시원하다! 발키리 러쉬

발키리 러쉬란 다수의 발키리로 상대의 장벽과 건물을 초토화 시키는 클랜전 유닛 조합을 말한다. 흔히 발키리 러쉬는 약 20기의 발키리와 진입 루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골 돌격병으로 조합한다. 또한, 적 클랜의 지원병력을 제거할 수 있는 마법사나 아쳐를 섞기도 한다.

발키리의 공격 특성을 살펴보면 가장 가까이 있는, 가장 밀집된 건물 사이로 들어가 공격을 한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정확한 진입 루트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발키리 조합의 핵심 포인트다.

단, 발키리 조합은 회복효과를 무력화시키는 인페르노 타워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점핑 트랩에 걸릴 경우 허무하게 허공으로 날아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발키리는 밀집된 건물 사이로 진입하려는 특성 때문에 의도했던 방향과 다른 곳으로 진입하는 일이 많으므로 진입 루트를 예상하기 힘들다.



▲ 발키리 사용의 잘못된 예



■ 발키리 러쉬 운용하기, 그 핵심 포인트는?

1. 적의 클랜성 지원 병력을 먼저 제거하라!

적의 클랜성에 마법사나 아쳐 등이 숨어 있다면 발키리 부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더불어, 발키리는 공중 공격을 할 수 없으므로 자칫 드래곤이나 해골 비행선이 숨어있다면 적 유닛의 강력한 공격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주력 병력을 투입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보통 클랜성 병력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발키리, 자이언트, 골렘 등 HP가 높은 유닛을 먼저 상대 클랜성 인근에 투입한 후 바바리안 등을 한 기씩 뿌려 구석으로 유인, 이후 발키리의 광역 공격과 영웅을 활용해 제압하는 방식이 이용된다.



▲ 원샷 올킬!




▲ 마법사나 공중 병력이 없다면 광역 공격으로 제거할 수 있다



2. 발키리의 진입 루트를 확보하자!

진입 루트를 확보하는 것은 발키리 러쉬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발키리 러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기지의 외곽을 순회하지 않고 주요 건물이 몰려있는 중심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발키리를 투입하기 전 해골 돌격병으로 외곽 장벽을 제거하고, 진입 루트 입구 주변의 건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 외곽 장벽을 제거하여 발키리 부대를 안쪽으로 밀어 넣는다

만약 상대 장벽이 겹겹이 설치되어 있다면 더 많은 해골 돌격병을 사용하여 2차 장벽까지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해골돌격병이 중앙으로 돌진할 때 분노 마법을 사용해준다면 속도뿐만 아니라 위력도 크게 증가하므로 더욱 수월하게 진입 루트를 만들 수 있다.



▲ 발키리가 마을회관쪽으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3. 발키리 조합과 어울리는 마법

9홀을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번개, 회복, 분노, 이동 마법이 있으나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충분하므로 굳이 분노 마법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클랜성의 병력도 미리 제거하기 때문에 번개 마법 역시 무의미 하다. 주로 발키리 러쉬를 사용할 때 회복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다.

발키리 러쉬에서의 회복 마법 사용은 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한 타이밍에 사용되는 회복 마법은 죽어가는 다수의 발키리 부대를 살릴 수 있으며 이는 전장의 승패로 이어진다. 하지만 발키리의 이동 속도가 워낙 빠르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회복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

이밖에도 2차 장벽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거나 순간 화력을 높이기 위해서 1개의 분노 마법을 지참하기도 하며, 만약 10홀 유저를 상대할 경우 인페르노 타워를 무력화하기 위해 얼음 마법을 조합하기도 한다.



▲ 회복 마법은 발키리의 생존에 큰 영향을 준다



■ 진격의 발키리 러쉬, 영상으로 살펴보는 노하우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유닛의 종류와 상대 배치에 따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다양하다. 활용 가능한 유닛 조합, 마법 사용법, 유닛 투입 타이밍 등을 익히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


▣ 9홀 후반 발키리 러쉬 영상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I_An2ir4R4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9QP3qDhBM4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nCOKbk4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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