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으손 전당의 악몽을 다시 느낀다? 6.2패치에 도입되는 시간 여행 기능

게임뉴스 | 안원호 기자 | 댓글: 196개 |




블리자드는 지난 15일 6.2패치에 도입될 '시간 여행'(가칭, Timewalking)에 대한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시간 여행 기능을 이용하면 과거 확장팩의 영웅 던전에 맞게 캐릭터의 위력과 장비 수준이 조절된 상태로 해당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예컨대 100레벨 캐릭터가 시간 여행 기능으로 으스러진 손 전당에 입장하면 70레벨에 적합한 능력치와 아이템레벨로 맞춰진다는 뜻이다.

블리자드는 좋은 도전에는 좋은 보상이 있어야 한다면서, 각 우두머리가 드랍하는 아이템레벨은 해당 던전의 레벨이 아니라 캐릭터의 레벨에 맞춰 아이템레벨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랍 아이템 외에도 추가적인 보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100레벨 퀘스트로 매주 뒤틀린 운명의 인장 1개를 추가로 획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시간 여행은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월요일 정오까지 3일만 입장할 수 있으며, 불타는 성전과 리치왕의 분노 던전을 비롯해 7주 동안 매주 도전 가능한 던전이 달라진다. 조만간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알카트라즈, 으스러진 손 전당, 마력의 탑 등 과거 던전에 대한 테스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6.2패치 미리보기 - 시간여행

6.2 패치의 공개 테스트 서버가 열렸습니다! 개발팀에서는 플레이어분들께 선보일 다양한 신규 요소를 준비하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블로그에서는 6.2 패치에서 추가되는 시간여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6.2 패치에서는 7가지 새로운 주말 이벤트가 추가되어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월요일 정오까지 진행됩니다. 7가지 이벤트 중 2가지는 시간여행 주말이 되는데, 이 기간 동안에는 새로운 “영웅”난이도로 개편된 옛 던전 중 무작위로 선정된 던전에 대기열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시간여행을 통해 던전에 진입하시면, 캐릭터의 위력과 장비가 일정 비율로 감소하게 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상 최초로, 시시하게 느껴졌던 옛 던전이 다시금 도전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물론 힘겨운 도전에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시간여행 던전에서는 여러분의 힘과 장비가 감소하는 반면, 거의 모든 전리품의 위력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만약 시간여행을 통해 우트가드 첨탑에 진입하여 왕 이미론을 처치하고, 전리품으로 용기의 붉은 검을 획득한다면, 이 검은 여러분의 현재 레벨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성능으로 강화된 상태일 것입니다.


앞으로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테스트하게 될 시간여행 던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알카트라즈
- 검은 늪
- 마나 무덤
- 으스러진 손 전당
- 강제노역소
- 안카헤트
- 군드락
- 번개의 전당
- 마력의 탑
- 우트가드 첨탑


시간여행 콘텐츠는 불타는 성전 던전의 경우 71레벨 이상, 리치 왕의 분노 던전의 경우 81레벨 캐릭터가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던전은 주말 3일 동안만 개방됩니다. 시간여행 던전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캐릭터의 위력이 해당 영웅 던전에 맞도록 낮게 조정되지만, 모든 특성과 능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또한, 담금질된 운명의 인장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100레벨 퀘스트 등 다양한 보상을 테스트할 예정이오니, 시간여행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달력을 유심히 보셔야 할 겁니다.


☞ 포스팅 바로 가기 : 6.2 패치 미리보기 –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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