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규 IP 기대작 '오버워치'의 캐릭터 중 하나인 '젠야타'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오늘 '오버워치'의 한국 유투브 채널에 '젠야타 게임플레이 미리 보기'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7분 50초 가랑의 길이로, 게임 한판의 전체 플레이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젠야타'의 특징인 세가지의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구슬이 눈에 띈다. 젠야타는 보라색 구슬을 날려 공격을 하고, 하늘색 구슬로 아군을 보호하며, 노란색 구슬로 적이 받는 피해를 증폭할 수 있다. 또 궁극기를 통해 아군을 빠르게 치유하고 자신은 공격 할 수도 받지도 않는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전장의 이름은 '왕의 길'로, 젠야타는 수비측 진영이다. 젠야타가 전투를 펼치는 아군 뒤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게임 종료 후 승리팀을 비춰주고, 경기 진행 중 나온 가장 멋진 플레이를 별도로 보여주는 플레이 캠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5년 만에 새롭게 발표한 IP를 토대로 제작되고 있는 액션 팀배틀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디즈니, 픽사 같은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을 생각나게 하는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버워치'는 올해 중 베타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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