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배틀] 26번 시드 신한대학교 'Team SHC', "상금은 6등분 할 예정"

lcb15win | 허용욱 기자 | 댓글: 2개 |



17일 관악구 봉천동 E-Green pc푸드카페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이하 LCB 스프링) 서울/경기 지역 예선의 26번 시드는 신한대학교의 'Team SHC'가 가져갔다. 식스맨까지 준비하는 철저한 모습을 보인 Team SHC는 명지대학교의 '주돼도딱지'를 깔끔하게 제압하고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 신한대학교 Team SHC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이 궁금하다.

강행관 : 티어가 낮은 편이다. 이런 친구들끼리 모였으므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본선에서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Q.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

강행관 : 시험이 끝나고 주말에 팀랭크로 연습했다. 팀 랭크는 다이야3이다. 한 달 사이에 팀 랭크만 6~70게임 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Q. 팀 에이스가 누구인가?

이진우 : 우리 탑 한동엽이 에이스다. 미드나 탑 모두 다하는데 항상 캐리 한다. 나머지는 선수들이 한동엽을 서포트하는 스타일이다.


Q. Team SHC의 강점이 궁금하다.

강행관 : 한타 능력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 팀의 티어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개인 피지컬이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조건 한타 중심으로 준비한다.


Q. 모두 과가 다른데 어떻게 팀을 이뤘나?

강행관 : 정말 모으기 힘들었다. 사실 다들 모르는 사이다. 광고를 통해 모였는데, 내심 불안했다. 얼마든지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들 끝까지 함께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정말 기쁘다.


Q. 이번 시즌 목표를 듣고 싶다.

강행관 : 원래는 1승이었는데, 32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이제는 4강까지 가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한다.

강행관 : 식스맨으로 함께한 친구는 원래 알던 사이다. 경기에 나오지 못해 괜히 미안하다. 그래도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 고맙다. 상금을 받으면 무조건 6등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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