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 유저들은 다양한 유망주를 가지고 있었지만, 예비명단까지 보유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선수가 눈에 들어왔다. 발렌시아 CF 소속 클럽, 왼쪽 풀백과 윙백을 맡은 '호세 루이스가야'가 그 주인공. 상위 랭커는 물론이며 중상위권 유저들까지 기용하고 있어 '국민 가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루이스가야는 풀백 포지션이지만, 공격수처럼 최전방으로 침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근 부상으로 3경기나 결장하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34경기 출전, 1골 6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유망주로서 기대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부상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1골 6도움!
호세 루이스가야는 2006년 발렌시아 CF 유소년팀으로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발렌시아 B팀으로 승격하며 본격적인 프로선수 인생을 걷게 되었다. 2012~2013시즌에는 발렌시아 B팀에서 36경기나 출장하며 왼쪽 풀백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스페인 국왕컵 야고스테라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첫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쿠반 크라시노다르전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출장하며 주요 경기 경험을 쌓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러 경기에 출전했지만 1군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한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14~2015시즌을 맞이할 때쯤 자신의 소속팀 발렌시아 CF의 주전 후안 베르나트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제레미 마티유까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것. 풀백의 자리는 비게 되었고, 그는 자연스럽게 발렌시아의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번 2014-15시즌 성적은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몇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왼쪽 풀백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왼쪽 윙 포지션인 파블로 피아티와 호흡을 맞추며 상대방의 오른쪽 측면을 무력화시키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리고 풀백 포지션이지만 골문 앞까지 침투하는 그의 매서운 모습에 가끔은 그가 수비수 포지션이라는 것을 잊게 된다.

■ 우리 가야, 국민 가야. 호세 루이스가야의 평가는?
풀백과 윙백 포지션을 뛸 수 있으며 최대 별점 4.0 ~ 4.5 사이의 선수를 검색하면 조나단 실바, 호세 루이스가야가 남게 된다. 조나단 실바도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매 경기 카드를 불러낸다며 '카트캡터 실바'라는 별명이 있어 리스트에 제외. 남은 선수는 호세 루이스가야가 된다.
이렇게 유망주 중 왼쪽 풀백 자원이 별로 없다 보니 유저들 사이에선 '국민 가야'라고 불리며 지금도 루이스가야를 찾는 유저들이 많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체감이 좋은 건 아니며, 다른 유망주들처럼 훈련 포인트를 투자해야 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호세 루이스가야를 가지고 있는 랭커들에게 간단한 평을 들을 수 있었다. '류중일' 감독은 "부상빈도 낮고 포텐이 높으며, 일관성이 어느 정도 받쳐주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고 있다." 라는 평이었으며, '곰개' 감독은 "포텐이 높고, 활동량을 투자해 전성기를 만들면 높은 능력치를 가진 선수로 육성할 수 있다. 그리고 구하기도 쉬워서 사람들이 많이 쓴다." 라고 답했다.
실제 축구 모습과 비슷하게 FM 온라인 내에서도 최전방으로 침투하는 선호 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순간속도 16, 민첩성 15는 공격수 못지않은 능력치다. DL이라는 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윙백 포지션인 WBL도 소화가 되며, 측면 미드필더 ML까지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초반 능력치가 조금 낮은 게 흠이지만, 최대 4.5까지 넉넉히 찍을 수 있는 능력치를 가졌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대로 키울 수 있다. 선호 플레이 능력치를 최대한 살려 순간속도, 민첩, 주력 등으로 먼저 투자해도 되며, 풀백이 자랑하는 위협적인 크로스 능력치를 먼저 투자하여 팀의 득점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육성해도 된다.
☞ 풀백 포지션이지만 최전방 침투를 선호하는 호세 루이스가야 선수정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