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죽은 자를 인도하는 저승의 심부름꾼! - 귀여운 저승사자 귀향!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댓글: 25개 |
톡톡 튀는 개성과 남다른 외모로 기자를 매혹한 용사를 알아본다! 아홉 번째로 알아볼 용사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동방의 저승사자 귀향이다. 자칫 으스스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만히 지켜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아가씨, 귀향을 만나보자.

※ 경고! 본 기획은 철저히 주관적입니다.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 귀향은?

귀향은 위자드 클래스로 황금 계약서와 위자드 계약서, 그리고 승급과 에픽 퀘스트로 획득할 수 있다. 귀향은 패시브 스킬이 패치로 변경되면서 활용도가 늘어난 용사다. 3체인을 사용하면 강력한 공격과 함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걸어주므로 영혼 요새와 결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한다.



▲ 귀여운 데다 능력도 뛰어나다니, Shut up and take my Heart!



○ 배경 설정

동방에서는 죽을 때가 되면 검은 형태의 사람이 와서 자신을 데려간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이 소문은 많은 사람이 믿지 않았고, 귀향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귀향은 목숨을 잃는다.

숨을 거둔 귀향이 본 것은 소문으로만 보았던 검은 형태의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검은 형태의 사람은 다짜고짜 귀향에게 죽은 사람들을 저승으로 데려오는 저승사자의 일을 부탁한다. 그렇게 귀향은 저승사자가 되었다.

어느덧 귀향은 자신의 뛰어난 미모로 죽은 사람들을 가는 길까지 편하게 모시는 베테랑 저승사자가 되었고, 그 모습을 어여삐 여긴 염라대왕은 귀향을 칭찬하며 염라사자로 승진시켜 주었다.



▲ 귀향의 용사 토론은 이미 '귀엽다'로 점령당했다.



○ 모티브

귀향의 모티브는 매우 뚜렷하다. 수식어와 외모, 그리고 배경설정에서까지 직접 드러내고 있다. 바로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존재, '저승사자'가 그 모티브다. 저승에서 염라대왕의 명을 받고 죽은 사람의 넋을 데리러 온다는 심부름꾼으로, 저승사자의 모습은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 만나 본 적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 복장과 머리에 쓴 갓, 그리고 새하얀 피부의 귀향은 저승사자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 6성이 되면 생기는 '병풍'은 제사를 지낼 때의 풍경이 연상된다.





2. 외모는?

○ 등급별 변화



▲ 4성 등급의 '귀향'


새하얀 피부와 녹색 머리카락을 소유한 귀여운 아가씨. 머리에 쓴 갓은 동방의 아름다움을 은은하게 드러낸다. 피부가 새하얀 탓일까, 눈 밑의 붉은 홍조가 강조되어 보인다.




▲ 5성 등급의 '저승사자 귀향'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저승사자가 된 귀향. 머리의 꽃 모양 장신구는 그녀의 미모를 한층 아름답게 만든다. 검은색 의상은 시크한 듯 무심하게 귀향의 귀여움을 돋보이게 한다.




▲ 6성 등급의 '염라사자 귀향'


염라사자로 승진한 귀향. 뛰어난 미모 덕에 승진한 만큼, 그녀의 귀여움도 극에 달했다. 푸른색을 띠는 머리카락과 이에 대비되는 붉은색이 강조된 검은 의상은 그야말로 완벽(完璧). 왠지 격렬하게 그녀 뒤의 병풍이라도 되고 싶어졌다.




3. 귀향 체험기



▲ 드래곤도 렛츠 성불!


○ 스킬 설명

귀향의 블록 스킬은 '환영제압부'다. 혼을 제압하는 부적으로 체인 수에 따라 공격력의 49(1체인), 150(2체인), 270(3체인)% 만큼 마법 피해를 준다.



▲ 블록 스킬 '환영제압부'


패시브 스킬은 주력형으로, 3체인으로 공격한 적에게 대상 공격력의 100% 만큼 추가 마법 피해를 준다. 또한, 3체인 사용 시 아군 전체에 자기 최대 체력의 70% 만큼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 보호막을 걸어준다. 이 효과는 2초에 1회만 발동한다. (6성 기준)



▲ 위에서 떨어지는 '환영제압부'와 패시브 효과인 보호막



○ 귀향의 귀여움 체험기

그녀는 강력한 3체인 트리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용사다. 3체인을 사용하면 추가 피해와 함께 아군 전체에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 보호막을 걸어주기 때문이다. 이런 귀향을 이용해 영혼 요새를 돌파하는 조합도 찾아볼 수 있다. 3체인에 반응하는 용사와 함께 조합하면 귀향의 패시브와 시너지를 내며 좋은 궁합을 선보인다.

하지만, 귀향의 강점은 강력한 패시브 효과에서 그치지 않는다. 귀엽다든지, 귀엽다든가, 귀여운 점이 가득하다. 그녀의 귀여움이 공격력으로 측정될 수 있다면 하슬라 대륙의 그 무엇도 상대할 수 없지 않을까.



▲ 귀여움이 곧 공격력이었다면, 귀향의 위력은 천원돌파급.



"자, 렛츠 성불!"

3체인과 패시브 효과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귀향. 그녀는 시나리오부터 결투장, 월드 보스를 거쳐 영혼 요새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빠짐없이 활약한다. 토르, 뮤와 함께 조합하는 '토뮤귀' 조합은 공략 난이도가 높은 영혼 요새에서도 믿음직한 클리어 파티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귀여움은 용사로서의 능력보다 더 강력하다. 동글동글하고 서글서글한 인상의 귀향을 지켜보면 절로 아빠미소가 입에 걸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실루니스도 네메시스도 버티지 못할 귀향의 귀여움만 있다면, 하슬라의 평화도 금방이지 않을까.



▲ 귀여운 귀향과 함께, 렛츠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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