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만평] 선장님, 던전스트라이커 2호가 위험합니다!... "3호 만들어"

기획기사 | 박태학 기자 | 댓글: 35개 |




던전스트라이커가 모바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금일(27일) 액토즈소프트는 '모바일 전략 발표회'를 개최, 현장에서 '던전스트라이커 코드: M'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문을 닫은 '던전스트라이커', 어려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는 '뉴 던전스트라이커'에 이어 세 번째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모바일로 옮기는 데 주력한 모습입니다. 던전스트라이커 특유의 깔끔한 그래픽은 그대로 유지했고, 여기에 모바일 플랫폼에 어울리는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했어요. 일일 던전, 보스 레이드 등 최근 모바일 RPG의 트렌드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또, 모바일 전용으로 용병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어 혼자 게임을 즐기더라도 파티 플레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액토즈소프트의 설명입니다.

앞서 출항했던 온라인 버전 던전스트라이커는 모두 어려운 결말을 맞았습니다. 던스 1호는 이미 침몰했고, 2호도 항해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3호를 건조하고 있다는 것은, 액토즈소프트가 던전스트라이커 IP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나 액션성에서는 부족할 데 없었지만 콘텐츠 및 운영에서 항상 약점을 드러낸 던전스트라이커. 그토록 갈망하던 순항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프리뷰] "더 작고 귀여워졌다" 액토즈 신작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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