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드레노어에서도 날아다니자! 6.2 패치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게임뉴스 | 이상원 기자 | 댓글: 234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6.2 패치 이후 드레노어 지역에서 비행 탈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6.2 패치에서 추가되는 업적인 '드레노어의 길잡이'를 달성하면 드레노어 지역에서도 비행 탈것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업적은 드레노어 지역을 탐험하면서 퀘스트를 진행하고, 100개 이상의 보물을 찾은 다음에 타나안 밀림에 있는 세 가지 평판을 '매우 우호적'까지 올리면 달성할 수 있다.

업적 달성과 함께 라일라크 탈것인 '솟구치는 하늘공포'를 보상으로 받게 되는데 보상을 받는 즉시 드레노어에서 비행 탈것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6.2 패치 이후 작은 패치를 한 차례 거치면서 업적을 달성한 계정의 90레벨이 넘는 캐릭터 모두 드레노어에서 비행 탈것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유저들은 드레노어 지역의 비행 탈것 이용에 관해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드레노어 지역에서 날아다니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 관련포스트 : 개발자의 쉬어가는 이야기 – 드레노어에서 비행하기




■ 주둔지 병참장교에게 정찰 서신을 구매하는 것이 지름길! 필수 업적 달성법은?

드레노어에서 비행 탈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드레노어 길잡이' 업적 달성에 필요한 보조 업적을 달성해야 한다. 다만 '드레노어의 길잡이'는 6.2 패치가 된 이후에 추가되는 업적으로, 현재는 해당 업적과 관련된 보조 업적인 '드레노어의 현자'와 '드레노어 지킴이', '드레노어 탐험'만 진행할 수 있다.

그중에서 '드레노어 현자'와 '드레노어 탐험'은 퀘스트와 추가 목표를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레벨을 올렸다면 많은 부분 진행되어 있어서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특별히 업적에 신경을 쓰지 않고 레벨을 올린 기자도 드레노어 현자는 달성했을 정도.

자신의 드레노어의 현자드레노어 지킴이 업적의 진행 과정은 업적 창의 '퀘스트 - 드레노어' 탭에서 볼 수 있고, 드레노어 탐험 업적은 업적 창의 '탐험'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2 패치 전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업적들


위의 두 업적과 달리 '드레노어 지킴이' 업적은 100레벨을 달성한 이후 주둔지에 있는 '전쟁 계획 지도'에서 받을 수 있는 일일 퀘스트로만 달성할 수 있는데, 주둔지 병참장교가 판매하는 '정찰 서신'을 구매하면 일일 퀘스트와 상관없이 임무를 완료할 수 있고 에펙시스 수정도 얻을 수 있다.

다만, 정찰 서신을 구매해서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퀘스트를 포기하게 되면 다시 서신을 구매해야 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 얼라이언스(좌)와 호드(우)의 주둔지에 있는 전쟁 계획 NPC



▲ 주둔지 병참장교를 통해서 정찰 서신을 구매할 수 있다.




■ 'Handynote' 애드온만 있으면 준비 완료! 드레노어 보물 찾기

드레노어에서 비행 탈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업적 달성과 함께 드레노어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보물을 100개 이상 찾아야 한다. 업적에 필요한 보물의 갯수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므로 '특급 보물 사냥꾼' 업적의 진행 현황을 보면서 보물을 찾으면 된다.

특급 보물 사냥꾼 업적은 업적 창의 '탐험 - 드레노어'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특급 보물 사냥꾼' 업적으로 현재 발굴한 보석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맨손으로 찾아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해리슨 존슨처럼 탐험 정신을 불태우며 드레노어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빠르게 보물을 찾고 싶다면 'HandNotes'와 'HandyNotes_DraenorTreasures' 애드온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두 애드온을 설치하면 드레노어 전 지역에 있는 보물의 위치가 전체 지도와 미니맵에 표시된다. 플레이어는 그저 지도에 표시된 지역에 가서 보물을 건지기만 하면 된다.

☞ HandNotes 애드온 다운로드 링크
☞ HandyNotes_DraenorTreasures 애드온 다운로드 링크




▲ 'HandNotes' 애드온을 사용하면 전체 지도와 미니맵에 보물이 표시된다.




■ 6.2 패치 이후에 진행 가능! 타나안 밀림의 평판을 얻어라.

업적과 보물을 완료했다면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는 모두 마쳤다. 하지만 한 가지 일이 남았는데, 6.2 업데이트가 되면 추가되는 지역인 타나안 밀림의 세 가지 평판을 '매우 우호적'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직 '드레노어의 길잡이' 업적 달성에 필요한 평판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진영별 평판인 예언자의 손(얼라이언스)과 볼진의 인간사냥꾼(호드), 아라코아들로 구성된 깨어난 자들의 의회, 팡그릴라 지역의 정예 몬스터를 사냥해서 올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슬추적자가 공개되어 있어 해당 평판이 비행 탈것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2 패치 이후에 받을 수 있는 '주둔지 대장정: 전쟁 의회' 퀘스트로 지을 수 있는 전초기지는 타나안 밀림 활동의 근간이 되는 지역으로 보이며, '깨어난 자들의 의회'가 주는 일일 퀘스트도 전초기지 안에서 받을 수 있다.

☞ 평판 크래프트 다시 시작되나? 타나안 밀림에 등장하는 신규 평판 정보




▲ 타나안 밀림 전초기지의 얼라이언스(좌)와 호드(우) 보좌관



▲ '깨어난 자들의 의회'는 전초기지 안에 있다.


'서슬추적자'는 타나안 밀림 남쪽에 있는 팡그릴라에서 올릴 수 있는 평판으로, 관련 NPC도 팡그릴라 지역 입구에 있다. 팡그릴라에는 강력한 정예 몬스터들이 많아서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고 진행해야 한다.

특히, 서슬추적자와 매우 우호적 이상일 때 구매할 수 있는 '서슬추적자의 가르침: 개척자'를 사용하면 타나안 밀림의 야생 환경에서 탈것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등 유용한 평판 아이템이 많아 초반에 빠르게 업적을 올리려는 유저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 팡그릴라 입구에 있는 서슬추적자 병참장교




■ '드레노어의 길잡이' 업적 달성법 요약

1. 드레노어 현자, 드레노어 탐험, 드레노어 지킴이 업적 달성

2. 드레노어 지역의 보물 100개 이상 수집 (HandyNotes 애드온 활용)

3. 6.2 패치 이후 타나안 밀림에 있는 세 군데의 평판 '매우 우호적'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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