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몬스터 아레나와 포스 크리스탈 제작식 추가! 투쟁 업데이트 변경점

게임뉴스 | 최용석 기자 |
6월 16일(화) 투쟁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몬스터 아레나와 대장벽 지역 신규 아비스모가 등장했다. 이와 함께 보너스 스텟 투자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줄 스텟 자동 분배 기능이 추가되고 제작 기술 종류와 관계 없이 포스 크리스탈 제작법을 습득하게 되면서 자신이 사용할 포스 크리스탈을 직접 제작하거나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등, 신규 콘텐츠와 기존 시스템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졌다.



▲ 투쟁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1인 무한 던전 몬스터 아레나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변화가 이루어졌지만,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1인 디펜스 던전인 몬스터 아레나의 추가였다. 그동안 신규 던전이 40레벨 후반부터 즐길 수 있었던 것에 반해, 몬스터 아레나는 11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한 솔로 플레이 전용 전장이다. 일일 1회 입장할 수 있지만 진행 시간에는 제약이 없으며 스테이지 또한 무한정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인데, 낮은 난이도로 시작해 각 스테이지에 나타나는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보상을 획득하고 점차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검은파도가 등장 이후 최종 웨이브 공략까지 약 1년이라는 시일이 소요된 바 있었는데, 몬스터 아레나는 단계 제한이 없는 '무한' 던전으로 알려져 있어 그 난이도가 얼마나 높아지게 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단계 스테이지는 클리어시 완료 보상이 주어지지 않지만, 5단계 이후부터는 5개 단계마다 업그레이드 코어와 포스 크리스탈 조각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보상으로 받는 업그레이드 코어의 레벨이 높아지며, 80단계 이후로는 보상 업그레이드 코어가 100레벨로 고정, 한 번에 얻는 개수가 늘어난다.




▲ 몬스터 아레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업그레이드 코어를 얻을 수 있다


포스 크리스탈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인 '포스 크리스탈 조각'은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스테이지 단계 만큼 얻을 수 있는데, 이 조각을 30개 모으면 제작 기술을 통해 하나의 포스 크리스탈로 합칠 수 있다.

포스 크리스탈은 포스 크리스탈은 소모성 아이템으로, 룬 변환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1회 사용 후 소멸되기 때문에 수요가 많았지만, 캐시 결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기에 룬 변환 시의 부담이 큰 편이었다. 하지만 투쟁 업데이트와 함께 포스 크리스탈 제작법이 추가되며, 몬스터 아레나만 꾸준하게 참가한다면 이전보다 부담 없이 포스 크리스탈을 수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몬스터 아레나에서 완료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조각을 합쳐
캐시 아이템인 포스 크리스탈을 제작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새롭게 등장한 보너스 스텟 시스템은 캐릭터의 원하는 능력치를 증가시켜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한 번 투자한 스텟을 임의로 회수하는 것이 어려웠기에 '효율적인 투자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치기도 했다. 이에 투쟁 업데이트에서는 주어진 보너스 스텟을 각 클래스의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분배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자동 분배 기능을 선택하면 레벨업을 통해 얻은 보너스 스텟이 어떤 능력치에 투자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스텟 분배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취소 버튼을 눌러 자유롭게 분배 가능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 자동 분배 버튼을 눌러 투자죌 스텟 분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대장벽 지역에 신규 아비스모 3종이 등장하게 되었다. 대장벽이 50레벨 전후의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고레벨 지역인만큼, 신규 아비스모는 47~50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입장이 가능하며 지금까지의 아비스모와는 달리 세력간 전투가 가능한 지역에서 입구가 생성되기 때문에 아비스모 공략 뿐만 아니라 적대 세력의 견제를 함께 신경써야 하는 고난이도의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 아비스모는 47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전초지 아비스모와 47레벨 이상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로 입장할 수 있는 감시자들의 아비스모, 50레벨 이상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로 입장 가능한 검은협곡 아비스모 3종류다.

3종의 아비스모는 출현 지역에 따라 입장 가능 레벨이 달라지고, 등장하는 몬스터의 위력 및 난이도 또한 변한다. 전초지 아비스모는 대장벽 지역의 3개 세력 전초지 인근에 등장하는데, 안전 지대와 가까운 만큼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크게 강력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지역보다 난이도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시자들의 아비스모는 파티 단위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이다. 황철바위 간헐천 지역 입구부터 평탄한 지형으로 저 멀리 죽음의 꽃이라 불리우는 거대한 돌무더기가 보이는 화염흉터 황무지 주변까지, 넓은 지역에 걸쳐 출현한다. 세력간 전투가 가능한 대장벽 필드 지역에 등장하는 만큼, 몬스터 처치 뿐만 아니라 적대 세력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검은협곡 아비스모는 50레벨 이상 파티로 입장 가능하며, 대장벽 지역 가장 깊은 곳인 황폐한 검은협곡 곳곳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장하는 몬스터 또한 다른 곳과 다르게 매우 강력해 쉽지 않은 전투를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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