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승행진 남부 카르텔, 세력 버프 미적용 패치 이후 행보에 주목해야

게임뉴스 | 최용석 기자 |
남부 카르텔이 또 한 번의 승리를 쟁취했다. 연속으로 여섯 번째 세력전 승리를 거둔 남부 카르텔은, 6월 4주차 세력전에서 북서부 카르텔, 동부 저항군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쾌거를 거두었다.

남부 카르텔은 이례적으로 동부 저항군이 한 개 지역을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 자원 획득량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앞섰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세력전에서도 남부의 진격을 막기는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6월 30일(화) 업데이트를 통해 남부 카르텔의 독주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된 것.

업데이트를 통해 전쟁에서 승리한 세력에게 다음 1주간 자동으로 적용되는 '승리의 노래' 버프가 세력 전쟁 시에는 적용되지 않도록 유지 시간이 조정된 것이다. 모든 공격력과 HP/MP가 10% 증가하는 승리의 노래 버프는 세력전 승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만큼 큰 위력을 자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특정 세력의 인구가 눈에 띄게 많은 상태에서는 더욱 큰 효율을 발휘하기에, 이미 강력한 전력을 보유한 기존 세력에 승리 버프가 더해져 소수 세력이 전황을 뒤집을 수 없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대장벽 세력 전쟁은 남부 카르텔과 북서부 카르텔, 동부 저항군 3개 세력이 서로 PVP와 거점 점령을 통해 자원을 획득, 매 주 가장 많은 자원량을 기록한 세력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매 주 승리한 세력은 하루 4시간, 정해진 시간 동안만 입장할 수 있는 최고 레벨 던전인 헤테로와 투기장을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