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는 주로 냉기 - 얼음 기둥 - 절망의 불꽃 순으로 콤보가 시작된다. 냉기가 아니더라도 얼음 꽃을 먼저 사용해도 되며, 동상 상태 이상을 적용 시킨 후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후 성스러운 창과 화염구 스킬을 조합하여 강력한 콤보를 만들 수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콤보가 완성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다.
■ [냉기] - [얼음 기둥] - [신성탄] - [절망의 불꽃]
마법사가 기본으로 배우는 스킬 냉기는 적을 띄워올리는 상태 이상 스킬이다. 이 스킬을 통해 상대를 공중에 띄운 후 연계 스킬인 얼음 기둥을 사용하면 상대는 공중에서 지속해서 피해를 입어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건 얼음 기둥 스킬레벨이 2레벨 이상이 되어야 추가 피해가 들어가니 스킬 레벨을 꼭 확인하자.
그리고 상대가 땅으로 떨어질 타이밍에 신성탄을 발사하면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 신성탄의 스킬 옵션은 동상 상태에게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동상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냉기와 얼음 기둥 이후에 사용되면 효율적이다.
절망의 불꽃 스킬도 스킬레벨 2 이상이면 동상 대상에 추가 피해를 준다. 신성탄 스킬 사용 이후 상대의 동상 상태 이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신성탄 이후에 바로 사용하면 효과적인 연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
■ [얼음 꽃] - [절망의 불꽃] - [성스러운 창] - [화염구] - [고통의 전류]
냉기 - 얼음 기둥 스킬 콤보는 효과는 좋지만 쿨타임이 길어서 사용하고 나면 어떤 스킬을 이어서 사용할지 막막해진다. 이럴땐 바닥에 소환되는 얼음 꽃 스킬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다. 얼음 꽃은 동상 상태 이상을 유발하며 피해를 주는 스킬이기 때문에 얼음 꽃 이후 절망의 불꽃으로 추가 피해를 주면 된다.
절망의 불꽃을 적중시키면 화상 상태 이상이 적용되는데 이땐 성스러운 창 스킬을 이용하여 상대를 기절 상태로 만든다. 성스러운 창 역시 스킬레벨이 2 이상이어야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최소 2레벨까지 찍어야 효과적. 성스러운 창의 스킬을 읽어보면 거리 10.0M 내의 적군 1명이라 쓰여있지만, 1명을 기준으로 범위공격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그리고 마법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화염구 스킬을 날려주면 상대에게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화염구 스킬 또한 성스러운 창과 같이 타겟형 범위이기 때문에 주변 몬스터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스킬이며, 여기까지 콤보를 이어나가면 몬스터의 절반 이상은 죽어 있을 것이다.
남은 몬스터는 고통의 전류 스킬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스킬 레벨 2레벨이면 화상 대상 추가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몬스터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지금까지 배운 콤보를 조합해보자
이제 마법사의 기본 콤보를 익혔다면 모두 조합해 최종 콤보로 만들 수 있다. 콤보 순서는 [냉기] - [얼음 기둥] - [신성탄] - [얼음 꽃] - [절망의 불꽃] - [성스러운 창] - [화염구] - [고통의 전류]이며, 상태 이상 추가 피해를 최대한 이용한 콤보다. 콤보 중간마다 평타를 넣어 피해를 누적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동상과 화상의 상태 이상 지속시간이 짧으므로 스킬을 바로바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속성 몬스터와 일반 몬스터에게 이 콤보를 선사한다면 전투가 한결 쉬워진다. 대신 몸집이 큰 몬스터나 날아다니는 새 종류 몬스터, 식물형 몬스터에게는 띄우기가 면역이기 때문에 인간형 몬스터나 동물형 몬스터 등에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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