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좌우 인자가 공략의 핵심! 괴밀아 베더비어 초특급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베더비어는 7월 15일(수) 업데이트로 등장한 강적으로, 석탈해의 뒤를 이어 등장한 한국형 강적이다. 바람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귀, 물리 인자, 마법 인자, 본체 총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으로, 베더비어 역시 기존의 강적들과 마찬가지로 중급에서부터 초특급까지 총 4개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다.

모든 초특급 난이도가 그러하듯이 베더비어 역시 초특급 난이도에서는 크리스탈을 사용한 컨티뉴가 불가능하고, 해당 난이도에서만 드랍되는 전용 카드가 있다. 현재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으므로 준비를 철저히 해서 진입해야 할 것이다.

※ 베더비어는 파티원의 호흡과 공략 숙지가 중요한 보스로, 반드시 공략을 숙지하도록 하자.
※ 이 공략이 정답은 아니므로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아내도록 하자.


■ 베더비어 개요



▲ 별(좌 : 마법 인자 / 우 : 물리 인자) 동그라미(위 : 베더비어의 귀 / 아래 : 본체)

베더비어는 귀, 물리 인자, 마법 인자, 본체 총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으로 부위를 무작정 파괴해서는 공략에 실패하기 쉽다. 기존에 등장해온 대부분의 강적이나 요정들은 부위 파괴를 빨리해야, 부위의 공격이나 강화용 기술을 막을 수 있으므로 부위 파괴 순서만 숙지하면 그대로 실행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베더비어는 부위를 파괴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좌우 인자를 잘 활용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좌우 인자는 일정 수치 이상의 피해를 받게 되면 각각 아군 전원에게 공격력 상승 버프와, 베더비어의 마법 공격력을 급격하게 낮추는 디버프를 사용해서 공략에 도움을 준다.

베더비어의 본체는 계속해서 모든 부위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증폭시키며, 광역 공격이 굉장히 위협적이다. 실질적으로 타임 어택형 보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좌우 인자의 버프와 디버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자연스럽게 전멸로 이어진다.

베더비어는 공격 순서가 깔끔하게 정해져서 한쪽을 부수고 다음 쪽을 부수는 형식의 보스가 아니다. 용병이 이터널 플레임을 보유하고 있다면, 한방의 광역 처리를 노리는 형태로 진행하게 되고, 이터널 플레임이 없다면 버프/디버프 관리를 하면서 각 플레이어가 따로따로 부위 파괴를 노려야 한다.


■ 베더비어의 각 부위 설명과 특이사항



▲ 모두를 두렵게 만드는 멘트

베더비어(본체) : 베더비어 본체는 두 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첫 번째는 '스트레칭'으로 베더비어 모든 부위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기술로, 매 턴마다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력 상승이 계속 누적되어 베더비어를 타임 어택형 강적으로 만드는 1순위 요소다.

두 번째로 사용하는 기술은 '너희들...모두...'로 아군 전원에게 매우 강력한 광역 마법 공격을 하는 기술이다. 초반 몇 턴간은 마법 방어 버프와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이지만 가면 갈 수록 공격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버틸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광역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단일 대상으로 마법 공격을 하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본체의 광역 공격을 해결하는 해법은 마법 인자를 활용하는 것이다. 마법 인자에 일정 수준 이상 피해를 주면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를 사용하고, 광역 공격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게 된다.



▲ '찰싹찰싹'이라면서 엄청 아프다

베더비어의 귀(귀) : 물리 공격을 가하는 부위로 '찰싹찰싹'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2회 피해를 준다. 베더비어 공략에서 가장 주로 공격하게 되는 부위다. 좌우 인자의 체력이 낮아 좌우 인자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게 되면 버프/디버프를 활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버프를 3턴간 받으면서 귀를 중점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초반에는 공격이 위협적이지 않으나 공격력 상승 버프가 누적되면 2연타가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가 있다면 적극 활용해주자.

물리 인자 : 베더비어 초특급 난이도 공략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물리 인자는 2만 이상의 물리 피해를 받을 시 아군 전체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켜 공략을 돕는다. 공격 상승 버프는 1턴간 유지되고 총 3번에 걸쳐 사용한다. 이 3번의 버프를 모두 받으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해 처리하는 것이 베더비어 공략의 핵심이다.

물리 인자를 활성화해서 버프를 받으려면 2만 이상의 물리 대미지를 한 번에 주어야 한다. 마법 피해로는 발동하지 않으니 용병이나 부호가 공격을 맡도록 하자. 물리 인자가 활성화된 후에는 공격력이 급증하므로 화력을 집중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만약 인자가 파괴돼버리면 버프를 받지 못하게 되니 버프만 활성화되는 수준에서 공격을 가하도록 하자.



▲ 이게 없으면 공략할 수 없다

마법 인자 : 물리 인자와 마찬가지로 마법 인자 역시 베더비어 초특급 난이도 공략의 핵심 요소다. 마법 인자에 2만 이상의 마법 피해를 주면 베더비어의 마법 공격력을 크게 낮춰 '너희들...모두...'스킬로 아군이 급사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매 턴마다 디버프를 줄 수 있다면 공략이 참 쉬워지겠지만 물리 인자의 버프와 마법 인자의 디버프는 둘 다 3번만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마법 인자를 활성화해서 디버프를 적에게 주려면 2만 이상의 마법 대미지를 한 번에 주어야 한다. 물리 피해로는 발동하지 않으니 도적이 전담해서 공격을 맡도록 하자. 물리 인자 활성화가 제대로 되었다면 도적 혼자서도 충분히 디버프를 발동시킬 수 있다.



▲ 디버프의 중요성


■ 세력별 주의 사항과 추천 카드


베더비어는 파티원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강적으로, 공략을 확실하게 숙지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능력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보스가 아니므로 공략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좌우 인자의 버프/디버프를 활용하면서 8코스트(6턴)이내로 베더비어 공략을 목표로 하자.

베더비어의 광역 공격은 매우 위력적이므로 최소 23,000가량의 체력은 확보하도록 하고, 딜이 부족한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오기 때문에 용병과 도적은 버프 카드보다는 공격용 카드 위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 용병


▲ 이터널 플레임은 사랑입니다

용병의 가장 주요한 역할은 딜이다. 다만 기존의 강적처럼 한 대상을 쭉 공격해서는 안 되고 인자의 버프를 관리하면서 적에게 확실한 피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니 반드시 불 속성 위주로 덱을 편성하자. 베더비어에서는 애증의 대상이던 허무형 이터널 플레임이 빛을 발휘하게 된다. 베더비어의 체력이 높아 불 속성 광역피해를 확실하게 줄 수 있는 이터널 플레임은 베더비어 공략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터널 플레임이 없더라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터널 플레임은 뽑기 한정 카드기 때문에 획득이 어렵다. 물론 보유하고 있다면 공략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없더라도 공략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파티원들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 어마어마한 공격력

용병의 공격 순서는 유동성 있게 정해지지만, 기본적으로 3턴(5코스트)에 물리 인자에 2만 이상의 공격을 가해 4턴 (6코스트)부터 물리 인자를 발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자. 1,2턴에는 디버프를 지원해주거나 본인 회복 카드로 초반 광역피해 회복 혹은 귀를 쳐두도록 하고 3턴째에 불 속성 3~4체인을 받으면서 이텔+가헤리스, 크럭키 + 석탈해, 비스크라브레드, 실키 등을 사용해 물리 인자를 활성화하자.

물리 인자의 버프가 활성화되면 그때부터 귀의 공격에 집중하자. 공격력 상승 버프를 받은 상황이라 버프 관리 하려다가 큰 공격 몇 번 들어가면 물리 인자가 파괴되면서 공략에 실패한다. 4,5턴째에는 계속 불 속성 공격으로 귀를 공격하면서 (부호가 물리 인자를 전담해준다면 귀만 공격하도록 한다) 버프 유지를 해주고, 6턴째에 이터널 플레임이 있다면 이터널 플레임을 사용해주고, 없다면 귀를 단일 공격 해주도록 하자.

추천카드 :











◆ 부호


▲ 기자의 부호 덱 편성

부호는 서브딜과 초반 방어 버프로 아군의 생존을 담당해야 한다. 물리 인자와 마법 인자의 디버프가 활성화되기 전에는 부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1,2턴에 광역 공격이 들어올 때 마법 방어 버프가 없다면 제대로 공략을 진행하기 전에 아군이 전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버프와 디버프 카드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되, 불 속성 공격용 카드를 2~3장 정도는 준비해서 용병을 도와 물리 인자 관리를 맡도록 하자. 부호가 물리 인자를 공격해서 버프 관리를 해준다면 용병은 귀에 집중해서 부위 파괴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물리/마법 인자의 버프와 디버프를 받는 상황이라면 공격에 참여하면서 귀에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를 넣어주도록 하자. 마법 인자의 디버프는 베더비어의 마법 공격력을 약화하지만, 베더비어의 귀는 물리 공격을 하므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스트레칭'으로 증가한 공격력으로 인해 귀의 공격으로 아군이 급사하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공격을 도우면서도 아군의 생존을 신경 써야 한다.

추천카드 :











◆ 도적

도적 또한 운영 방식은 부호와 유사하다. 초반 1,2턴은 디버프를 쌓아서 아군의 생존을 돕도록 하자. 베더비어 본체에는 마법 공격 감소, 귀에는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를 걸어주면 초반에 파티원의 급사를 막을 수 있다.

3턴째에는 마법 인자를 공격해서 2만가량의 피해를 주어야 하는데, 가네이다 + 흰 손의 이졸데, 엘렉 + 라모라크나 성야형 니무에 혹은 바게스트를 사용하자. 쟁배형 퍼시발이 있다면 2턴에 사용해서 여타 버프카드 없이도 단독 활성화가 가능하다.



▲ 도적이 잘해준다면 이런 화면도 볼 수 있다

마법 인자가 활성화 됐다면 그때부터 도적은 계속해서 마법 인자 공격을 전담하도록 하자. 공격력이 올라간 상황이기 때문에 한 번씩만 공격을 해주면 디버프를 3턴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디버프 활성화부터 마법 인자 부위 파괴까지 본인이 전담한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주면 된다.

불 속성의 공격용 카드가 부족하므로 1,2턴에는 낭비하지 말고 버프가 활성화된 순간부터 차례로 활용하도록 하고, 도적의 불 속성 공격용 카드가 등급이 낮아서 체력이 부족하므로 깔창 카드도 준비해야 한다.

추천카드 :











◆ 가희

가희는 베더비어 전에서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수시로 하게 될 것이다. 베더비어 본체에서 빛이 반짝거릴 때마다 아군의 모두 체력이 급락하기 때문에 가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파티원 전체 회복 카드가 많을수록 생존이 수월해지게 된다.

아군 체력 회복에 신경 쓰면서, 도적이 정상적으로 마법 인자의 디버프를 활성화했다면 공격에 참여해도 무방하다. 다만 가희에겐 불 속성 공격용 카드가 무리안밖에 없으므로 무리하게 공격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기타 속성 공격 카드를 덱에 포함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불 속성 체인을 이어주는 카드들인 성야형 브란슈 플르, 축구형 가헤리스 등은 베더비어 전에서 매우 좋은 카드들로 반드시 덱에 포함하도록 하자. 디버프가 걸린 후에도 귀의 단일 공격이 강하게 들어오므로 아군의 체력 관리를 계속해서 신경 써야 한다.

추천카드 :
















▲ 나 베더비어 초특 클리어한 남자야~


▶ 베더비어 초특급 공략 간단 요약

1. 3턴부터 좌우 물리/마법 인자를 공격해 버프와 디버프 효과를 받아야 한다. 단 부위가 파괴되면 더는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효과는 유지하면서 일격에 몰아치도록 하자.

2. 본체는 마법 공격을, 귀는 물리 공격을 가한다. 디버프 사용 시 유의하자.

3. 타임 어택형 보스이므로 모든 공격용 카드는 반드시 속성에 맞춰 불 속성으로 준비해야 한다.

4. 공격 순서는 진영별로 다르다. 용병은 물리 인자->귀 (부호가 공격을 안 한다면 물리 인자 1대씩 쳐서 버프유지)-> 본체 순이고, 도적은 3턴부터 파괴되는 순간까지 마법 인자 공격을 맡는다. 부호는 물리 인자 공격을 담당하면서 동시에 버프, 디버프를 사용해 가희의 치유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자.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검색